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12년 신년음악회를 연다. 연주회 제1부는 우리 귀에 익숙한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 연주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가운데 나는 이 마을의 제일인자, 방금 들린 그 목소리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무대가 펼쳐진다. 2부 연주 무대는 하대응의 산, 김성태의 동심초 등 국내 유명 가곡으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수연,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최성수, 바리톤 박경종 등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성남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성남시립교향악단과 멋진 호흡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표는 인터파크 (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성남시립교향악단 회원은 30%할인된다. 공연문의는 성남시립교향악단(031-729-4809, http://www.sn-pac.or.kr)로 하면 된다.
성남시
성남공보팀
2012-01-13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