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행락철 대비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양주소방서는 14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5월 두 달간 매주 주말과 공휴일 지역 내 북한산, 불곡산 등산로 입구에서 운영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구급·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이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해 요구조자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안전지킴이는 사고다발 등산로에서 안전사고 예방활동,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열린 소소심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우근제 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음주산행을 자제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정해 산행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며 “입산·등산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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