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이달부터 연중무휴 365일 진료에 나선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수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를 강화하고자 지난 1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진료를 받는 365일 응급외상진료체계를 도입했다. 주중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한다. 토요일에는 기존 오후 1시까지 하던 진료를 오후 5시까지 늘린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응급외상환자를 위해 365일 진료를 시행하면서도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해외입국 여부 조회와 체온측정, 사전문진소 운영, 면회제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감염관리 정책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 여러 이유로 외출할 수 없거나 거리상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비대면 전화진료상담을 운영한다. 척추센터,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내과센터 등 4개 센터에서 의료진과 전화로 진료를 하며, 처방이 필요한 경우 환자가 선택한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 환자 확인 후 약을 받을 수 있다. 단, 전화진료상담과 처방은 과거 윌스기념병원(수원) 진료기록이 있고, 담당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정성이 확보되는 경우 이뤄진다. 전화 진료상담은 대표번호 1577-8382를 통해 접수한 후 순서대로 상담이 진행된다. 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은 365일 진료와 전화진료상담이 평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와 갑자기 발생한 응급외상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건강·의학
정자연 기자
2020-05-03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