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기업SOS 현장방문 기업애로 현장소통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4일 동두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서일전선㈜(대표 서상관)과 ㈜티에라(대표 이충구)를 방문, 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89년 설립된 서일전선㈜은 절연전선, 전력전선, 제어용 케이블, 소방용 케이블 등 여러 종류의 전선을 생산하며 2017년에는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8년에는 한국전기문화대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971년 설립된 ㈜티에라는 코펠과 버너, 캠핑용품 등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하며 캠핑용품 업계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2014년 동두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했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국내외 경기침체 등 기업의 당면 어려움을 청취하며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 및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근로자들이 급여의 일부금액을 매월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사업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적극행정과 기업애로 해소 유공으로 2019년 경기도 규제개혁 경진대회 입선과 함께 2019년 기업SOS평가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현충탑부지 28년만에 시 소유로 이전등기

동두천시는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및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1991년 11월 5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이전되었던 현충탑부지 생연동 산47-1번지 8,534㎡를 경기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무상양여 받아 지난 20일 동두천시 소유로 이전등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충탑부지는 1978년 현충탑 건립 후 동두천시에서 40년 동안 매년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관리를 하고 있는 공공용재산으로 그동안 소유권이 없어 현충탑 주변개발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현충탑부지 소유권 회복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 수차례 협의요청을 추진했었다. 특히 올해 초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동두천을 방문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공유재산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충탑부지 무상양여의 당위성과 협치를 정중히 건의했고 동두천시의 현실과 현충탑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공유재산의 적정 관리를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결국 공유재산관리 정책에 대한 자치단체 간 원만하고 단호한 추진력에 따른 무상양여의 약속이 이행되어 28년 만에 현충탑부지가 동두천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최용덕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장소인 만큼, 시설 및 재산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가를 위한 나라사랑의 시대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