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펜션 연협회(회장 신성학)는 9일 청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년도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회원들의 회비와 평소 모은 1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임상호 면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은 32명의 청평면 펜션 연합회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희망했다. 임상호 면장은 회원들이 정성들여 모은 성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됐다.며 보내준 성금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대한적십자사 가평지구협의회 조종면봉사회(회장 이계경) 회원들은 9일 조종면 사무소를 방문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9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ㅋ 100만원을 이종옥 면장에게 기탁했다.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적십자 조종면봉사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 푼푼이 모아온 후원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종옥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적십자 조종면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9일 남양주와 강원도 춘천을 잇는 제2경춘국도 자체 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국토부 제안 노선은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를 관통하지만, 가평군이 마련한 노선은 두 섬의 위쪽으로 우회, 가평읍을 지난다. 그동안 가평군은 제2경춘국도가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를 지나면 경관이 훼손되고 선박 운항 때 안전사고도 우려된다며 국토부 노선을 반대해 왔다. 지난 4월 주민설명회에서 가평읍으로 우회하는 노선안을 제시한 뒤 각계 의견을 수렴, 군의회와 협의해 자체 노선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달 기획재정부에서 승인된 총 사업비 1조845억원보다 약 894억원 절감된다. 제2경춘국도는 남양주 화도읍 금남리춘천시 서면 당림리 32.9㎞(왕복 4차로)에 건설될 예정이고, 노선의 80% 이상이 가평지역을 지난다. 올 초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돼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 적정성 검토를 마쳤으며, 국토부는 내년 1월 노선 설계 업체를 선정한 뒤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노선안을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중첩규제를 받아 지역발전이 둔화하는 실정이라며 국토부 제안 노선은 가평 경제를 침체시켜 주민들에게 큰 상실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문화도시 행정지원협의체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중론을 모아나가는 등 가평이 가진 역량과 잠재력을 문화도시라는 하나의 도시브랜드로 통합 추진하는 한편 간부공무원과 각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는 부서 담당자 및 협의회장,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본 사업에 대한 접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 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도시브랜드 정착을 위해 군 홈페이지 및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또 군은 커뮤니티 연극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 19개교와 50여 명이 참여하는 각 읍면 5개 연극동아리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지역주민화합을 위한 문화거리축제 발굴 추진은 물론 문화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출신 및 수도권 젊은 아티스트를 유입하고 문화창작공간을 지역내 연극동아리 활동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서태원 시 문화체육과장은 도시에서 치열한 삶의 휴식이 되어주는 문화라는 큰 우산아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가평이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남양주와 강원도 춘천을 잇는 제2경춘국도 자체 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 제안 노선은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를 관통하지만, 가평군이 마련한 노선은 두 섬의 위쪽으로 우회, 가평읍을 지난다. 가평군은 제2경춘국도가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를 지나면 경관이 훼손되고 선박 운항 때 안전사고도 우려된다며 국토부 노선을 반대해 왔다. 또 지난 4월 주민설명회에서 가평읍으로 우회하는 노선안을 제시한 뒤 각계 의견을 수렴, 군의회와 협의해 자체 노선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제2경춘국도는 남양주 화도읍 금남리춘천시 서면 당림리 32.9㎞(왕복 4차로)에 건설될 예정으로 노선의 80% 이상이 가평지역을 지난다. 올 초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돼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 적정성 검토를 마쳤으며 사업비는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 때 9천625억원보다 1천220억원 늘어난 1조845억원으로 추산됐다. 가평군이추산한 자체 노선 사업비는 국토부 노선보다 894억원 적은9천951억원이다. 국토부는다음달 노선 설계 업체를 선정한 뒤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이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노선안을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중첩규제를 받아 지역발전이 둔화하는 실정"이라며 "국토부 제안 노선은 가평 경제를 침체시켜 주민들에게 큰 상실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최근 회의실에서 강현도 부군수를 비롯 각 국ㆍ실ㆍ과ㆍ소장, 읍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읍면 주민자치센터 활동의 1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9년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마을이란 주제로 열린 보고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과 특성화사업, 자원봉사활동 등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600만원의 시상금을 걸고 열린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발표회와 각 읍면별 댄스, 무용, 민요,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로부터 열열한 호응을 받고 참여소통공감대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 가평읍 주민자치센터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다이어트 댄스반 공연을 선보였으며, 설악면은 신선민요반의 구성진 가락을 통해 음미하고 한국민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청평면은 새로운 창작작품으로 연습한 태평가무를 선보였다. 태평가무는 경기민요인 태평가를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한국무용을 발표하고 상면과 조종면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반의 공연은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북면 드림드럼팀은 난타와 드럼을 조합한 콜라보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2002년부터 연차적으로 개소된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문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등 중심적 역할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주민중심 생활자치로 지방자치의 방향이 전환됨에 따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가 시범적으로 일부 운영되는 등 이달 중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0년 1~2개 읍면을 시범실시 대상으로 선정하고 향후 전체읍면이 주민자치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강현도 부군수는 우수한 자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더 성숙되고 발전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김성기 가평군수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일대에서 진행된 제8회 럭셔리브랜드 키즈모델어워즈 글로벌 패션워크(주최/주관 LBMA STAR)에 참가해 가평군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 군수는 현지초청으로 행사기간 코타키나발루 양 창 다뚝 하지 노르민시만 시장을 비롯해 10개국 키즈모델 참가자 및 내빈, 학부모와 지구환경 살리기 운동, 난민학교 방문 등 여러 가지 공식일정 등을 소화했다. 