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일부터 각종 전화상담시 번호를 외우거나 메모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1636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1636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해 시청 전화번호(031-8082-4114)를 누르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나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전국에 어디서나 일반전화 또는 이동전화로 1636을 누르고 양주시청이라고 말하면 낮에는 시청 교환 안내전화로, 휴일이나 야간에는 당직실로 연결된다. 민원인이 시청 전화번호를 몰라 114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요금이 부과되나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통화요금 외에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민원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현만 시 전산지적과장은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민원인이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메모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고, 가깝고 친근한 양주시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실천학교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학습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4~26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한 제1기에 이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를 진행한다. 제1기 봉사학교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인성교육, 건강한 이성교제,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시설인 요셉의 집을 방문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부채 만들기, 모둠활동, 소감문 작성발표 등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펼쳤다. 제2기 자원봉사 실천학교에서는 물댄동산 요양시설을 방문해 노인에 대해 이해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향응제공행위 등 돈 선거,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행위, 비방흑색선전 행위, 사조직유사기관을 이용한 불법행위를 5대 중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중점 단속에 나섰다. 선관위는 특히 지방선거 때마다 가장 문제가 되어왔던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와 관련, ▲선거정보 수집ㆍ제공, 인터뷰 또는 대담ㆍ토론자료 작성, 지지도 조사 등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하거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ㆍ불리한 정보를 인터넷, SNS 등을 통해 게시ㆍ전송하거나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행위 ▲지위를 이용해 공무원의 지역책임담당제, 선거기획단 등을 운영하거나 공무원의 배우자 등 가족을 선거운동에 동원하는 행위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중요한 정책ㆍ사업계획 등을 발표하거나 특정 정당ㆍ후보자의 선거공약을 비교평가하고 발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선관위는 법을 몰라 선거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안내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선거의 공정을 해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엄정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는 국번없이 1390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하지메마시떼,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일본에서 건너 왔어요. 양주시와 자매도시를 결연한 일본 후지에다시 국제교류 학생 6명이 최근 양주시를 방문, 양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양주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우호도시 결연 후 지난해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비롯한 상호 친선과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1월 학생국제교류 업무협의를 체결했다. 지난 3월 메이세이고교 축구부 27명이 양주시를 방문한데 이어 5월에는 관내 중ㆍ고교생 9명이 후지에다시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양주시를 방문한 국제교류 학생 6명은 고읍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 함께 식사하며 우호를 다졌다. 이어 29일에는 양주 상여와회다지소리 회관에서 한국의 전통악기 체험, 초록지기 마을에서 두부ㆍ떡 만들기, 국궁 등을 체험했고, 필룩스 조명 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한국의 소리와 맛, 무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양주시에 머무르는 동안 회암사지박물관, 송암천문대, 자생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는 물론, 서울 시티투어와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남면 한국외식과학고를 방문해 제과제빵, 요리실습 등 특성화된 수업방식을 체험하면서 한국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단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한일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시켜 국제화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지난 2008년 수립한 2020도시기본계획을 5년 만에 재수립 하는 과정에서 계획인구를 뻥튀기 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상위계획인 경기도 종합계획 반영과 2008년 11월 수립된 2020도시기본계획을 재검토할 필요성에 따라 이를 재수립키로 하고 관련 예산 9억2천만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인구지표를 자연적 증가인구와 택지개발 등에 따른 사회적 증가인구를 고려해 2010년 기준 42만7천명에서 2008년 계획 때보다 12만9천명 늘어난 55만6천명으로 산정했다. 변경된 인구지표를 보면 기존 2008년 계획에서 2010년 24만명, 2015년 42만6천명, 2020년 42만7천명이던 것이 변경된 계획에선 2010년 20만4천438명, 2015년 32만명, 2020년 55만6천명으로 바뀌었다. 시가화 용지도 기존 17.93㎢(구성비 5.8%)에서 33.90㎢(구성비 10.93)로 2배로 늘어났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도시계획 인구가 과다하게 부풀려졌다고 지적하고 과다 포장된 인구를 현실에 맞게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의회의견 청취 과정에서도 인구 산정시 인구 증가에 대한 면밀하고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지난 5월23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열린 공청회에서도 이춘호 강남대 교수는 비양주시민 35% 유입을 계산한 시의 사회적 인구증가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시는 균형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지역 거점개발에 따른 적정인구 배정이 필요하며 개발적 측면에서 인구지표 기준에 적합하게 계획인구를 산정했다는 입장이다. 