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ㆍ미2사단,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공동대처

동두천시와 미2사단이 집중호우에 대비 사고 예방에 공동대처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동두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캠프 호비 영내에 설치된 수중보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캠프호비 수중보 관리방안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호우 시 수위 상승과 함께 상류에서 나뭇가지와 쓰레기 등이 떠내려 와, 수중보 내 스크린에 걸려 하천흐름에 지장이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키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난해 여름 발생된 집중호우 때 수중보에 많은 부유물이 쌓였으나, 스크린을 사전에 개방하지 않아 광암동 저지대 가옥의 일부 침수 우려 및 주민 긴급대피까지 준비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수중보 관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시와 미군부대간 재난관계자 비상연락망을 작성해 상호교환하고 호우주의보경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스크린을 사전에 개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미군부대측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류범상 안전도시국장은 미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여름철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자연재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송내초 블록놀이터 창의력 신장 인기 짱

동두천 송내초등학교(교장 신외남)가 학생들의 놀이공간으로 지난 5월 말 개장한 블록놀이터가 자기표현 및 창의력을 펼치는 장으로 화제다. 이 학교 블록놀이터는 본관 서편 계단 앞에 있던 빈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벽면에는 블록을 고정할 수 있는 블록 고정판을 넓게 설치하고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블록을 정리할 수 있는 낮은 서랍장, 앉아서 블록을 조립할 수 있도록 하는 책상과 의자 등을 비치했다. 이렇게 조성된 블록놀이터는 지난 5월 말 커팅식, 학생 축하공연, 학교장 축사 및 이벤트 등으로 꾸려진 개장식과 함께 정식 오픈했다. 이에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블록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블록 조립을 통한 실내놀이를 즐기며 블록놀이터 덕분에 학교가 더 즐거워졌다.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이다. 특히 학생들은 학년 할 것 없이 모여 블록을 이용해 자신을 표현하고 창의력을 펼친다. 미세먼지, 비 등으로 기상조건이 나빠 운동장에서 뛰어놀기 어려운 날에도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블록놀이터는 인끼 짱이다. 신외남 교장은 즐거움으로 가득한 행복으로 학생들에게 학교가 오고 싶은 곳, 즐거운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7월 2일 혁신교육포럼 개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7월 2일 평생교육원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포럼단 10명, 학생학부모시민 100명, 교직원지자체 100명 등 총 200여명이 함께하는 2019 동두천혁신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함께 그린 2020 동두천혁신교육지구의 방향 이라는 의제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협력적 실행으로 동두천 지역의 특색을 살린 2020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기틀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 지자체, 교직원,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해 동두천시의 브랜드를 담은 특화된 2020년 동두천혁신교육지구의 밑그림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1부에는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담론을 함께한다. 2부에서는 2019 동두천혁신교육지구 돌아보기 및 차년도 사업 구상에 대한 발제에 이어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지자체, 교육지원청)별 주제 발표 및 종합 토론과 질의 응답의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에 궁금한 질문을 담은 온라인 신청(https://han.gl/sG49X 또는 QR코드 참가 신청)을 통해 포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학교 신청 및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정기 교육장은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협력과 공유의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빛깔을 살린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브랜드가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현장 중심 교육 행정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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