또 신이 먹던 음식인 가평잣과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가평군의 특산물과 관광지를 각국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김 군수는 말레이시아 사바관광청과 MOU추진을 위해 다뚝 크리스티나 리우 친 진 환경문화관광 장관과의 만남의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잘 보전된 가평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다뚝 크리스티나 장관에게 내년 꽃피는 5월, 가평으로 초청하겠다는 말에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해 방문토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다뚝 크리스티나 장관은 국제 재즈페스티벌 등 사계절 다양한 축제와, 꽃, 그리고 캠핑의 섬으로 대표되는 가평군 자라섬과 말레이시아 성지를 모시는 모스크사원이 있다는 남이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현지에서 유통업과 관광지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가들에게 가평잣막걸리를 홍보하고 유통해 줄 것을 요청해 이들로부터 세관신고 검토 후, 답변을 받기로 함으로써 수출기대를 갖게 했다. 또 가평홍보 영상물을 보여주며 각 음식점과 관광지에 방영해 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 군수와 더불어 제8회 럭셔리브랜드 키즈모델어워즈 글로벌 패션워크(주최/주관 LBMA STAR)에는 가평군 홍보대사이자 한국키즈모델 겸 아역배우로 활동 중인 신아린(7여) 어린이도 참가해 한국의 문화를 알렸다. 가평이 고향인 신 양은 지난 8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슈퍼키도스 인터네셔널(MALASIA SUPERKIDDOS SEARCH IMTERNATIONAL)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지역특산물과 관광명소를 알리는 등 가평 잣소녀(애칭)로 알려져 왔다. 한편 이번 대회 일정과 관련해 LBMA STAR 토니권 대표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국제 키즈모델 대회를 개최하며 난민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마음과 남을 돕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다며 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인 LBMA STAR말레이시아 이주호 대표와 함께 난민학교 방문 일정 및 지구환경운동(Save Earth Campaign)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초등학교 박성진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9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사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2019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교사들의 사기 진작시키고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과학교육 활성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올해로 17회째다. 올해 수상자는 초등교사가 16명, 중학교 교사 6명, 고등학교 교사 18명 등 모두 40명이 선정됐다. 박성진 교사는 과학발명왕 등 다양한 과학발명 프로그램을 개발해 과학과 발명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 다양한 교육활동과 캠프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소외지역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무한한 꿈을 펼치도록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등 다수의 과학 관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으며, 이러한 활동과 지도장면은 YTN, EBS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방영함으로써 창의융합 교수학습방법의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교사는 과학 및 발명분야에서 우수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2018년 발명교육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은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국내와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자 소속 학교엔 지원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내년부터 현재 시행 중인 각기 다른 노인돌봄사업을 통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초고령 사회진입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이는 노인돌봄사업들이 서비스 간 중복수급이 안되고 다른 전달체계로 다양한 돌봄욕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군은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대상자 중 독거조손고령부부가구나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개인별 욕구 및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서비스관리자, 생활관리사 등 서비스 수행인력을 대폭 확충해 맞춤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본 통합 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하나의 수행기관에서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이 꼭 필요한 노인들이 복잡한 기준 때문에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돌봄 욕구와 무관하게 일괄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의 부작용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이 사회로부터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그동안 서비스 간 칸막이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욕구와 필요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아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 및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 8개 북부권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0차 정례회의 및 제5회 우수의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9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2020년도 수입지출 예산 운영 계획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다음 제91차 정례회 개최지는 파주시 의회로 결정했다. 특히 정례회와 함께 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제5회 경기도 북부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 행사를 갖고 가평군의회 연만희 의원을 비롯해 10개시군 15명의 의원들에게 우수의원으로 수상했다. 한편 협의회는 경기북부의 현안사항 협의와 함께 경기북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0개 시군 의장 등이 각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송기욱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도권 2천500만명의 휴양도시 가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면서 의원으로서 영광스러운 상,우수의원상을 수상하시는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가펴=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