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광주, 용인, 여주, 이천, 남양주, 양평, 가평 등 팔당특별대책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수질보전활동을 발굴ㆍ지원하기 위한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수중 및 수변 쓰레기 수거 등 수질오염원 제거, 수생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수생태계 보전활동이며 지원 규모는 한강수계관리기금 2억3천100만원이다. 한강청은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사업 수행능력,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 사업을 선정, 실소요 사업비를 지원한다. 팔당특별대책지역에 주 사무실을 두고 수질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규정에 의거해 환경부 또는 시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한강청 수생태관리과로 직접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오는 1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원단체는 내년 1월말 확정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한강청 누리집에 개제하고 개별통보한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강영호 기자
2019-12-11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