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수가 보증하는 행복한 친환경 감자

양평 무농약 친환경특구에서 길러진 행복과 건강을 담은 ‘친환경 양평 감자’를 만나게 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 양평군을 통해 수확된 감자는 ▲5kg 10,000원 ▲10kg 1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5kg 박스는 택배비 3천원이 별도, 2박스 묶음배송 시에는 택배비 4천원이다. 10kg 박스의 택배비는 4천원이다. 양평 감자는 감자의 종류의 하나인 수미종으로,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특유의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철저한 품질 인증과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 유해성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보장하는 품종이다. 감자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있듯이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 ▲변비 예방 ▲노화방지 및 피부 미용 등에 큰 효과가 있다. 보관방법으로는 흙을 털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면 된다. 특히 사과 1~2개를 함께 넣어 보관하면 날이 따뜻해도 싹이 잘 나지 않는 것이 하나의 팁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맛에도 불구하고 기온상승으로 인한 과잉증가로 농민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품질도 좋고 맛도 좋은 감자의 소비 촉진을 통해 농민의 어려움도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또한 “군 차원에서도 판로 개척을 위해 관내 단체와 식당, 자매결연 도시에도 적극 홍보해 양평 감자의 판매 촉진과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양평 감자는 군청 총무담당관 대외협력팀(전화031-770-2374)또는 양평공사(전화031-770-4062)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행정규제 없는 도시로 간다

양평군은 주민 생활 불편을 없애고 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위해 ‘규제 없는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2016년 상반기 자치법규 규제심사를 비롯한 대한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지도에 대한 검토 등으로 법령상 근거가 없거나 상위법령을 위반한 자치법규 규제를 발굴해 총 17건을 내달 8일 공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주요 사례로는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개선(기존 농작물 이외에 임산물·수산물·가축까지도 가능토록 개선) ▲수도공사의 원인자부담금 납부기한 30일로 완화(기존 15일) 및 분할납부 횟수 4회 이상으로 확대 ▲보전관리지역 내 야영장 설치 허용 ▲배수설비 대행업체 수(추가지정) 제한규제 폐지 등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규제애로 발굴을 위해 2014년 사업체조사보고서 기준 12개 업종을 선정해 관내 전 사업체의 절반이 넘는 수준인 4천여 사업체에 규제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창승 기획예산담당관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이고 왕성한 규제개혁 추진으로 ‘손톱 밑 가시’인 불합리한 규제를 뿌리 뽑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5월 ‘2016년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경기도 규제개혁 평가 최우수, 행정자치부 주민생활불편 제도(규제)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규제개혁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농촌도시 양평군에서 상반기 67명 직장 구해

양평군은 지난 2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2016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통해 67명이 직장을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양평일자리센터가 주관해 실시한 채용박람회는 실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직자의 취업촉진은 물론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장원푸트, 리뉴얼라이프, 무진노인병원 등 관내 21개 업체와 2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직접적 또는 간접적 방식에 의한 현장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 92명이 구인업체에 현장면접을 실시한 결과 현장채용 10명, 채용진행 67명 등이 직장을 구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광주고용센터의 실업급여상담, 내일배움카드 및 취업성공패키지 안내,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상담, 경인잡코리아 직업운세(타로), 지문인적성검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 창업, 운영자금 상담과 경기도 비정규직연합회의 강점찾기 검사 등 총 7개 유관기관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상담도 같이 실시해 많은 구직자들이 즐기면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채용행사를 상시 운영해 구직자는 물론 구인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양평군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양치교실 ‘6세 치아 평생 간다’

양평군 보건소가 양수초, 강하초, 옥천초, 원덕초 등 7개 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을 통해 평생치아 건강관리에 나선다. 20일 양평보건소에 따르면 학교구강보건실이 운영되고 있는 4개소는 주1회 보건소에서 학교로 방문하여 구강검진을 비롯한 치아 홈메우기, 레진, 불소겔 도포, 양치지도 등 폭넓은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양치교실 설치 학교에서는 점심식사 후 양치교실로 모여 치면착색제를 이용한 칫솔질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칫솔질 방법을 익히며, 6학년까지 순번제로 반복 운영한다. 보건소는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행태개선을 통해 자가 관리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서포터즈 를 활용한(3,4학년/8명) 양치교실 운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치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평군보건소장 권영갑은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예방서비스 위주의 계속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바른양치실천 과 불소겔도포 등의 구강건강증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이태영 팔달호수질정책협회 정책국장 “양평군은 수도권 시민들의 최고의 보물입니다”

“수도권 최고의 보물도시 양평군을 알리고, 10만 군민이 역차별받지 않도록 발로 뛰는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이태영 정책국장(55)의 양평사랑은 끝이 없다. 30대부터 시작된 이 국장의 양평사랑은 헌신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양평군민비상대책협의회 집행위원장, 경기연합대책위원회 정책국장, 양평발전연대 정책전문위원,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 특별대책지역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 양평 용문산 사격장 폐쇄 범군민대책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 영역만으로도 양평에 대한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양평군의 장기적 발전과 군민의 오랜 숙원을 대변하는 이들 단체에 양평사랑을 앞장서 실천하는 그의 마음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때로는 군민의 믿음이 짐이 되기도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군민을 위해 쉬지 않고 뛰고 있다. 이 국장은 지난 2004년부터 10여 년간 특별대책지역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으로 활동하며 정부와 자치단체, 지역주민 간 징검다리 역할을 튼실히 해왔다. 그 결과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시행의 공을 인정받아 2015년 제2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특수협은 환경부와 경기도, 팔당 7개 시·군,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12년 6월 법적 협의체로 출범한 단체다. 특수협 정책국장으로 팔당지역의 중첩규제 완화는 물론 팔당상수원 보호권역에 접한 7개 시·군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특정수질유해물질 규제 합리화와 자연보전권역 내 대학교 입지허용, 채석업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지역발전에 작은 초석을 놓기도 했다. 이 국장은 양평지역 8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양평발전연대를 통해 끊임없이 정책제언도 하고 있다. 양평군민의 숙원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해 자연환경보전권역 폐지, 양평-송파 고속도로 건설, 양평시내 사격장 폐지 등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의 순조로운 발전은 바로 수도권 시민의 발전과 맞물려 있다는 그의 의견은 상당한 공적 동의를 얻고 있다. 이 국장은 “중첩된 불합리한 법적 규제로 인해 양평의 천혜 자연환경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규제위의 규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양평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자취에 작은 흔적이나마 남기고 싶다”고 말하는 이 국장에게서 양평 지킴이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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