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갈내마을 도슨트’ 교육 수강생 24명을 18일까지 모집한다. ‘갈내마을 도슨트’는 마을 주민이 스스로 신갈오거리에 있는 갈내마을 역사·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리는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이다. 시는 이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이 ‘갈내마을’ 이야기를 활용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신갈오거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갈내마을 도슨트’ 프로그램은 신갈오거리와 갈내마을 등의 역사에 애정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폼이나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19일 개별 통보한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고, 마을의 가치를 외부에 잘 전달할 수 있는 도슨트로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과 마을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원회가 지역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같이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는 지난 10일 오후 용인 처인구 이상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지역민·장애인·장애인유관단체를 초대해 ‘장애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인철 용인시의원, 강석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장, 김희주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수석부회장, 송정명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안성준 한울장애인공동체 원장, 지역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부모, 자립센터 임직원 등이 모여 장애인정책의 현안과 실태 및 해결책 등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강 지회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이해’란 제목으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저상버스정류장 실태조사 결과는 용인지역 내 저상버스 구간 정류장 541개소 가운데 310개소(57.3%)가 미흡, 228개소(42.1%)가 미설치로 평가돼 개선이 시급함을 나타냈다. 김 수석부회장은 ‘발달장애자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정책 제언: 성인기 가정을 중심으로’ 발표를 통해 지원제도 공급자 중심의 정책에서의 애로사항 등 개선점을 지적했다. 이어 송 교수는 고령화사회의 현실과 장애영유아 비율이 2010년 0.31%에서 2022년 0.52%로 증가한 통계를 제시하며 장애인 인구가 지금보다 우리 곁에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강조하며 스포츠가 장애인-비장애인 간 융합의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지역위원장인 이상식 용인갑 국회의원은 “이번 토론회로 지역민의 발표와 토론의 수준이 높다는 것과 이런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다려왔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제시해준 소중한 고견을 모두 모아 빠른 시일 안에 반영하겠다”며 “소외되고 고통받는 약자들을 보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진보의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용인 새빛초등학교(교장 김현숙)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가치를 일깨웠다. 11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새빛초교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도서 관련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바삭바삭 갈매기’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전민걸 작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전 작가의 ‘바삭바삭 갈매기’는 초교 3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책으로, 물고기를 먹으며 살던 갈매기가 바삭바삭한 과자를 먹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강연에서는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또 작가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요소 등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바삭바삭 갈매기’ 원화 전시, 과자봉투 제작 체험, 책 내용 기반의 찬반 토론,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진행됐다. 김현숙 교장은 “아이들이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새빛초등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가 하반기 소방공무원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이번 직장교육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향상 및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열린 교육에서는 ▲부패방지교육(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중대비위(갑질·성비위) 관련 예방 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이 진행됐다. 장재구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윤리를 확립하길 바란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용인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 홍씨 청암공파 종중이 용인에 추진 중인 자연장지사업이 시공 단계에서 잡음을 내고 있다. 행정당국으로부터의 설계변경 허가가 나지 않았는데도 먼저 임의로 시공이 이뤄져서다. 1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 처인구 이동읍 천리 186-2번지 부지 1천975㎡에 남양 홍씨 청암공파 종중 자연장지가 조성 중이다. 종중은 150기가량의 골분을 이곳으로 이장해야 하는 상황으로 같은 선조를 둔 후손들이 모여 제사·분묘 및 재산 관리 등을 수행하는 집단인 만큼 묘지 확보 역시 종중 유지 관리에 필요한 절차로 보고 추진해왔다. 지난해 3월 자연장지 조성신고 이후 착공해 묘지 진입로 일대는 공사를 위한 산지일시사용 허가를 받았다. 당초 종중 측은 2022년 5월부터 A업체와 법면에 잔디를 심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장례문화 구축을 위해 자연장지를 만들겠다고 계획했다. 이후 토지주와 업체 간 공사비 지급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 지난해 10월 A업체와 계약을 해지했다. 올해 3월부터 작업을 담당한 B업체는 옹벽구조물 종류인 식생블록을 쌓고 지지대를 설치한 뒤 포장재를 덮고 그 위에 잔디평떼를 올려 놓는 방식으로 시공한 바 있다. 문제는 개발행위 단계에서 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변경허가가 나지 않았는데도 임의로 먼저 시공했다는 점이다. 이 같은 시공 과정에서 진입로를 확보하려다 보니 허가받은 면적을 초과해 산림을 훼손, 처인구가 지난달 경찰에 고발 조치하기도 했다. 이후 훼손된 면적에 묘목을 심어 복구된 상태다. 종중 측은 “이전 업체가 벌목을 이미 진행한 상태여서 설계변경 절차 등을 거친 뒤 공사에 들어갔다가 장마철이 겹쳐 토양 유실 등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업체와 논의 끝에 어쩔 수 없이 기반공사를 미리 해 놓은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진입로 훼손 역시 의도한 게 아니라 공사장비 진입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처인구 측은 올해 8월 종중의 변경 협의 요청을 반려했다. 구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기초해 지역에서 제기됐던 민원 가운데 감사원이 유권해석을 내렸던 사례 등을 검토한 뒤 식생블록 등 인공구조물 배치가 불가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옹벽 구조물로 변경하겠다는 안이 아닌 지난해 5월 처인구에 제출됐던 기존 안이 유효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최초 허가 때는 법면에 잔디를 심는 설계안이었다. 이후 옹벽을 세워 계단식으로 조성하겠다며 계획안을 수정해 왔지만 관련 부서 간 의견을 조율한 결과 자연장지에는 인공구조물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변경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종중 관계자는 “장지 조성에 문제가 없도록 공사 현장에 대해 원상복구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삼가동 화성-광주고속도로 ‘서용인IC’ 진입 차량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용인IC’ 진입로가 있는 삼가역에서 효자고개 방면으로 향하는 중부대로 약 800m 구간에 약 150m 길이의 유턴차로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이와 함께 운전자 혼란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신호기와 LED 표지판,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했다. 