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한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가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에 나선다. 7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일 굿윌스토어 성남점과 ‘多가치Green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多가치Green기부’는 임직원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함으로서, 자원순환을 통한 ESG 실현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행사이다.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기증받은 물품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증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애인 임금을 지불하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소속 비영리 단체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류, 신발, 가방, 생활용품, 도서 등을 기증하여 온실가스 저감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기증품들은 굿윌스토어 성남점·분당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물품기부 뿐만 아니라,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물품정리, 판매지원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문식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은 “물품 기부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온실가스저감으로 ESG를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자원순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지역사회 대상 영상실 무료 개방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가 공공자원 개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실현한다. 7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7월부터 경기도 안성 환경사랑홍보교육관 영상실을 지역사회 대상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 중이다. 4차산업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공간’은 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를 우선으로 하는 공공자원 개방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됐다. 공단이 개방하는 영상실은 안성 환경사랑홍보교육관 1층에 있으며 77석 규모로 빔프로젝터, 노트북, 무선마이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상실은 평일 오후 15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사용 개시일 전까지 안성 환경사랑홍보교육관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사이트 공유누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공휴일과 주요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는 대관이 제한되며, 집회․시위, 종교․정치행사, 영리목적, 단순 친목행사를 위해서는 이용할 수 없다. 강문식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모든 지역주민에게 영상실을 개방해 자원공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것”이라며 “질 높은 공공시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나눔장터 ‘Eco드림마켓‘ 개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적극 실천하고 지역 내 ESG경영을 확산한다. 6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에 따르면 공단은 지역주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중고나눔 ‘Eco드림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해 두었던 중고물품을 ‘Eco드림마켓’에서 이웃과 나누고 교환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자원 재사용 가치 창출과 나눔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co드림마켓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과 임직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밴드에서 ’Eco드림마켓’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마켓에 가입해 나눔물품의 사진을 올린 후 나눔희망 댓글이 달리면 나눔이 성사된 것으로 해당물품은 수거해 다음달 18일부터 4일간 나눔희망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켓에서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지역주민과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나눔할 수 있다. 또한 중고물품 나눔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평소 친환경 생활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가입 코너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탄소포인트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등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에 가입하는 지역주민에 한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문식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은 “그동안 보관해 두었던 가정 내 중고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선순환 되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무료 나눔에 참여해서 생활비도 절감하고 환경과 탄소중립에도 관심을 갖는 뜻깊은 지역 내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치호기자

가천대 원격평생교육원, 체계적 현장실습 교육체계 구축

가천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이 117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 현장실습 교육체계를 구축해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가천대학교에 따르면 가천대 원격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은 지난해 4월 설립됐으며 학생들은 총 17과목(51학점)과 160시간의 실습을 거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실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실습전담 지도교수 체계를 구축했다. 지금까지 전국 55개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총 368개의 기관을 방문, MBC아카데미원격평생교육원, 양주시 가족상담센터, 경기지역아동센터, 춘천희망복지센터, 안산시다문화복지센터 등 117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교육원이 구축한 광범위한 현장실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은 주거지와 가깝고 본인의 선호도에 맞춰 사회복지 실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원격평생교육원 김명화(48) 학생은 “원하는 복지시설에서 현장실습도 할 수 있고 지도교수가 일대일로 도움을 줘 현장실습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사회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치호기자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FC 지켜주세요”

성남FC 구단주인 신상진 시장의 구단 이전·매각 등 언급에 반발한 성남FC 팬들이 청원과 시위를 펼치며 구단 지키기에 나서자 성남시가 ‘투자유치를 통한 연고지 유지’ 입장을 밝혔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행복소통청원에 올라온 ‘성남시는 성남FC 매각 결정을 철회하라’는 제목의 글이 이날 오전 2천명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다. 행복소통청원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청원창구로 등록 후 지난달 30일 2천명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관련 부서가 공식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청원인 정모씨는 “도대체 정치권은 어떤 권리로 우리가 지켜온 성남FC를 몰래 내다팔고 있냐”며 “우리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정치권이 꼼수로 내놓을 어용단체는 ‘진짜’ 성남FC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상진 구단주에게 “성남FC를 지난 정권의 부산물로 취급하고 그냥 버리는 구태의연한 길과 정치놀음에서 벗어나 진짜 성남FC를 제대로 만드는 새로운 길이 있다”며 “팬이자 성남 시민인 우리는 그 어려운 길을 함께 걸을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성남FC 팬 2명이 시청 앞에서 비 오는 날 우산도 없이 ‘성남FC는 붉은색도 푸른색도 아닌 검은색이다’, ‘우리 도시의 축구를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연고 이전 및 해체 반대를 주장했다. 또 K리그 각 구단 서포터스와 팬은 한마음으로 경쟁 관계를 떠나 K리그를 위해 블랙리스트와 뜻을 같이하며 경기가 있는 경기장마다 응원하는 걸개를 걸고 있다. 성남FC 팬인 임모씨(36)는 “시민구단은 시민이 주인인데 정치적인 이유로 휘둘려서는 안 된다”며 “1부리그 우승 7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등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민의 구단을 꼭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심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청원이 답변 조건을 충족한 지 얼마 되지 않은 1일 신상진 시장은 구단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꾸며 “연고지 유지를 목표로 유리한 조건을 판단해 더는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게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투자 유치 운영 방식의 변화로 향후 10년간 1천100억~1천50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고 생활체육 활성화 등 시민을 위한 사업에 투여할 수 있는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정 기간 투자 유치 활동 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남FC 운영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성남 ‘2차례 유찰’ 수진1구역 시공사 선정 보인다

