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 이천또래상담연합회 임원단 캠프 성료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유정)는 지난 5일~6일까지 이틀간 에버랜드 홈브리지 호스텔에서 이천 관내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임원단 22명이 참여해 가운데 실시한 캠프가 성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천시또래상담연합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초·중·고 352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2024년 임원 위촉장 수여와 또래상담자 역량 강화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법 조별 토의 및 교류 활동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공유하고 각 학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캠프 중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주제의 의견으로 하반기에 제로 웨이스트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들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토의하는 등 또래상담자들이 주도적인 활동을 펼쳤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다른 학교 또래 상담자와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또래상담연합회는 오는 8월 팀빌딩과 9월초 ‘또래상담활동주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심리극을 진행해 또래상담자로서 전문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 2024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이천시(시장 김경희) 최근 국가기록원에서 주최한 2024년 기록의 날 행사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인식 제고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에 대한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 중 지방자치단체는 이천시가 유일하다. 이천시는 지방자치단체 기록관의 본분인 ‘지역의 기억관리’를 위해 2021년 도내 최초로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행정기록물과 민간기록물 관리의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부터 매년 이천시기록관 마을기록인단을 운영해 기록하는 시민인 마을기록인으로의 성장을 돕고 시민 중심의 기록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를 기록관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아키이빙북 ‘일상이천점’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또한 원로 기자의 기증으로 수집한 사진·필름으로 민간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해 기록문화 확산과 이천시민 공동체 기억 공유에 앞장섰다. 이 밖에 시는 중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2022년 1월에는 이천시기록관 별관을 개관하고 디지털화와 탈산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기증받은 민간기록물도 항온항습이 완비된 서고에서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다. 특히 기록물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아카이브(전자 기록관, 2019년), 웹아카이빙시스템(2020년)과 기록관 홈페이지(2021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어제와 오늘이 담긴 기록이 다음 세대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기록물관리기관 건립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명품 기록 도시 이천, ‘메이드 인 이천’을 이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보험 경원본부, 이천 다문화가정 청소년 위한 후원금 기탁

SGI서울보증보험 경원본부(본부장 김남필)는 최근 (사)다문화가정협회(이사장 김상실)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SGI서울보증보험 경원본부 김남필 본부장, 김종찬 SGI서울보증보험 이천지점장, 김상실 (사)다문화가정협회 이사장, 원용자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다문화가정협회의 다문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비로 쓰일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내 발로 걸어보는 우리의 국토탐방’으로 자신이 태어난 대한민국의 국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인식해 국토사랑의 정신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우리나라 최남단 섬인 마라도와 제주도를 탐방할 계획이다. 김남필 본부장은 “SGI서울보증보험에서는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실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SGI서울보증보험 경원본부에 감사드린다” 며 “지역의 소외된 이들에게 후원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보험 경원본부는 지난해 12월에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이 담긴 상상나래 놀이터 조성에 8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천시의회 3일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 시작

이천시의회가 3일 제24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이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이며 7일에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앞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5명의 검사위원이 전년도 이천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예산집행의 타당성과 적법성을 검토한 의견에 따라 진행된다. 김하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의 시정 전반을 돌아보는 중요한 활동인 만큼 시정 전반에 대해 꼼꼼한 감사를 펼쳐주시기 바란다”며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충실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건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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