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나눔장터 ‘Eco드림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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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적극 실천하고 지역 내 ESG경영을 확산한다.

6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에 따르면 공단은 지역주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중고나눔 ‘Eco드림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해 두었던 중고물품을 ‘Eco드림마켓’에서 이웃과 나누고 교환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자원 재사용 가치 창출과 나눔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co드림마켓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과 임직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밴드에서 ’Eco드림마켓’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마켓에 가입해 나눔물품의 사진을 올린 후 나눔희망 댓글이 달리면 나눔이 성사된 것으로 해당물품은 수거해 다음달 18일부터 4일간 나눔희망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켓에서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지역주민과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나눔할 수 있다.

또한 중고물품 나눔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평소 친환경 생활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가입 코너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탄소포인트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등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에 가입하는 지역주민에 한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문식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은 “그동안 보관해 두었던 가정 내 중고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선순환 되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무료 나눔에 참여해서 생활비도 절감하고 환경과 탄소중립에도 관심을 갖는 뜻깊은 지역 내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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