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내년 예산에 반영키 위해 오는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다.
군 홈페이지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안받는다.
분야는 내년 군이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 다수 주민이 혜택받는 생활밀착형 사업,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 군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사업 규모는 군 제안사업 11억원, 읍ㆍ면 해당 사업 6억원 이내 등이다. 실무 부서 의견 검토 후 주민참여위원회에 상정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7월 중 읍ㆍ면별 5건 이내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도 선정할 방침이다.
김성기 군수는 “주인의식을 갖고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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