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대회 일반부 단체전 4관왕 및 전국체전 경기선발 우승 이끈 공로 김범열 과천고 감독도 두 부문 받아…용인시청 장예찬, 일반 최우수선수상
광명시청 검도팀 정병구 감독이 ‘2024 대한검도회 표창식 겸 검도인의 밤’ 행사에서 일반부 우수지도자상과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정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행사에서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4관왕과 전국체전서 경기선발의 감독을 맡아 우승을 이끈 것을 비롯해 여러 차례 개인전 우승자를 배출해 일반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광명시청 팀은 동계 전국실업대회(2월)와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 회장배 전국실업대회(이상 5월), 하계 실업대회(8월)를 차례로 제패해 일반부 우수단체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앞서 정 감독은 전날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열린 ‘2024 경기도검도회 표창식 겸 검도인의 밤’에서도 최우수지도자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전국체전 공로상을 받았다.
정병구 감독은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열심히 노력해 준 덕이다. 또한 박승원 시장님을 비롯한 시의 적극적인 뒷받침 덕에 2년 연속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자만하지 않고 더 노력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 검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검도회 표창식에서는 역시 팀의 전국대회 잇따른 제패와 전국체전 감독을 맡아 우승시킨 과천고 김범열 감독이 여고부 우수지도자상과 단체상을 수상해 역시 전날 경기도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감격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광명고가 남고부 우수단체상과 우수지도자상(김영호 감독)을 받았으며, 장예찬(용인시청)은 일반부 최우수선수상, 대학부 김태연(용인대), 남녀 고등부 이성종, 권선우(이상 과천고), 여중부 서사랑(과천 문원중)이 우수선수상, 광명고 김상윤, 과천고 이성종, 권선우에게는 우수선수 장학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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