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찬·임수경, 경기도회장배유도 남녀 중등부 최중량급 제패

각각 남중 +90㎏급·여중 +72㎏급 결승서 정유준·오현서 제치고 패권

제48회 추계 경기도회장배 유도대회 개회식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황선학기자
제48회 추계 경기도회장배 유도대회 개회식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황선학기자

김예찬(양평군G스포츠클럽)과 임수경(남양주 금곡중)이 제48회 추계 경기도회장배 유도대회 중등부에서 남녀 최중량급 정상에 동행했다.

 

김예찬은 23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90㎏급 결승전서 정유준(judopia이경근유도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중부 +72㎏급 결승에 오른 임수경은 중학 진학예정인 오현서(안양 석수초)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또 남중부 52㎏급 문도하와 90㎏급 문준서(이상 과천중)는 결승서 각각 이서준(의정부 경민중)과 오지호(judopia이경근유도관)를 꺾고 나란히 1위를 차지했고, 여중부 47㎏급 임아윤, 57㎏급 김태흰(이상 경기체중), 52㎏급 김보람, 63㎏급 양서영(이상 경민여중)도 체급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초 4~5학년부서는 35㎏급 하정후(김재범유도관)과 43㎏급 이하준(덕계초), 65㎏급 김도윤(GP유도멀티짐 소하)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초 4~5학년부서는 36㎏급 최윤아(제이탑유도멀티짐)와 48㎏급 조민정(남양주 금곡초), +57㎏급 최별(석수초)이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남고부에서 의정부 경민고는 73㎏급 한종호 등 8개 전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여고부서는 78㎏급 강하은(경민고), 52㎏급 나선영(파이널유도멀티짐 용인점) 등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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