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추진상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시정·개선하도록 요구하고 타당성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의원들이 요구한 감사요구 자료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비롯해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지원 현황, 민간위탁 예산 집행 및 정산 현황, 용역심의사업 추진 현황 등 10건의 공통요구자료와 각 의원별 요구자료를 포함한 총 373건이다. 이번 감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류 및 현지 확인을 거쳐 1차적인 문제를 파악한 후 13일부터 18일까지 감사대상 부서별 보고와 질의 답변을 듣는다. 이어 19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란)를 개최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후 20일 본회의를 거쳐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하게 된다. 송옥란 위원장은 “면밀한 자료검토와 현장 점검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님들은 내실 있고 성과 있는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감의 증인 출석요구 대상은 총 72명이며 위원회는 감사와 관련한 증인, 참고인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
(사)색동어머니회 경기이천지회는 제23회 이천시 동화구연대회를 오는 22일 이천시 효양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색동어머니회 경기이천지회가 주관하며 동화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 등 각 20명씩으로 참가신청서와 동화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동화구연 내용은 전래동화, 창작동화 등 자율 주제이며 구연시간은 3~5분이다. 홍보리플릿 내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네이버로 신청할 수 있다.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창립 44주년 기념식 및 제44대 김승배 회장의 이임식과 제45대 조순창 회장의 취임식을 이천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임원 및 13지역 각 클럽회장 및 중앙클럽 라이온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어 이지영 총무가 진행을 맡아 조순창 취임회장 회장 선서와 회원의 추대패 전달, 김승배 회장 재직기념패 전달, 전효재 제10대 회장의 사자후 등이 이어졌다. 또한 류시환 라이온의 신입회원 입회선서 낭독 및 신입 회원패 전달식과 국제본부상에 김승배·조순창·이지영 라이온, 총재표창패에 허준환·권오완, 무궁화사자대상 김승배 회장·방종성 자매클럽회장·강형록 라이온 등의 시상식도 열렸다. 조순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4년이란 긴 세월 동안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선배 회장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회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충실히 다하겠다”며 “‘진심을 다하여 봉사’라는 슬로건이 걸맞게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어긋나지 않는 부지런한 노력과 정신으로 회원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달부터 매월 2회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토지정보 민원실’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토지정보 민원실은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토지와 관련된 부동산거래신고, 조상땅찾기, 토지이동신청, 지적측량, 개별공시지가, 상세주소부여, 지적재조사업무 등을 상담해주고 타 부서 민원업무 연결 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지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전에 민원 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내용은 당일 상담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 중 타 부서 업무는 관련 부서로 이관 후 민원인에게 우편이나 유선 등으로 신속하게 통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담이 필요하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상담 3일 전까지 미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청 방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동을 찾아 토지민원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토지정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원인의 각종 의문 사항과 불편 사항을 해결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주민자치학습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 대표 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 속에 펼쳐진 경연대회에서 마장면 춤 사랑 무용반이 최우수상, 장호원읍 아리송 밴드와 중리동 라인댄스가 우수상, 부발읍 음악사랑밴드·신둔면 새울 풍물반·백사면 팝송으로의 여행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장면은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정중동의 백미로 여섯명의 무용단이 고운 자태 춤사위로 선보였다. 심사위원장인 이천예총 김갑수 회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많은 연습을 한 게 보인다”며 “심사를 하는데 매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장면은 8월에 열릴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이천시를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폐기물의 순환 이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하천에서 관내 기업 ㈜시몬스와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몬스 사원 20명,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10명,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10명, 이천 동지역 사회단체 100명(부발읍·4개동 각 20명), 환경기업 부서장협의회 30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 5명, 군부대(항공사, 서희대대) 50명, 공무원 2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운동에 앞장섰다. 이번 협약으로 시몬스는 폐자원 재순환 활동과 1회용품 사용 근절 활동, 관내 정화 활동 및 환경 관련 시민운동 동참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하천정화 활동으로는 복하1교 돌다리에서 환경에 유용한 미생물인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을 포함하고 있는 EM발효액을 공모양으로 만든EM 흙공던지기를 실시해 각종 유해 물질의 분해를 촉진으로 수질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1인당 1개씩 중고물품을 지참해 기부하고 기부된 물품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벼룩시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도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또한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자원 절약 및 재활용 등 작은 실천들로 더 나은 지구, 친환경 이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박노희 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한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시·군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봉사한 의원에게 대한민국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이천시 나 지역구(마장면, 창전동, 중리동) 의원으로서 지난 2022년 제8대 이천시의회에 입성한 이래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이천시 장애인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소외계층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박 의원은 복지 관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관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및 각종 복지시설의 현장 점검으로 소통을 통한 배려 의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박 의원은 시민단체 활동을 비롯해 여러 곳의 봉사회를 이끌며 환경보존 운동과 길거리 플로깅을 통한 거리정화 등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박노희 의원은 “늘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경청하면서 일상 속의 생활정치를 실천해왔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묵묵히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이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경기도 시·군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의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제8대 이천시의회 리더로서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안으로는 의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시민과 소통으로 지역의 당면 과제 해결에 앞장섰다. 2014년 제6대 이천시의원으로 당선되어 3선 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장은 지난 10년간 지역 현안의 개선을 위해 이천 부발읍 효양산 시민문화공원 개발과 청소년 인프라 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이천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회장으로서 수도권 규제, 상수원 보호 등 공동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하나의 경기도, 함께 발전하는 경기도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하식 의장은 “앞으로도 이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이천시민과 의정활동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시는 동료 의원을 비롯한 사무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지난 4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이천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들의 운동 및 재활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 김화중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선수 재활을 위한 전문인력의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화중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애인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우수한 재활 시설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이번 협약이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이며 “다가오는 2024파리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 한내초교(교장 이우연)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학부모들의 등굣길 환경캠페인과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으로 환경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한내초 학부모회는 오전 8시부터 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습관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시켰으며 학부모회는 학교 주변을 돌며 플로깅 활동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플라스틱 병·캔·비닐봉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분해 수거하는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우연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해 더욱 뜻깊었으며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참여와 관심으로 더욱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