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손소독제를 무료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0일부터 읍면동별로 65세 이상 어르신 2만9천600명에게 100CC 손소독제 1개를 무료로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손소독제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손소독제를 무료로 보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8만8천800장을 무료로 배부한바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국립이천호국원, 소중한 사연이 담긴 625전쟁 유품을 찾습니다 국립이천호국원(원장 김영진)은 625전쟁 70주년 참전유공자 유품 등 전시회를 위한 유품(사진, 서신, 물품 등)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천호국원은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625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고 그분들의 국난극복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 625 참전유공자의 유품 등을 전시할 예정으로 유가족들에게는 고인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5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유품목록, 유품에 담긴 사연 등을 신청할 수 있고 우편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유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이천호국원 현충과 현충선양팀(031)645-233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엄태준)는 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께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월 29일에 개최키로 최종결정했다. 앞서 추진위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판단으로 지난달 18일에 축제 개최일을 4월 25일로 2주 연기한 바 있다. 추진위는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상황이 계속 유지되고 있고 당초예정일인 4월말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피해여파가 있을 것이라 판단해 하반기에 축제를 개최하기로 재결정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로 34회를 맞는 지역사회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일/곱/빛/깔/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여름에 개최되는 것을 감안해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계절에 맞추어 다양하게 구성 준비중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확진자, 확진자 가족, 격리자, 격리해제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 상담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정신건강과 관련된 정보 제공를 제공하고 지지상담, 의료기관 연계 등 개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확진자, 자가격리자뿐만 아니라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을 경우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야간에는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과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제8회 이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며 작품내용은 이천시의 자연경관, 도시ㆍ농촌 생활상, 축제 등 8개 분야다. 출품 자격은 제한이 없지만 1인당 2만원의 출품료가 있으며, 출품 수는 6점 이내이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천지부로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이천시청 홍보관광담당관실 관광개발팀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로 하면 된다. 금상 수상자(1명)에게는 이천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 은상 수상자(2명)에게는 이천시의회의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동상과 입선작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공개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발표하며, 시상식 및 전시는 연말께 개최한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오는 8월 29일로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추진위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오는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총 9일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18일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필요하단 판단 하에 축제를 4월 25일로 연기한 바 있다. 추진위는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상황이 유지되고 있고, 당초 예정일인 4월 말까지 코로나19 피해 여파가 있을 것으로 판단, 축제를 8월에 개최하기로 재결정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로 34회를 맞는 지역사회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일/곱/빛/깔/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5일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 일손지원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일손지원에 나선 의용소방대 11명은 제품 포장 및 회사 환경 정리 등 전반적인 일에 힘을 보탰다. 소방서는 또 관내 마스크 공장에 이달 말까지 매일 11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을 파견한다. 대원들은 10시간씩 근무하며 공장 상황에 맞게 일손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호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주변을 중심으로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활동 및 지원활동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위기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의 총선은 미래통합당 현 국회의원이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출신인 송석준 국회의원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각각 국토부와 기재부에서 대변인을 맡은바 있는 대변인 대 대변인 출신의 한판승부로 압축된 채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두 후보들이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선고지 달성으로 힘 있는 이천 정치인을 만들 것이냐(송석준)와 여당의 프리미엄을 받을 이천의 정치인을 만들 것이냐(김용진)도 이번 선거의 중요한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일부 도시, 일부 농촌의 형태로 형성된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의 특성을 살려서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냐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천은 보수진보 모두 자신들의 텃밭이라고 주장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보수성향이 강하면 통합당의 지지율이 높게 나와야 하나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오는 등 보수지역이면서도 진보색채도 만만치않은 지역이라 이번 총선은 한마디로 예측불허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번 선거는 통합당 송석준 의원이 4년간 의정활동을 발판삼아 높아진 인지도로 승리를 거둘 것인지 아니면 정부 여당의 프리미엄을 받는 김용진 후보가 승자가 될 것인지도 이번 선거의 중요 관전포인트이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면서 얼굴을 알리기 위한 선거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김용진 후보가 불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인지도 높은 송 의원이 유리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선거 판세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는게 중론이다. 과거 이천지역 선거 결과를 보면 특이하게도 시장은 연이어 3선의 고지를 정복한 지역임에도 국회의원은 내리 20년 간 5대를 잇는 동안 재선에 성공한 의원이 없을 정도로 재선 가도가 순탄하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서 이같은 전통이 깨질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합당 송석준 의원은 수도권 규제 개혁이라는 이천시민들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재선에 나섰으며, 4년간의 의정경험을 통해 그동안의 수도권 개선 의지를 다시한번 현실화 시켜서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지방과 수도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현재 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과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의 공직 생활과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위원 경험으로 이천시민이 원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민주당 김용진 후보는 30년 이상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재정정책을 해오면서 잔뼈가 굵었으며, 여야의 정책이 치열하고 첨예하게 맞서는 국회 정치현장에서 여야 의원들과 협상하며 부대껴 정치를 잘 알고 있어 제격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그는 이천의 발전을 위한 엔진에 시동을 걸어 불합리한 규제를 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야한다는 각오로 균형발전 도시 이천과 창조문화 도시 이천, 행복동반 도시 이천 등 3가지를 역점 의정활동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천 시민들은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재선, 3선, 4선의 중진의원 배출이 국회의원을 만든 이유중의 하나인 것은 분명했으나, 이번에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당대 당 선거가 치뤄질 것으로 관측하면서 누가 승리의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지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증포동 통장단협의회(회장 김정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증포동 행정복지센터와 안흥현장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손 세정제를 나눠주는 등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내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증포동 통장단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손 세정제 1천개(3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동을 만들기 위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증포동은 이천의 읍ㆍ면ㆍ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동으로 안흥, 갈산, 증포, 송정동 50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증포동 통장단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손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및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물도 배포하고 있다. 김정희 협의회장은 배려와 존중의 행복삶터에 살고 있는 증포동민에게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코로나19를 주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며 통장단협의회의 방역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고 있는 등 앞으로도 증포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선 증포동장은 아침마다 동사무소를 직원과 함께 소독하는 등 동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통장단협회의도 동민을 위해 늘 함께해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8만 8천800장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재난관리기금 1억 2천500만 원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마을 이통장들이 2만 9천600명의 65세 이상 노인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5일에는 1천150만 원의 예산으로 구입한 마스크 8천235장을 노인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배부한다. 마스크를 배부하는 한 통장은 마스크를 미리 사둬 여유가 되니 다른 분 더 주시라고 말씀해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이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