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식 의원, 이종화 의원 양평군의회는 28일 제236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단으로 이종식(새) 의장과 이종화(새)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선거 결과 이종식 의원 4표, 송만기 의원 2표, 이종화 의원 1표를 얻어 이종식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종화 의원 4표, 송요찬 의원 2표, 박현일 의원 1표로 이종화 의원으로 결정됐다. 이종식 의원은 “양평군의회의 위상과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회를 만들고 동료 의원들과 더욱 훌륭한 의정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소방서는 다중이용업주와 종업원에 대한 소방 안전 교육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2016년 1월 21일자로 개정·시행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중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이 추가 시행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개정법령 홍보에 나섰다. 기존에는 다중이용업소를 시작하기 전에 관계자가 소방안전교육을 최초 1회만 이수하면 됐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2년마다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보수 교육을 받아야 하며, 과태료 또한 2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강화됐다. 교육시기는 2016년 1월 20일 이전 교육이수자는 2018년 1월 20일까지이며, 2016년 1월 20일 이후 교육이수자는 교육 이수일 기준으로 2년 이내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교육일자를 확인해 기간 내에 교육을 받아 불이익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 무농약 친환경특구에서 길러진 행복과 건강을 담은 ‘친환경 양평 감자’를 만나게 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 양평군을 통해 수확된 감자는 ▲5kg 10,000원 ▲10kg 1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5kg 박스는 택배비 3천원이 별도, 2박스 묶음배송 시에는 택배비 4천원이다. 10kg 박스의 택배비는 4천원이다. 양평 감자는 감자의 종류의 하나인 수미종으로,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특유의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철저한 품질 인증과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 유해성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보장하는 품종이다. 감자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있듯이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 ▲변비 예방 ▲노화방지 및 피부 미용 등에 큰 효과가 있다. 보관방법으로는 흙을 털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면 된다. 특히 사과 1~2개를 함께 넣어 보관하면 날이 따뜻해도 싹이 잘 나지 않는 것이 하나의 팁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맛에도 불구하고 기온상승으로 인한 과잉증가로 농민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품질도 좋고 맛도 좋은 감자의 소비 촉진을 통해 농민의 어려움도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또한 “군 차원에서도 판로 개척을 위해 관내 단체와 식당, 자매결연 도시에도 적극 홍보해 양평 감자의 판매 촉진과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양평 감자는 군청 총무담당관 대외협력팀(전화031-770-2374)또는 양평공사(전화031-770-4062)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은 주민 생활 불편을 없애고 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위해 ‘규제 없는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2016년 상반기 자치법규 규제심사를 비롯한 대한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지도에 대한 검토 등으로 법령상 근거가 없거나 상위법령을 위반한 자치법규 규제를 발굴해 총 17건을 내달 8일 공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주요 사례로는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개선(기존 농작물 이외에 임산물·수산물·가축까지도 가능토록 개선) ▲수도공사의 원인자부담금 납부기한 30일로 완화(기존 15일) 및 분할납부 횟수 4회 이상으로 확대 ▲보전관리지역 내 야영장 설치 허용 ▲배수설비 대행업체 수(추가지정) 제한규제 폐지 등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규제애로 발굴을 위해 2014년 사업체조사보고서 기준 12개 업종을 선정해 관내 전 사업체의 절반이 넘는 수준인 4천여 사업체에 규제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창승 기획예산담당관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이고 왕성한 규제개혁 추진으로 ‘손톱 밑 가시’인 불합리한 규제를 뿌리 뽑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5월 ‘2016년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경기도 규제개혁 평가 최우수, 행정자치부 주민생활불편 제도(규제)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규제개혁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은)와 적십자 양평봉사회(회장 정영선)가 교통사고로 양평병원에 장기간 입원중인 이웃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A모씨는 지난 5월 오토바이 운전 중 학생을 피하려다 전신주를 추돌해 전치 6개월 이상의 진단으로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배우자도 뇌졸중으로 입원 중인 상황으로 의료비에 대한 부담 등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양평봉사회가 회원들이 모금을 실시해 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창은 주민자치위원장과 정영선 적십자 양평봉사회장은 한 목소리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는 위문 인사를 전했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두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양평군은 지난 2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2016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통해 67명이 직장을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양평일자리센터가 주관해 실시한 채용박람회는 실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직자의 취업촉진은 물론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장원푸트, 리뉴얼라이프, 무진노인병원 등 관내 21개 업체와 2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직접적 또는 간접적 방식에 의한 현장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 92명이 구인업체에 현장면접을 실시한 결과 현장채용 