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블루 드래곤 이청용(26ㆍ볼턴)이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청용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의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13-2014 챔피언십(2부 리그) 45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선 전반 1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날 풀타임을 뛰며 활약한 이청용은 팀이 1대0으로 앞서던 전반 19분 페널티지역 밖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셰필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월9일 본머스전에서 득점한 이래 2개월여 만에 터뜨린 시즌 2호골이다. 볼턴은 이날 전반 8분 닐 단스의 선제골에 이어 이청용, 리엄 트로터의 추가골을 더해 조머톡이 추격골을 넣은 셰필드를 3대1로 완파했다. 한편, 박주영(29)이 부상으로 귀국한 왓퍼드는 더비카운티 원정에서 2대4로 역전패하며 승점 60으로 13위를 기록,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행 자격(36위)이 주어지는 마지노선인 6위 위건 애슬레틱(승점 70)과의 승점 차가 10으로 벌어져 1부리그 승격이 좌절됐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리디아 고(17ㆍ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리디아 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ㆍ6천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짙은 안개로 출발이 2시간가량 늦어져 20여 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이날 리디아 고는 이일희(25ㆍ볼빅), 제니 신(22) 등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에 오른 카린 이셰르(프랑스6언더파 66타)와는 2타 차다. 1번홀에서 출발한 리디아 고는 첫 홀(파4)부터 보기로 흔들렸으나,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전반에 한 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4번홀(파5)에서 벙커샷을 홀 1m가량에 붙여 버디를 낚는 등 3타를 더 줄였다. 한편,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는 첫날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4SK텔레콤)가 세월호 참사로 실의에 빠진 안산 단원고에 1억원을 기부한다. 최경주는 23일 최경주재단을 통해 큰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 심리치료 등 다양한 배려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 공감해 지속적 보살핌 기금으로 1억원을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경주는 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장학생, 또 내 큰아들과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꿈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희생당한 사실에 애통함을 감출 수가 없고, 유가족에게도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낙담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생존자와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재단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지켜주고자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일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뿐 아니라 재단을 통해서도 단원고 학생의 형제, 자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안산의 지역 아동센터 3곳에 꿈의 도서관을 열어 안산과 인연을 맺은 최경주재단은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구조 현장 자원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44ㆍSK텔레콤)가 세월호 참사로 실의에 빠진 안산 단원고에 1억원을 기부한다. 최경주는 23일 최경주재단을 통해 큰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 심리 치료 등 다양한 배려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 공감해 지속적 보살핌 기금으로 1억원을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경주는 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장학생, 또 내 큰아들과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꿈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희생당한 사실에 애통함을 감출 수가 없고, 유가족에게도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낙담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생존자와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재단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지켜주고자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일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뿐 아니라 재단을 통해서도 단원고 학생의 형제, 자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안산의 지역 아동센터 3곳에 꿈의 도서관을 열어 안산과 인연을 맺은 최경주재단은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구조 현장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재미교포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ㆍ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년 8개월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미셸 위는 20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6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앤절라 스탠퍼드(미국12언더파 276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미셸 위는 2009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010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이후 3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다. 미셸 위는 고향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스탠퍼드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초반부터 맹추격전을 펼치며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김효주(롯데)는 1, 4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스탠퍼드를 3타 차로 압박했고, 미셸 위도 5번홀까지 2타를 줄였다. 심리적 부담감을 느낀 스탠퍼드는 6번홀(파4)에서 1타를 까먹어 버디를 잡은 미셸 위에 1타 차 추격을 허용했고, 이어 7번홀(파4)에서 김효주가 1.5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스탠퍼드를 압박했다. 스탠퍼드가 8번홀(파3)에서 보기에 그친 틈을 타 김효주와 미셸 위는 파를 세이브해 3명이 공동 선두가 됐다. 이후 팽팽한 균형은 12, 13번홀에서 미셸 위가 연속 버디를 써내면서 깨졌다. 하지만 스탠퍼드도 14번홀(파5)에서 4m가량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미셸 위는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미셸 위는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다시 2타 차 리드를 지킨 뒤 17번홀(파4)에서 50㎝짜리 짧은 버디 퍼트를 놓쳤으나 이 홀에서 스탠퍼드가 보기에 그쳐 선두와의 격차는 3타차로 벌어졌다. 미셸 위는 마지막 18번홀(파4)의 보기에 그쳤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4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김효주는 한 타를 줄여 4위(10언더파 278타)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 최운정(볼빅)과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에 머물렀고, 맏언니 박세리(KDB금융그룹)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골프는 회전 운동이다. 