앞서 구는 시가 진행한 ‘중부대로~서용인IC 연결로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반영해 유턴차로 개설을 결정한 바 있다. 유턴차로 개설은 단기간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고, 구는 올해 7월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왔다. 새롭게 마련한 유턴차로는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가 함께 교통안전시설과 신호 운영 방안에 대한 점검을 거쳐 10일부터 정식 개통한다. 유턴차로를 이용하면 시청에서 효자고개 방향 진출 차량은 용인미르스타디움 교차로나 용인효자병원삼거리까지 약 1~2㎞를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서용인IC로 진입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유턴차로 개통으로 기존에 ‘서용인IC’로 진입 시 우회했던 차량들을 분산할 수 있어 해당 지역에서 발생했던 출·퇴근시간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통을 통해 서용인IC 진입 차량 이동거리 단축효과와 오랜 시간 고민거리였던 차량정체 현상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국회의원이 언남지구 개발 방안을 두고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지난 9일 오후 3시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이 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시민 중심 (구)경찰대부지 발전 방안 주민 토론회’에는 지역구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언남지구의 광역교통대책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용인언남지구 사업 수행사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 측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선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김병민, 신현녀 용인시의원이 패널로 나섰다. 또 용인시 주택정책과, 수도시설과, 하수시설과 등 관계자들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언주 의원은 “LH는 언남지구 개발 과정에서 형식적인 수준에 그쳤던 주민설명회를 제대로 다시 열 필요가 있다는 시민들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개발계획이 세대수에 비해 광역교통대책이 충분히 반영돼 있지 않고, 주민편의 시설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또 개발이익을 지역에 환수해 지역발전은 물론 기존 주민들이 인근 개발로 인한 혜택을 함께 누려야 한다”며 “내년 6월께 착공을 앞두고 있지만, 오늘 토론회 내용을 적극 반영해 ▲경찰cc 부지를 활용한 용인과학고 등 주민이 원하는 시설 설치 ▲광역교통대책 ▲임대주택 등 세대수 축소 ▲(구)경찰대부지 내 각종 시설의 공원화 방안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 교수는 “결국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LH는 위탁사업자에 불과 상황이어서 사업의 재량권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종전부지 개발이 주민 편의 기반시설 정비 효과가 있으므로 조속한 개발계획 추진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민 의원은 경찰대부지 개발 전 언동초·중 진입도로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촉구했으며, 신현녀 의원도 지역발전과 공공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개발을 당부했다. LH 관계자는 “용인시와 협의에 난항을 겪었던 교통개선대책에 의견을 모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도 적극 고려해 시민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언남지구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가 시에 적합한 문화경제정책 발굴을 위한 중간 점검 시간을 마련했다.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대표 안치용)는 전날 오후 4시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용인형 컬처노믹스 창출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치용 대표를 비롯한 의원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및 용역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의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 검토 및 향후 용역 추진방향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단국대학교 융합사회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서는 시에 적합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을 수립하고, 문화와 경제를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안치용 대표는 “이번 연구용역의 진행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니, 용인특례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문화정책과 문화전략 등이 구체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실 있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동부경찰서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섰다. 용인동부서는 지난 6일 오후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일환으로 탈북민 6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에 늘어나는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등 각종 사기성 범죄와 가정폭력, 성폭력, 음주운전 등 각종 범죄피해와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에서는 교육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추석 명절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격려의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경찰이 평상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교육을 해주고 도움도 주니까 너무 감사하다”며 “아직은 새로운 사회가 낯설고 불안한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주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용인동부서는 올해부터 매년 7월14일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만큼,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정신적·심리적으로 불안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협력단체와 함께 범죄피해 및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빠른 피해회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사업 주체와 주민의 상생을 위한 무료 세차장이 들어섰다. 9일 오전 원삼면 고당리에서 열린 주민지원 세차장 개소식에는 허정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회장과 김현우 이장협의회장을 비롯, SK에코플랜트, 시행사, 용인시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주민들은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등으로 세차 관련된 민원을 시행사 측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주민 대표 단체인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도 사측에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SK 측에서도 민원해소를 위해 세차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세차장은 오는 2026년 초까지 SK에코플랜트에서 운영하며, 원삼면 주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원삼면 주민 명의 차량 2천500여대가 사전 등록을 마쳐 이용 차량 인식이 가능한 상태다. 권기두 SK에코플랜트 소장은 “모든 민원을 해소하는 데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번 세차장 개소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정 회장은 “토석반출로 인한 피해, 폐기물매립장과 집단에너지 시설 등 여전히 갈등의 요소들이 산재해 있지만, 이번에 조성된 세차장이 SK와 주민들 간 화합과 상생을 다질 수 있게 만드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