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정신 감정을 받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는 최씨 측 변호인이 지난달 10일 2차 재판에서 신청한 정신감정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이 사건 재판 진행을 일단 중단한 뒤 국립법무병원(옛 치료감호소)에 최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하고 감정 결과가 나온 이후 다음 재판 기일을 열기로 했다. 결과는 12월 하순께 나올 것으로 예상돼 다음 재판 기일은 애초 예정된 12월 7일에서 1월 4일로 변경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앞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범행 당시 피고인에게 조현병이 의심될만한 정상이 있어 정확한 진단과 판단이 있어야 한다며 재판부에 정신감정을 신청했다. 최원종은 지난 8월3일 오후 5시56분께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시민 5명을 덮치고, 백화점에 들어가 흉기로 시민 9명에게 무차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차에 치인 60대 여성 1명은 사건 발생 사흘 만에 숨졌고, 같은 사고를 당한 20대 여성 1명은 뇌사 상태로 치료받다가 지난 8월28일 사망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 협의회를 규탄한 데 이어 박광순 의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28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289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올해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이 상정 및 의결되지 않아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는 반드시 시행돼야 하지만 아직 계획서 채택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광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며 의정활동의 꽃이라고도 한다. 올해 행감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행감을 거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규탄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측은 “행정사무감사는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집행기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시정 문제를 지적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계속 거부한다면 스스로 의원이길 포기하는 행위인 만큼 전원 사퇴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성남시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12회에 걸쳐 조사활동을 펼쳤다”며 “이는 행감을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는 따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다음 달 1일까지 9일간 상임위별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다음 달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인호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방문해 고령친화산업 현황을 살펴봤다. 26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살펴보고 국내 고령친화산업 및 ICT 기반 스마트 돌봄 기술 발전현황에 대해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부의장을 비롯해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센터를 방문해 리빙랩 기반 실증실, 사용성평가시설 등 주요 시설, 고령친화 우수제품, 돌봄로봇을 둘러봤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국민경제와 관련된 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을 수행하기 위해 헌법에 근거해 설립된 기관으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다. 국민 경제발전을 위한 전략 및 주요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국민복지 증진과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며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기관이다. 신재호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의 방문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돌봄 확산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정밀 측위 기기’를 활용해 30대 남성을 구했다. 24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한 남성이 지난 22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는데 실패해서 다시 시도하겠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위치 값 인근에 도착했으나 신고장소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인데다 전화번호 외에 상세한 정보가 없어 위치 파악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경찰은 정밀 측위 기기인 ‘이동형 Wifi 송신기’를 활용했다. 위치 값 수색 도중 강한 신호를 보이는 주택을 발견, 극단적 선택을 시도 하려던 30대 A씨를 신속히 찾아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할 수 있었다. ‘이동형 Wifi 송신기’는 스마트폰이 와이파이를 송신 시 통신사에 기록을 남기는 원리를 착안, 송신기를 소지하고 신고자에 접근 시 정도에 따라 신호강도가 나오는 정밀 측위 기기다. 지난 6월 경찰청 정밀 측위 현장 실증 관서에 선정된 성남중원경찰서는 10월에도 정밀 측위로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여성을 신속하게 구조하는 등 미래치안 과학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완기 성남중원경찰서장은 “정밀 측위 기기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검증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성공적인 현장 실증으로 시민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이 됐는데도 개관을 안 해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경기일보 23일자 10면)된 성남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월 중 일부 시설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 분당구 정자동 금곡공원에 위치한 금곡공원 체육센터는 총 274억5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9월 준공됐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지어진 센터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섰다. 센터는 준공과 함께 안전시설 보강, 편의시설 공사와 운동기구 등 기자재 구입, 회원 관리프로그램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내년 2월 정식 개관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시는 센터 준공 이후 즉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면서 제3차 추경안에 전광판 설치 및 운동기구 구입비(3억6천469만원)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위탁운영비(9억4천259만원)를 포함해 시의회에 요청했다. 그러나 성남시의회가 분당구보건소 신축 예산을 두고 파행되면서 추경안 처리가 늦어졌다. 