백스윙은 어깨턴, 다운스윙은 허리턴으로 하는 간단한 개념이 골프의 스윙이다. 손과 팔 그리고 클럽을 어깨 평면상으로 가져가는 어깨턴 중심의 백스윙과 허리 리드로 시작하는 다운스윙은 회전 중에 임팩트 포지션을 얼마나, 어떻게 잘 지키느냐에 따라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분된다. 쉽게 말하면, 임팩트 포지션만 잘 지키면 볼은 정직하고 착하게 날아갈 것이며, 어깨턴과 강력한 허리 회전까지 더하면 볼은 더 멀리 그리고 일정하게 페어웨이를 지킨다는 뜻이다. 클럽페이스가 볼에 닿는 순간?클럽헤드 스피드를 극대화하기 위한 임팩트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클럽 페이스가 볼에 접촉하는 순간 더 강한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프로골퍼들의 스윙을 지켜보면서 임팩트란 클럽페이스와 볼이 만나는 순간의 헤드 스피드를 극대화하기 위한 군더더기 없는 부드러운 스윙으로 과정을 중시하면서 진행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임팩트를 힘으로 생각하는 순간 스윙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움에서 벗어나 미스 샷의 주원인이 된다. 임팩트를 힘으로 이해하는 골퍼들은 다운스윙이 최하점에 이르렀을 때, 즉 클럽페이스와 볼이 닿기 직전, 팔이나 손목에 힘을 모아주거나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는 것으로 수용하곤 한다. 올바른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백스윙(46호)과 다운스윙(47호)의 일련의 과정을 정확하게 인지해 스윙의 궤도가 일관성 있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팩트는 힘으로 하지 않고 스윙의 리듬으로 스윙의 플레인을 망가뜨리지 않는 상태에서의 볼 접촉이 매우 바람직하다. 이 말은 클럽의 헤드가 궤도로 들어와서 볼에 직각이 되도록 맞춰야 올바른 임팩트가 된다는 말이다. 즉 클럽이 인사이드의 궤도라야 하며 임팩트에서 볼과 직각을 이루면서 볼은 파워 있게 스트레이트로 날아갈 수 있다. ■임팩트 시 주의 할 점 -볼을 때리려고 하지 말고 치고 지나가는 느낌을 갖자.(스윙에 의한 임팩트가 바람직하다) -어깨와 두 팔의 삼각형을 만들면서 임펙트시 두 팔은 쭉 뻗어주는 느낌을 갖자.(어드레스와 일치) -머리는 항상 볼 뒤에 남아 있는 듯 스윙 한다. -왼쪽을 벽을 만들어 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축이 무너지면 안됨) -몸과 팔의 거리가 벌어지면 임팩트가 약하다.(임팩트시 어드레스때 손의 위치와 편차가 있어서는 안됨) -왼쪽발에 중심을 잡고 다운스윙시 클럽헤드로 스윙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웹사이트인 MLB닷컴이 처음으로 후원하는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후원 선수인 숀 스테파니(33ㆍ미국)가 6일(이하 현지시간) 끝난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에서 5위(10언더파 278타)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7일 소개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해 PGA 2부 리그인 웹 닷컴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스테파니는 2013년부터 PGA 투어에 본격 뛰어든 늦깎이 신인이다. 2013년 PGA 투어 21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7위만 두 차례 차지했다. 그러다가 이날 우승자 맷 존스(호주)에게 5타 뒤진 5위로 대회를 마감하고 PGA 투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무명인 스테파니는 2013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 골프장에서 열린 제113회 US오픈 골프대회 4라운드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있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베테랑 박세리(37KD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에 나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성큼 다가섰다. LPGA 한국군단 맏언니 박세리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에서 계속된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낚으며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세리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알렉시스 톰프슨(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어 재미교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1타 뒤진 6언더파 138타로 3위에 자리했고, 첫날 부진했던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2타를 줄이며 이븐파 144타를 기록하며 공동 28위로 도약했다. 그동안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으나, 4대 메이저대회 중 유일하게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박세리는 남은 2개 라운드에서 선전할 경우 한국인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좋은 다운스윙은 거리뿐만 아니라 구질과 방향성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운스윙(down swing)은 골프클럽이 탑에서 내려와서 공을 타격하기 직전까지의 구간을 의미한다. 톱 스윙까지 회전한 반동을 이용해 양 허리를 왼쪽으로 회전시킨다. 그 경우 어깨, 양팔, 양손의 순서로 휘둘러 되돌리도록 스윙을 시작한다. 백스윙에서 양 허리를 너무 돌리면, 긴장과 몸을 뒤트는 힘이 상실돼 앞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힘이 약해진다. 다운스윙의 시동은 무릎과 양 허리부터 시작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초보자는 양손 중심의 다운스윙이 되기 쉽기 때문에 이른바 손으로 치는 샷, 아웃사이드 인의 타법이 되며 스윙 중에 손으로 처리한다는 의식을 버려야 한다. 다운스윙을 무릎과 양 허리로 시작하고 나서는 볼을 친다는 한 가지만 생각하면서 스윙을 한다. ▲다운스윙의 요령 다운스윙은 팔로하는 것이 아니라 클럽헤드로 하는 것이다. 이 말은 팔보다는 클럽헤드에 모든 것을 맡기라는 말로 그만큼 팔에 힘을 빼라는 뜻이다. 먼저 템포를 조절해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스윙템포가 지나치게 빠를 경우 다리의 균형이 무너져서 다운스윙의 궤도가 일관성이 없어지는 현상을 겪게 된다. 또 오른쪽 팔꿈치를 지나치게 옆구리에 붙이지 않도록 하며, 반대로 팔꿈치를 너무 벌린 치킨 날개 형태도 지양한다. 두 가지를 병합해 자연스럽게 그립 끝이 볼을 향하는 궤도가 바람직하다. 다운스윙 시에는 골프클럽이 흔들리면 안되므로 손목에 약간의 힘을 주어 코킹을 유지하면서 진행해야 하며, 다운스윙의 스타트 때 왼쪽 다리 옆에 벽이 형성된다고 생각하면서 벽을 때리는 느낌으로 스윙하는 것이 좋다. 머리, 어깨, 무릎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자연스러운 다운스윙이 최고의 다운스윙이란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골프 스윙에서 교과서적인 이론과 정답은 없다. 어떻게 움직였을 때 자신의 힘과 파워를 극대화 해서 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멀리 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윙 플레인을 지키고 움직였을 때 스윙의 목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도 사실이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캘러웨이)가 프로데뷔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날 주춤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날 선두로 나섰던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이날 9타를 줄인 베테랑 카리 웨브(호주19언더파 269타)에 한 타 뒤져 준우승했다. 한편, 양희영(KB금융그룹)과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은 리디아 고와 공동 2위에 올랐고,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또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공동 29위(11언더파 277타)에 그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