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심리검사 실시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학생진로상담센터는 학생 비교과 원격교육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1학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찾아가는 심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강동대는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인한 온라인 수강기간 동안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심리 검사를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심리검사는 홀랜드(HOLLAND) 직업적성검사와 애니어그램 성격검사, 스트레스 탄력성 척도(SRI) 등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경험할 진로와 성격 고민 등을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심리 검사로 구성했으며 재학생 모두가 원하는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검사 후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개별적으로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학생진로상담센터로 전화상담이나 메일상담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김미화 센터장은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담센터 요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심리검사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며 이에 따라 매년 심리검사 영역의 프로그램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온라인 코드를 활용한 심리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올해 말까지 세계측지계 변환을 위한 공통점 구축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21년도 지적측량의 기준을 세계측지계로 변환하기 위해 관내 공통점(지적기준점) 1900점을 선점 및 구축했다. 세계측지계란 지구의 형상과 크기가 가장 근접한 측지계이고 세계 공통으로 쓰일 수 있는 좌표계이다. 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는 1910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지형에 적합하게 설정된 지역측지계로 우리의 지형에 적합하지 않고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모델과 365m의 편차가 있어 그동안 타 지형정보와 연계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 사업이란 동경좌표계를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통해 디지털 지적을 구축함으로써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공간정보 좌표 체계의 일원화를 통한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하는데 목적을 두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부터 세계측지계 변환을 추진해 왔으며 25만 필지 중 집단불부합지 27천 필지와 지적확정측량 분을 제외한 18만9천779필지를 변환완료 했으며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토지정보과 윤희태 과장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을 완료해 지적임야도에 등록된 경계는 변하지 않고 도면상의 위치만 남동쪽으로 365m 이동하면 되고 실제 토지의 위치와 권리면적, 소유권과 그 이외의 권리 관계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및 소유 권리관계 확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강동대, 교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강화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대학혁신사업단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의 온라인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5일 교수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프라인 수업과 실습 위주 현장 중심교육에 익숙한 교수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평소 자신의 수업에서 교수매체 활용법을 강의하고 있는 김민경 교수(유아교육과)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 제작 방법과 수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가한 교수들은 자신의 수업자료를 준비해 음성녹음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온라인 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LMS 시스템의 주요 기능인 LMS 시스템 구성, 학습설계 방법, 콘텐츠 및 과제 등록, 출결관리 등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경 대학혁신사업단장은 교수들이 온라인 수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교과목 특성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교수공동체 플랫폼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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