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ㆍ동두천경찰서…셉테드 기법 적용 범죄예방 대응체계 구축완료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와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가 협엽으로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방범용CCTV 조성사업으로 범죄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5일 시와 경찰서에 따르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란색 폴대 114개소 및 안전로고빔 20개소의 추가 구축사업이 완료했다. 이 사업은 동두천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협업으로 시민들이 쉽게 CCTV를 인지할 수 있도록 기존 은색 폴대 114개소에 노란색 시트지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방범용 CCTV에 셉테드 기법을 도입하여 CCTV가 눈에 잘 띄도록 시설물을 노란색으로 도색하였고 한층 진화된 LED안내판 및 안심로고빔을 설치하여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2008년부터 설치되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CCTV는 은색 폴대로 설치되어 있어 시인성이 부족하고 신규 노란색 CCTV와 통일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에 따라 경찰서와 협의해 은색 폴대에 노란색 시트지를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를위해 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은색 폴대를 교체하기 보다는 설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트지를 사용했다. 또 시인성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으로 어두운 이미지였던 도로를 한층 밝고 환한 이미지로 변모시켜 시민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민들의 보행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방범용CCTV에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방범용CCTV 조성사업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허영준 의용소방대장 1일 명예시장 위촉

동두천시는 지난 3일 동두천 의용소방대 허영준 대장을 6월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허 명예시장은 지난 97년 의용소방대에 입대,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동두천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14년 의용소방대 부대장을 거쳐 2017년부터는 동두천 의용소방대 대장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부터는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 허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 참석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우리 시에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살아왔다.며 6월 호국의 달이 우리 서로 배려하며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오후에는 시의 주요현안 사업 대상지인 송내동-은현IC 교량 연결 대상지와 하패리 악취 현장,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놀자숲 등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우리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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