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천 도의원들인 허원(미통 비례), 성수석(이천1), 김인영(이천2)은 최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시행중인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특별자금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 도의원들은 이날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을 방문해 지점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특별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신속 처리를 당부했다. 도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액 및 고객감소 등의 직간접 피해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들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특별자금을 통해 자금난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이완우, 이하 이천지속협)가 2020년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꿈을 만들어가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인 경기 꿈의학교 공모에 지난 12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위해 이천지속협은 지난해 1년동안 준비한 일반공모 분야에 지속가능발전 꿈의학교로 신청해 선정돼 앞으로 이천지속협은 환경지킴이, 마을만들기, 민주인권, 청소년기자단 등의 4개 분야에 각 10명씩 40명의 청소년을 모집해 꿈의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이천지속협은 경기도교육청 지원 예산(약 1천600만원)에 자체 청소년교육관련 예산을 더해 보다 풍부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청의 일정에 맞춰 기존에 활동 중인 청소년위원회 뿐만 아니라 이천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꿈의학교를 개강할 예정이다. 이천지속협 관계자는 경기 꿈의학교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2019년 9기 지속협 출범 후 1년간 준비해왔다며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 시절부터 환경?경제?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이라는 지속가능발전의 목표를 잘 알고 스스로 실천에 옮긴다면 앞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난 13일 이천병원에서 확진환자로 입원 치료한지 3주만에 첫 완치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천병원에는 지난달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부천시 거주 확진자가 당일 이천병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은 뒤 지난 10일과 11일 두차레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퇴원했다. 이문형 이천병원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후 퇴원하는 첫 사례로 이번 환자의 퇴원이 이천병원에서 입원중인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감염전담 공공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원환자는 퇴원 후에도 보건소 관리관찰하에 2주간 자가격리 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의심으로 검진을 받더라도 이천시가 책임지고 강제추방 등의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의심증상(발열, 기침ㆍ목아픔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시 외국인 근로자가 가까운 선별진료소(이천시보건소 및 이천병원)에 방문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장했다. 또 시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는 시설채소연합회, 건설산업현장, 다문화센터, 농가주 등의 협조를 받아 각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감염 의심 증상이 있을시 불법체류 외국인이 안심하고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함께 안내했다. 한편 통보의무 면제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인권침해, 범죄 피해를 당하고도 강제 추방 당할 것을 두려워해 인권침해 신고, 범죄피해 신고를 하지 못하거나 이러한 약점을 이용한 인권침해나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가 이천 관내 시가지의 도시미관 정비를 위한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해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전선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12일 엄태준 시장과 최홍숙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시가지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배선전로 지중화사업은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의 50대 50의 부담률로 가공선로(한전주, 통신주)를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2억8천600만원이며 오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의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은 지난 2018년 국도3호선(신둔면사무소 인근) 인도 및 도로변 양방향으로 1.5km구간 정비를 시작으로 올해는 서희로(공설운동장~중앙교사거리), 영창로(관고동사무소~ 중앙사거리) 각각 0.5km구간의 사업이 추진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의 도움으로 신둔면 구간 국도3호선에 이어 시내구간의 사업이 추진되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사업 추진동안 이천시에서 할 수 있는 도움을 아끼지 않겠으며 한국전력공사도 공사시 발생될 민원을 최소화해 주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천마스크 1만개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착한 마스크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2일부터 관고동주민센터 2층에서 작업을 시작해 이번주까지 1만장의 천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크 제작은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마스크를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기 위한 착한 마스크가 제작되고 있다. 한 자원봉사자는 보기는 쉬워보여도 마스크를 만드는 것이 쉬운게 아니라면서 혼자 하면 엄두도 안났는데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각자 파트를 나눠서 제작을 하니 훨씬 수월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손수 만든 마스크를 사정이 어려운 분들이 착용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분들이 직접 착한 마스크를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이천시민의 대표자로서 자원봉사자분들께 한없이 고맙고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관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완동)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주민자치위의 위문품은 100만 원 상당의 면 티셔츠와 자치위원들이 기증한 치약, 타올 등이다. 조완동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려운 가정 돕는 것은 물론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등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부족하나마 작은 보탬으로 이천병원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마스크 4천700여 장을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재가장기요양기관과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종사자에게 지원했다. 시는 코로나19에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로 어르신과 장애인등 취약계층 가정방문이 잦은 노인장기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취약계층 돌봄에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뿐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미래이천시민연대(공동의장 황인천, 이하 시민연대)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활성화하고 감염예방운동 등 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시민운동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시민연대는 12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극복 시민운동 전개에 따른 3대 과제 7개 세부계획을 정하고 이천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담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공공기관의 대응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시민사회차원에서 이천시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며 마스크 사재기 지양, 면 마스크 사용 등 시민사회배려와 격려분위기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건물 스티커부착,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하기와 외국인 노동자 예방수칙 안내문 전달, 모임자제, 마스크 착용 등의 코로나19감염예방운동을 펼쳐나가는데 시민연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천시민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난이 닥칠수록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 해왔다며 첫 번째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부터 확산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시민연대는 이천시이장단협의회, 체육회, 향토협의회 등 46개 민간 단체로 구성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범 이천시민운동을 전개 해오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마장면 관리에 소재한 스마트건설㈜(대표 우종득)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엔진밀차형 소독용고압분무기를 마장면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소독기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장면 지역 단체장(마장농협,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장면지역발전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회 등)이 힘을 합쳐 공동 소독에 나설 계획이다. 엄태희 마장면장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위험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업의 기부 및 관심은 방역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민이 하나 되어 코로나를 이겨나가는 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