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문화도시 행정지원협의체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중론을 모아나가는 등 가평이 가진 역량과 잠재력을 문화도시라는 하나의 도시브랜드로 통합 추진하는 한편 간부공무원과 각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는 부서 담당자 및 협의회장,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본 사업에 대한 접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 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도시브랜드 정착을 위해 군 홈페이지 및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또 군은 커뮤니티 연극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 19개교와 50여 명이 참여하는 각 읍면 5개 연극동아리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지역주민화합을 위한 문화거리축제 발굴 추진은 물론 문화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출신 및 수도권 젊은 아티스트를 유입하고 문화창작공간을 지역내 연극동아리 활동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서태원 시 문화체육과장은 “도시에서 치열한 삶의 휴식이 되어주는 문화라는 큰 우산아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가평이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