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최근 대한민국 부모들의 현실 육아 멘토인 조선미 교수를 초청, ‘제83회 명사초청 서구 아카데미’ 강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복지어울림센터에 새로 개관한 서구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열었다.
조 교수는 강연에서 ‘아이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비롯해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들을 얘기했다.
조 교수는 또 최근 실제 상담사례들을 통해 행복한 사람의 조건인 ‘고통에 대응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모가 어떤 양육 태도를 지녔는지에 따라 아이의 회복력 기르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이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조 교수는 ▲허용보다는 규칙을 알게 하기 ▲훈육과 애정의 균형 ▲부모의 일관된 주도권 유지 등 양육에 대한 주요 원칙들을 설명했다.
서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2025년에도 이어질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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