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열었다고 17일 알렸다. 개청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의원, 관내 자생단체,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신현원창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기타 공연과 하모니카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식수식, 청사 관람 순으로 열렸다.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커뮤니티센터 건물을 활용, 신청사로 리모델링했으며 1층에는 복지민원실, 상담실 등으로, M층은 주민등록민원실, 2층은 회의실, 전망쉼터 등으로 꾸몄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동 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이 더 가깝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기관으로의 공간을 넘어 주민들 곁에서 편안한 휴식 공간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
이인엽 기자
2024-11-17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