10명, 채용진행 67명 등이 직장을 구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광주고용센터의 실업급여상담, 내일배움카드 및 취업성공패키지 안내,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상담, 경인잡코리아 직업운세(타로), 지문인적성검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 창업, 운영자금 상담과 경기도 비정규직연합회의 강점찾기 검사 등 총 7개 유관기관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상담도 같이 실시해 많은 구직자들이 즐기면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채용행사를 상시 운영해 구직자는 물론 구인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양평군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보건소가 휴가철 주민진료대책을 비롯해 공직기강 확립, 성범죄 예방 안전 대책 등을 정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 전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인 이하 근무지인 관내 15개 보건진료소 및 방문보건 요원을 대상으로 성범죄 안전대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관내 15개 보건진료소에 대해 경찰서에 방범순찰 강화와 진료소와 파출소간 방범벨 연결한다. 우선관리지역으로 1인거주 진료소, 미혼 및 신규자 근무, 지역 여건상 위험지역 등을 분류해 안전을 고려하고 가정방문 시 주변 환경 대상자 특성 등을 파악해 주의가 의심되는 지역은 2인 이상 방문토록 방문보건관리 종사자수칙을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를 통한 안전관련 주민인식 등을 확산하고 보건진료소장과 정기적인 회의 및 수시 상담을 통한 애로를 해결에도 나선다. 한편, 근무여건을 고려해 지난 5월말까지 15개 진료소중 9개소에 대해 CCTV 설치 완료한 바 있으며, 나머지 6개소에도 우선적으로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이 농작업 안전관리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약(친환경제제) 전용보관함 100개를 농가에 공급 엄격한 관리에 나섰다. 농약보관함 공급사업은 보조금 1천200만원과 농가 자부담 300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군 관계자는 “농약보관함 설치로 농약(친환경제제)의 사용 전·후 안전한 보관으로 농업인 및 노약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으로 농약에 의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 복지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약은 인체에 유해할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안전사용 및 보관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 농약의 안전한 보관과 사용을 통해 단 1건의 농약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보건소가 양수초, 강하초, 옥천초, 원덕초 등 7개 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을 통해 평생치아 건강관리에 나선다. 20일 양평보건소에 따르면 학교구강보건실이 운영되고 있는 4개소는 주1회 보건소에서 학교로 방문하여 구강검진을 비롯한 치아 홈메우기, 레진, 불소겔 도포, 양치지도 등 폭넓은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양치교실 설치 학교에서는 점심식사 후 양치교실로 모여 치면착색제를 이용한 칫솔질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칫솔질 방법을 익히며, 6학년까지 순번제로 반복 운영한다. 보건소는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행태개선을 통해 자가 관리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서포터즈 를 활용한(3,4학년/8명) 양치교실 운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치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평군보건소장 권영갑은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예방서비스 위주의 계속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바른양치실천 과 불소겔도포 등의 구강건강증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수도권 최고의 보물도시 양평군을 알리고, 10만 군민이 역차별받지 않도록 발로 뛰는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이태영 정책국장(55)의 양평사랑은 끝이 없다. 30대부터 시작된 이 국장의 양평사랑은 헌신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양평군민비상대책협의회 집행위원장, 경기연합대책위원회 정책국장, 양평발전연대 정책전문위원,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 특별대책지역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 양평 용문산 사격장 폐쇄 범군민대책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 영역만으로도 양평에 대한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양평군의 장기적 발전과 군민의 오랜 숙원을 대변하는 이들 단체에 양평사랑을 앞장서 실천하는 그의 마음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때로는 군민의 믿음이 짐이 되기도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군민을 위해 쉬지 않고 뛰고 있다. 이 국장은 지난 2004년부터 10여 년간 특별대책지역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으로 활동하며 정부와 자치단체, 지역주민 간 징검다리 역할을 튼실히 해왔다. 그 결과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시행의 공을 인정받아 2015년 제2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특수협은 환경부와 경기도, 팔당 7개 시·군,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12년 6월 법적 협의체로 출범한 단체다. 특수협 정책국장으로 팔당지역의 중첩규제 완화는 물론 팔당상수원 보호권역에 접한 7개 시·군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특정수질유해물질 규제 합리화와 자연보전권역 내 대학교 입지허용, 채석업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지역발전에 작은 초석을 놓기도 했다. 이 국장은 양평지역 8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양평발전연대를 통해 끊임없이 정책제언도 하고 있다. 양평군민의 숙원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해 자연환경보전권역 폐지, 양평-송파 고속도로 건설, 양평시내 사격장 폐지 등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의 순조로운 발전은 바로 수도권 시민의 발전과 맞물려 있다는 그의 의견은 상당한 공적 동의를 얻고 있다. 이 국장은 “중첩된 불합리한 법적 규제로 인해 양평의 천혜 자연환경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규제위의 규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양평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자취에 작은 흔적이나마 남기고 싶다”고 말하는 이 국장에게서 양평 지킴이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양평=한일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