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0일 광적면 우고리 KRC 자연순환센터에서 양주소방서 주관으로 2013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양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대한적십자사, 6군단, 26사단, 65사단 등 25개 기관단체 230여명이 참여해 재난발생시 각 기관별 현장대응능력 점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테러에 의한 화학폭발 사고를 가상해 긴급구조 종합훈련 메시지 전달과 교통사고 인명구조활동 등이 실시됐다. 훈련개요 보고 및 시연회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및 자체소방대 대응, 현장지휘 및 화학대응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대응활동,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훈련이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 재난상황 발생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각종 피해를 최소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13-10-10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