오는 8일, 9일 양일간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양주시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는 감악문화축제 제9회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5악의 하나인 감악산을 알리고 전 시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위해 마련돼온 행사는 기획과 구성, 재정 등이 순수 주민들의 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지역주민의 자긍심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행사는 첫날인 8일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신산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양주윈드오케스트라’가 7080가요와 팝송, 성인가요 등의 공연으로 전야제가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인 9일에는 11개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 민요 등의 공연과 남문중학교ㆍ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남문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자매결연 병원인 상계백병원과 동두천노인전문병원의 건강상담, 맹골마을, 초록지기마을의 정보화마을 체험부스, 건빵ㆍ반합라면이 준비된 ‘추억의 군대체험관’, 쉽게 접할 수 없는 탱크 등 군장비 전시 등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남면의 수려한 자연을 소개하는 ‘남면 팔경’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찾아 사진을 찍는 공모전이 개최되며, 주민 노래자랑, 불꽃놀이,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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