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눈길

가평군이 지역 맞춤형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7일간 지역내 4개 중고등학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저출산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성평등문화 확산 및 아빠의 육아참여 등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과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난달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같은 긍정적인 가치관을 마련하기 위해 7회에 걸쳐 7개 초등학교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친화 인형극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에는 공직자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전입세대를 위한 생활가이드북과 임신ㆍ출산ㆍ육아 지원 정책자료를 제작 배포하는 등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 대응과 함께 군정체험활동 대학생들과 20대 청년층 유출을 줄이고 정착을 늘이기 위한 방법이란 주제로 청년정책 현답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청년일자리문화 복지 등 3개 관심분야에 대해 각자 생활속에서 느꼈던 일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된 가운데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의 부족 및 의료 인프라 확충, 다양한 일자리 공급 등이 제시됐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월부터 고령화와 청년층 인구유출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관련 분야별 팀장 20명으로 구성된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가동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보건소,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 호응

가평군이 영양섭취가 어려운 홀몸노인 및 지역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이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있다. 가평군 보건소(소장 박정연)는 최근 3개월간 9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 프로그램에는 1천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유와 계란 등 보충식품을 제공받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불균형 영양섭취 개선과 건강개선에 큰 도움을 줘 주위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칼륨, 나트륨을 빼주는 방법, 올바른 지방섭취 알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등의 이론교육과 저염쌈장 만들기, 계란피자 만들기, 닭가슴살 샌드위치 만들기 등 조리실습으로 진행됨으로써 필수영양소 보충 및 식생활 개선을 이루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저출산이 문제가 되는 추세에 남성들의 가사 및 육아참여 활성화에 따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월요일은 아빠가 요리사를 진행하고 청소년과 65세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리 조리 cook! cook! 영양교실과 행복요리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연령에 맞춘 영양사업이 개인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정연 소장은 관내 노인구성비는 23.4%로 급속한 초고령 사회가 진행되고 홀몸노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사회적으로 단절되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및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보건소,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 호응

가평군이 영양섭취가 어려운 홀몸노인 및 지역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이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있다. 가평군 보건소(소장 박정연)는 최근 3개월간 9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 프로그램에는 1천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유와 계란 등 보충식품을 제공받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불균형 영양섭취 개선과 건강개선에 큰 도움을 줘 주위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칼륨, 나트륨을 빼주는 방법, 올바른 지방섭취 알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등의 이론교육과 저염쌈장 만들기, 계란피자 만들기, 닭가슴살 샌드위치 만들기 등 조리실습으로 진행됨으로써 필수영양소 보충 및 식생활 개선을 이루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저출산이 문제가 되는 추세에 남성들의 가사 및 육아참여 활성화에 따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월요일은 아빠가 요리사를 진행하고 청소년과 65세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리 조리 cook! cook! 영양교실과 행복요리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연령에 맞춘 영양사업이 개인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정연 소장은 관내 노인구성비는 23.4%로 급속한 초고령 사회가 진행되고 홀몸노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사회적으로 단절되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및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 이해옥 회장 “가평 구석구석 누비며 온정 전해요”

가평 지역 구석구석 발품을 팔아 복지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해 나가고 싶어요. 평소 봉사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이해옥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장(64)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제11대에 이어 2017년 제12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가평군 드림스타트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온(溫) 나눔사업을 주도하고, 매월 15명에게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부모가정을 비롯,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연대 사업인 여성안심 화장실 사업을 위탁받아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군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평군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아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느낀 이 회장은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고자 직접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팀을 조직, 매월 노인복지회관에서 배식봉사에 나서는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매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비누 만들기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노인과 장애인, 몸이 아픈 아이들을 돕고 있는데 많은 분이 혜택을 받고 지역사회 호응도 좋다라며 우리 관내에는 아직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생명과 꿈,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발굴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해옥 회장은 각종 봉사활동 외에도 군민의 날, 어린이날, 연인산 산악자전거 대회 등 각종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군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장상, 농협중앙회 아름다운 봉사자 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2020년도 공공하수도 국고보조 신규사업 936억원 확보

가평군은 한강수계 수질오염 예방과 주민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 공공하수도분야 환경기초시설 확충 신규사업에 청평공공하수처리시설 2차 증설사업을 포함한 4개 사업에 총사업비 약 936억 원을 확보했다. 15일 가평군 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2020년 확정된 신규 사업내용으로는 ▲청평공공하수처시설 용량 증설 사업비 181억 원 ▲천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비 106억 원 ▲ 청평설악 하수관로사업(특별대책지역) 관로 신설 사업비 442억 원 ▲현리산유 하수관로 신설 사업비 207억 원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선정된 사업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완료 시 2017년 하수도통계상 전국 및 경기도 보다 낮은 78.98%였던 가평군 하수도보급률을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하여 2023년 이후에는 약 96%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청평설악지역 하수관거사업의 경우 청평면 6개리, 설악면 4개리 와 현리산유지역 하수관거사업의 경우 6개리 공공하수도 미 보급지역에 대해 가평군의 하천수질 관리에 필요성을 인식해 김성기 가평군수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국고보조사업으로 확보하게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군은 2019년 환경기초시설 확충분야 신규 사업으로 4개 사업 약 3억8천500만 원을 확보한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1년 만에 4개의 국고보조 신규 사업을 확보했으며, 현재 11개 사업 총사업비 1천760억을 추진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대식 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한강수계 및 각 지류하천의 맑은 물 보전과 6만4천여 가평군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해당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적인 사업비 확보로 하수도보급률100%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 속도 낸다

가평군이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람마을 만들기(전 희복마을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칭)마을만들기 협의회 법인을 추진하고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 2017년부터 주민주도 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추진한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은 그동안 26개 마을들이 참여해 올해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2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농식품부 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 2년 연속 경기도 대표 선정 및 장관상을 받는 등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자리 매김했다. 그동안 군은 전담부서인 희복공동체팀과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센터 신설 등을 통해 마을들의 활동을 지원했지만 마을 수가 늘어나면서 중간지원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마을만들기 협의회 법인을 추진하고 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안에 민간공익법인 창립총회를 열고 다음해부터 독자적인 중간지원활동과 민간법인의 설립 추진을 통해 주민주도의 중간지원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기도 했다. 16개 마을 35명의 마을대표와 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견학단은 주민주도로 민간법인을 만들어 중간지원조직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진안군, 완주군, 홍성군 등 3개 군 연원장 꽃잔디마을, 행복정거장 농가레스토랑 등을 방문해 꽃을 이용한 마을경관 조성과 소득사업,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순환경제의 선진 사례를 체험했다. 또 행정과 민간위탁기관의 협력, 민간위탁기관의 중간지원조직 운영, 민간위탁기관과 중간지원조직의 협력, 독자적인 민간공익법인의 설립과 운영의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 발전을 열심히 해보고자하는 이장, 마을 리더들이 함께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민간법인이 설립되면 마을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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