지난 13일 추경안이 의결되긴 했으나 시가 계획했던 개관 일정은 차질을 빚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 정치권에서 센터의 9월 준공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었는데 이는 연내 개관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들었고, 이를 믿었던 시민들은 개관이 미뤄진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시는 시민들을 위해 센터 개관 준비에 속도를 냈고,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 정식 개관 일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추경 지연이 없었다면 내년 2월보다 앞서 조속히 개관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신속한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어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 개관식을 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살예방센터에 전화를 걸어 살인을 예고한 혐의(살인예비)로 체포된 60대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에 있는 자살예방센터에 전화를 걸어 “B오피스텔에서 일하는 경비원을 살해하고 나도 목숨을 끊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센터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1시간여 만인 오전 2시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소재 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협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23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289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올해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시건설위원장인 안광림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며 도시건설위원회의 감사는 열리지 않게 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행감을 거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규탄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집행기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시정 문제를 지적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계속 거부한다면 스스로 의원이길 포기하는 행위인만큼 전원 사퇴하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즉각 협조하라”, “성남시의회 권능을 짓밟고 시의원 책임을 내팽개친 국민의힘 의원들 규탄한다”, “행정사무조사 거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전원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와 관련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성남시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12회에 걸쳐 조사활동을 펼쳤다”며 “이는 행감을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는 따로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사무조사위원회 활동에는 민주당 의원이 아무도 참여도 안 하다 이제 와서 행감을 안 한다고 뭐라고 하니 앞뒤가 안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선 도시건설위원회를 제외한 상임위의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진행되고 내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이지스가 ‘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중앙행정기관 26개, 지방자치단체 13개, 공공기관 30개, 민간기업 30개 등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 이지스도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지스는 서울, 뉴욕, 베이징, 하라주쿠 등 명물 도시의 랜드마크의 아나몰픽 광고표현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가덕도 공항의 비행기가 전면으로 튀어 나오고 도시계획 시 지하시설들의 시뮬레이션이 웹에서 쉽게 이뤄지는 것들은 볼거리다. 아울러 플랫폼 체감을 위해 부스에 방문한 업무 담당자, 전문가, 일반인 누구나 이지스 DT(Digital Transformation) 클라우드 서비스를 상용화시킨 연구자들과 손쉬운 DT 코딩을 체험하며 다이나믹한 현실 DT를 볼 수 있다. DT클라우드 서비스 구독을 경험해본 후 DT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안내요원과 자가 문답을 검사하거나 ‘이지스와 리유저블 라이프’ 챌린지 참여로 푸짐한 선물을 가져갈 수 있다. 한편 이지스는 그동안 범정부 중점 과제인 태풍, 침수와 홍수피해 예측, 관제와 지자체 특성 별 다양한 오염 문제해결을 위해 열섬, 먼지, 바이러스 등 환경데이터를 가장 많이 실험해 본 경험과 성과를 보유했다. 여기에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별도의 도메인 고도화TF를 발전시켜 더 고도화된 기술을 구현하고 수요자 중심 DT기술의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DT를 하나씩 실현하며 우리 모두 기후변화라는 인류 최대의 난제에 부딪혔다는 것을 실감한다. 생존을 위한 진화로 생태계가 진화해 왔듯이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도 더 많은 데이터와 앱 개발자들의 협업으로 이 난제를 기적같이 풀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한국폴리텍대학 등 국내 반도체 기업·기관 20곳과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 등으로 민간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이 쉽지 않은 만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분야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원익IPS, 탑엔지니어링, 코아시아-세미 등 협약에 참여한 20개 기업·기관과 폴리텍대학은 반도체 직무별‧수준별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에 뜻을 모았다. 특히 반도체 기업‧기관의 임직원이 직접 산업현장 교수로서 교육훈련에 참여하고, 기업‧기관은 폴리텍대 졸업생을 채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반도체는 물론 산업 전반에 필요한 인력을 키우고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첨단분야 맞춤형 훈련 확대와 빈 일자리에 대한 인력매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임춘건 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는 “우수한 인력양성에는 정부와 기업, 대학 등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협약식에 앞서 반도체소재응용과에서 진행하는 반도체 증착공정(웨이퍼가 전기적 특성을 갖도록 산화물을 입히는 과정) 실습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원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고용부는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해 폴리텍대학에 반도체 학과를 5년간 매해 10개씩 신설할 계획이다. 1차로 올해는 폴리텍대학 인천‧아산‧대전‧광주‧부산‧반도체융합 등 6개 캠퍼스에 10개 학과를 신설했다.
“문 연다고 한 지 한 달은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안 열었나요?” 22일 오전 10시께 강명옥씨(가명‧48)는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금곡공원 체육센터를 찾아갔으나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그는 지난달 금곡공원 체육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들려 앞으로는 동네에서 편하게 문화‧체육시설을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기대에 차 있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센터 문은 열려 있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건설 원자재비 상승, 레미콘 수급 불안정 등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된 금곡공원 체육센터(경기일보 2022년 7월18일자 10면)가 아직도 개관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금곡공원 체육센터는 총 282억4천900만원을 투입, 지난 9월 준공해 지난달 성남도시개발공사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됐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지어진 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섰다. 그러나 시는 체육시설 기자재 구입을 완료하지 못했으며 미비한 회원 관리시스템, 홍보 부족 등을 이유로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센터 개관을 손꼽아 기다리던 지역주민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주민 김모씨(53)는 “빨리 이용하고 싶은 마음에 공사가 계속 길어져도 기대하면서 참고 기다렸다”며 “10월 중에 문을 연다고 해서 이제 한 번 가볼까 싶었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답답하다”며 불만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내부 편의시설 공사, 안전보강 공사 등을 거쳐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2월로 앞당겼다. 이에 앞서 1월부터 가능한 곳부터 시범 운영할 것”이라며 “신속한 개관 준비에 나서면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