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세요.인하대 언어교육원은 20일 대학 6호관 앞 아고라광장에서 2011 세계음식축제(Inha International Food Festival)를 개최, 아고라광장이 축제기간 동안 작은 지구촌으로 변신한다.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세계음식축제는 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18개국 한국어 연수생들이 자신들의 나라 전통음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한다.방글라데시의 비리아니(볶음밥), 러시아의 블린(밀전병), 요르단의 오지(영양밥), 우즈베키스탄의 라그만(면 요리) 등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30여가지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인다.프리허그(Free hug), 활동 사진전,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준비된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요르단 대사 및 관계자들도 참가한다. 여러 나라 음식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해 맛볼 수 있다. 인하대 언어교육원은 세계음식축제와 함께 세계전통문화축제, 세계인체육대회, 한국어말하기대회 등을 매년 열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사회
박혜숙 기자
2011-05-1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