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가 공공자원 개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실현한다.
7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7월부터 경기도 안성 환경사랑홍보교육관 영상실을 지역사회 대상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 중이다.
4차산업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공간’은 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를 우선으로 하는 공공자원 개방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됐다.
공단이 개방하는 영상실은 안성 환경사랑홍보교육관 1층에 있으며 77석 규모로 빔프로젝터, 노트북, 무선마이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상실은 평일 오후 15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사용 개시일 전까지 안성 환경사랑홍보교육관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사이트 공유누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공휴일과 주요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는 대관이 제한되며, 집회․시위, 종교․정치행사, 영리목적, 단순 친목행사를 위해서는 이용할 수 없다.
강문식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모든 지역주민에게 영상실을 개방해 자원공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것”이라며 “질 높은 공공시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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