시는 현재 동부쪽은 개발 여지가 많고 개발압력 또한 거센 지역이지만 인구가 적어 개발이 정체된 상태로,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계획인구가 적어 개발 규모가 작아지면 막상 경기가 좋아져 개발수요가 높아져도 개발하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가 없으면 개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개발계획에서 인구수는 많아야 한다며 인구지표 기준에 맞게 산정했을 뿐 뻥튀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다음 달 23일까지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Wee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기초학습능력 향상 전략 프로그램과 사회성 향상 집단음악치료 프로그램, Em-wave를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초학습능력 향상 전략 프로그램은 기초학습능력 부진으로 Wee 센터에서 심리검사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등반으로 나눠 매주 2회씩 3주간 진행한다. 사회성 향상 집단음악치료 프로그램은 또래와의 관계에서 소극적이며 자기의사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4주간 진행된다. Em-wave를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전에 열린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함께 집단에서의 경험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학부모와 교사에게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지역 특산물인 참새벽딸기의 명품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참새벽딸기를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에 공모, 사업비 3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은 지역별 특화품목에 집중 지원해 진흥청, 도 기술원, 지역 농업기술센터간 네트워크를 형성,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동절기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전문육묘농가 육성, 현장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양주 참새벽딸기를 시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양주시 딸기연구회는 참새벽딸기를 명품 브랜드화 하기 위해 최신 전기난방시설과 육묘시설 등을 보급, 동절기 생육환경을 개선해 연간 412t을 생산, 3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딸기 재배 조건이 좋고, 수도권과 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어 직거래 판매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명품브랜드 육성을 통해 고급시장 개척 등 수출농업을 육성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현대인들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S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이하 S트레이닝 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우유가 독자 개발해 선보인 S트레이닝 앱은 모바일을 통해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료 프로그램이다. S트레이닝은 크게 S유산소 운동과 S피트니스, 트레이너 추천 프로그램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S유산소 운동에는 트레이닝 컨텐츠의 기본이 되는 유산소 운동이, S피트니스에는 요일별 특성에 따른 건강운동이 담겨 있다. 또한 트레이너 추천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및 바디 슬리밍 등의 특화된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컨디션과 목적에 맞춰 난이도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S트레이닝은 미스코리아 출신 정아름 트레이너가 동작 시범과 함께 카테고리별로 8~45분간 운동을 직접 시현하는 풀(full)영상으로 구성돼 있어 실제 퍼스널 트레이너에게 코칭을 받는 듯한 기분으로 트레이닝을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운동 전후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Before & After 페이지, 자신이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통계로 나타내 주는 마이 다이어리 등을 활용해 체계적인 몸매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생활 속 건강 팁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식습관을 체크해 볼 수도 있다. 서울우유 광고홍보실 김동기 실장은 S트레이닝은 유제품을 통한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고객들이 진정한 건강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개발된 운동 앱이라며 또한 별도의 광고 없이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생활 속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S트레이닝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8월1일부터 9월13일까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남은 음식물 줄이기나트륨 줄이기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방안, 음식물 안남기기 관련 사례체험수기, 식량 낭비 및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적정량 제공을 위한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문화 발전방안,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건강한 식생활 개선방안, 녹색성장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방안, 향토음식 발전과 홍보 등이며 원고지 10~15매 분량으로 글짓기를 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과 보육시설,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종사자이다. 양주
양주소방서 양주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충실해온 학생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양주여성의용소방대가 특수시책으로 운영한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과 사랑의 쌀 농사로 얻은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이해찬 양주의용소방대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양주(여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