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6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월례조회 및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도로교통법 준수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 결의 ▲현장 안전사고 예방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철저 및 안전신문고 적극 활용 ▲청렴 공직기강 확립 ▲성범죄 예방 외부강사(가정과 성상담소 천혜리 소장) 초빙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민간인 신분에도 화재 시에 신속한 신고 등 초기대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으로 김좌경(56), 조근상(57), 현경순(61ㆍ여), 김태성(33)씨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명예소방관 위촉 행사도 가졌다. 또한 화재진압 유공으로 진접119안전센터 소속 최용준 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김진선 서장은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 안전운행으로 교통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긴급 출동 소방차에 대한 양보 운전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가 6일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굿 푸드, 굿 라이프라는 주제와 세계인의 행복나눔, 食ㆍ생활 축제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각종 전시, 판매, 교육 및 체험, 컨퍼런스, 문화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 오는 10월8일부터 17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 정관을 확정하고,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황민영 사단법인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사 9인, 감사 2인도 각각 선임했다. 또한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에 대한 기본계획이 발표됐고, 2015년도 국제대회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ㆍ확정했다. 이어 전 세계의 새로운 밥상문화를 이끄는 슬로라이프 비전이 담긴 창립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석우 시장은 슬로라이프의 가치와 철학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사상에서 교훈을 얻었으며, 그 교훈에 뿌리를 두고 있는 슬로라이프는 보다 일상적인 행복의 지속을 위해 사용되는 밥상같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밴드(BAND)를 활용해 관내 시민과 경찰관이 소통하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SOS 시민과 함께하는 남양주경찰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밴드는 남양주 시민과 경찰이 함께 꾸려가는 사이버 상 소통의 장소로 민ㆍ경의 자유롭고 건전한 참여를 통해 다양한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치안서비스 제공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정현 서장은 스마트시대를 맞아 다양하고 적극적인 치안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민에게 책임을 다해 남양주 지역이 안전하고 유쾌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조안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형광점퍼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자리는 형광점퍼 착용으로 야간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인의 안전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팔당수력발전소의 지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조안면 지역 내 12개 리의 경로당을 중심으로 수요를 파악, 총 460벌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점퍼를 착용하신 모습을 뵈니 꽃이 만발한 것 같다. 평소에도 잘 활용하셔서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퇴계원고등학교 1학년 6학급 2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가족 또는 친구, 이웃이 심정지가 왔을 때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박동과 호흡이 정지된 환자에게 산소가 함유된 혈액을 뇌와 심장으로 인위적으로 순환시키는 행위로, 심정지 발생시 4분 이내에 최초목격자가 실시해야만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날 18명의 심폐소생술 자원봉사 실습강사가 함께 한 이번 교육은 1교시 이론 교육과 2교시 실습의 순서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4분의 기적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누구든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 2월 까지 남양주시 12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이마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해 김지호 자원봉사센터장, 홍성춘 이마트 남양주 점장 및 주부봉사단 8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사항은 관내 소외계층 지원ㆍ발굴을 위한 이마트 주부봉사단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이마트 희망나눔프로젝트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마트는 희망나눔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6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 취약지역 환경정화 지원, 희망나눔김장대축제, 등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기로 했다. 이석우 시장은 이번 3자간 협약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보호체계가 강화되고, 지역내 자원봉사활성화가 이뤄져 소외되고 어두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평생교육원에서 보육전문가와 학부모로 구성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위촉된 부모모니터링단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는 보육전문가7명, 학부모7명 모두 14명의 부모모니터링단이 4월 중순부터 활동을 시작, 올해 말 까지 관내 500여 개소의 어린이집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현장에서 전문 보육경력을 쌓아온 보육전문가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보육서비스 당사자인 학부모들이 함께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하고자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720개소(누계)의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해 보육품질을 개선하는 등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기여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들로 인해 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며 부모모니터링단이 자신의 아이가 지내고 있는 보육환경을 살핀다는 생각으로 활동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귀농ㆍ귀촌 희망자와 귀농 목적자를 대상으로 귀농ㆍ귀촌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귀농ㆍ귀촌 준비반은 내달 1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 14회, 60시간 동안 농업정책, 귀농사례 및 설계, 채소ㆍ과수ㆍ화훼 등 재배이론과 현장실습으로 농업정보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귀농 심화반은 오는 24일부터 9월12일까지 총 9회, 50시간 과정으로 전문 재배기술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www.nais.or.kr)나 남양주시청(www.nyj.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031-590-4714, 2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1일 국가정책 조정회의에 참석, 시에서 추진중인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남양주는 지속적인 복지 비용 상승에도 체감이 낮은 여건 속에서 희망케어센터를 설치,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시민을 돕는 1인 1계좌 후원통장 갖기, 희망매니저, 복지넷 등 다양한 민관 협업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희망케어센터는 보건ㆍ복지ㆍ고용ㆍ문화 등 혜택을 한번에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2007년 남양주시가 처음 시작, 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랐다. 이 시장은 현행 복지사업 가운데 유사ㆍ중복서비스가 있어 통합관리의 필요성을 절감, 전국 처음으로 민ㆍ관 통합관리 전산망인 복지전광판을 구축했다며 지난해 175건을 조정해 1억4천300만원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 차관과 17개 시ㆍ도 부단체장이 모여 복지재정 효율화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단체 정부 3.0 선도 과제 가운데 국민심사단이 직접 투표해 선정한 50개 과제에 복지 관련 3개 과제가 포함되기도 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남양주시 평내동 아줌마합창단(단장 반성숙)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합창을 통한 봉사를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1일 남양주시 평내동에 소재한 하나프라자 6층 늘사랑실버케어센터에서 3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합창 봉사를 펼쳤다. 평내동 아줌마합창단은 그동안 자식과 남편을 위한 희생으로 정작 자신의 존재를 잊고 살았던 만 20세 이상 평내동 거주 여성들이 모인 단체다. 이들은 노래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고 소외된 이웃에 봉사를 하기 위해 2013년 10월에 결성, 회원수 40명을 넘어서며 명실상부 평내동의 대표적인 공연 봉사단체로 거듭났다. 이날 오후 3시에 종소리로 시작된 합창공연은 울산아가씨, 홀로 아리랑, 꼬부랑 할머니 등을 레퍼토리로 엮어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몸과 마음이 답답했는데 봄소식과 함께 꽃같이 고운 분들이 찾아오셔서 합창공연을 하는 걸 보고 있으니 어찌나 반갑고 즐거운지 모른다며 자주 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반성숙 단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공연 혜택을 받기 어려운 요양시설, 복지관 등 따뜻한 나눔과 힐링의 하모니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방문해 따뜻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