공사비와 입찰확약서 문제로 2차례 유찰되며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던 성남 공공재개발 최대어인 수진1구역에 건설사 두 곳이 입찰확약서를 제출해 시공사 선정에 한발 다가섰다. 1일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수진1구역은 2020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수진동 963번지 일원(면적 26만1천828㎡)에 5천630가구가 들어선다. 해당 구역은 2월 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여했으나 기대와는 달리 4월 입찰 마감일까지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건설사들의 외면을 받았던 이유는 3.3㎡당 495만원인 공사비가 가장 큰 문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LH는 6월 공고를 통해 3.3㎡당 510만원으로 제시했고 다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5곳이 참여하며 발길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LH가 10일 이내 입찰확약서 제출을 요구하자 부담을 느낀 건설사들이 참여하지 않아 또 유찰됐다. 이후 같은 조건의 공고로 지난달 2일 세 번째 현장설명회가 열렸는데 1차 현장설명회부터 참여해 관심을 보였던 대우건설과 DL이앤씨 등 2곳이 입찰확약서를 10일 이내에 제출했다. 건설사가 입찰확약서를 제출하고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LH가 시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페널티를 받는다. 이를 고려하면 참여한 2곳이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두 차례 유찰로 난항을 겪던 수진1구역은 입찰 가능성이 커지며 신속한 재개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수진1구역 입찰 마감일은 5일이며 입찰 여부에 따라 다음 달 1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린다. 확약서를 제출한 건설사 관계자는 “확약서를 제출했으나 입찰 마감일까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참여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진1구역 주민대표회의 관계자는 “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입찰확약서를 제출한 만큼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 입찰이 된 것이 아니라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1기 신도시 주민들 ‘신속 재정비’ 8천여명 서명부 제출

분당·일산·산본·평촌·중동 등 경기도내 5개 1기 신도시 주민들이 조속한 재정비를 요구하는 서명부를 1일 대통령실과 국회 국토교통위, 국토교통부 등에 제출했다. 서명에는 5개 1기 신도시 주민 8천400여 명이 참여했다. 1기 신도시 지역 5개 재건축연합회가 연대해 지난달 30일 발족한 ‘1기 신도시 범재건축연합회’ 회장단과 운영위원 20여 명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과 국회 국토위, 국토부 세종청사 등지를 방문해 1기 신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등을 촉구하고 서명부를 제출했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2024년 계획된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30년 이상 건축물의 안전진단 전면 폐지 ▲신속 인허가 및 분양가상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가 담긴 1기 신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등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다음달 중 1기 신도시의 조속한 재건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열 예정이다. 최우식 연합회장은 “신속하게 재건축 계획을 세우고 낡은 규제를 철폐하지 않으면 1기 신도시 전체가 동시에 노후화하고 슬럼화될 것”이라며 “240만 1기 신도시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속히 정비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청주대와 인재양성 위한 협약 체결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 확대에 나섰다. 31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달 30일 청주대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공간정보 융·복합 인재양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업무협약에는 전만경 진흥원장, 차천수 청주대 총장, 이대섭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공간정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4년제 대학 8곳을 공간정보 특성화대로 지정해 3년간(2022~2024년) 총 45억여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 공간정보 특성화대 지정 과정에서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5개 혁신과제를 제시하는 등 지역균형과 공간정보 융·복합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이번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적학과, 무인항공기학과, 토목공학과, 조경도시계획전공, 군사학과, 빅데이터통계학과가 융합전공을 개설했다. 청주대는 진흥원이 제시한 5개 혁신과제 중 공간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구현, 드론을 이용한 3차원 공간정보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진흥원은 분기별 운영실적 점검, 운영협의회 운영, 공간정보 특성화대 워크숍 개최, 연차평가, 차년도 사업계획서 검토 등으로 특성화대의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전만경 원장은 “청주대와의 협약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융·복합 공간정보 인재 양성에 힘써 공간정보 강국이 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공간정보 신기술을 함양한 융‧복합 핵심 인력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치호기자

개원 24주년 분당제생병원, 성남시와 사회공헌 협약 맺어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개원 24주년을 맞아 노숙생활을 하던 리스타트 사업 참여 자활근로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31일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병원 자선진료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신상진 성남시장을 만나 지난해에 이어 성남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분당제생병원이 자활근로자 21명에게 총 1천197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노숙인 자활사업장인 노숙인종합지원센터(하대원동), 안나의 집(하대원동)에서 쇼핑백 제작·유통 일을 하는 자활근로자 28명 가운데 건강검진을 희망한 이들로 9월부터 12월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분당제생병원에서 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검진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연계한 건강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달 29일 개원 24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장기 근속자와 직원에게 포상했다. 김재목 대진의료재단 이사장은 “환자 중심의 ‘이웃 같은 병원, 가족 같은 의료진을 실천하고 무병 사회의 건설’을 구현해 지역주민들뿐 아니라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발전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해 애써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윤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에서 최고의 만족도 높은 병원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아프고 힘들고 근심하는 환자에게 큰 힘이 되는 병원, 위로와 기쁨이 되는 좋은 병원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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