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중이 제44회 경기도회장기 검도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단체전 동반 패권을 차지했다. 신곡중은 24일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끝난 대회 남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서 심승영, 김찬영, 권동훈의 활약으로 박도윤이 분전한 포천중을 3대1로 꺾고 우승했다. 신곡중은 여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서도 김지유, 마수인, 이현서가 나란히 2-0 승리를 거둬 하남중을 3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남녀 중등부 개인전서는 권동훈, 박주은(수원중)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해 권동훈은 단체전 우승 포함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서는 김태호나, 최인수, 최현욱이 승리를 거둔 남양주 퇴계원고가 김세훈, 허윤이 분전한 의정부 발곡고에 3대2로 승리를 거둬 우승했고, 여자 고등부서는 박수아, 홍보민, 김효성이 활약한 퇴계원고가 발곡고를 3대2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초부 단체전서는 퇴계원초가 구리 장자초와 2대2로 동률을 기록했으나 득점에서 7대6으로 앞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초부서는 산곡초 A팀이 B팀을 2대1로 제쳐 정상에 섰다. 일반부 단체전 결승서는 광명시청이 부천시청을 2대1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었다. 이 밖에 초등 고학년부서는 박시환(광명G스포츠센터)과 신유니(산곡초)가 남녀 1위에 올랐으며, 남녀 고등부 개인전서는 함윤찬, 박수민(이상 과천고)이 정상에 동행했다. 일반부 개인전서는 최강(남양주시청)이 우승했다.
스포츠 일반
황선학 기자
2024-11-24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