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5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엽구를 이용해 야생동물을 밀렵하거나 불법 포획한 야생 동식물을 보관가공판매알선거래하는 행위, 야생동물 포획을 목적으로 총기에 실탄을 장전하고 배회하는 행위 등이다. 야생동물을 포획하려고 폭발물덫창애함정전류 또는 그물을 설치 또는 사용한 자나, 유독물 농약 또는 유사 물질을 살포 또는 주입한 자도 단속 대상이다. 적발된 밀렵 행위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연중 무료로 의치(틀니) 보철을 해 준다고 25일 밝혔다.이 노인 무료의치 보철 사업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과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가 사업 대상이다.이를 위해 시는 4억3천88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성남시 치과의사회와 의치보철사업 협약을 맺었다.각 구 보건소는 사업 대상자의 전신 건강 상태, 구강 상태를 1차로 검진해 의치 보철 가능 대상자를 선정하며, 성남시 치과의사회 소속 100여군데 치과에서 의치 보철을 시술 받도록 지원한다.시술 후 1년 동안은 무료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고, 그 후 4년간은 수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의치 보철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한편 성남시는 2002년부터 노인 무료의치 보철 사업을 진행해 지난 해에만 172명의 노인들에게 의치 보철을 지원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과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30일까지 시민 210명을 대상으로2012. 제1기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실버세대를 위한 컴퓨터 왕초보반과 컴퓨터 기초, 인터넷활용, 한글 2007, 엑셀 및 파워포인트, UCC 만들기 등 6개 과정이다. 각 과정별로 주 2회, 1시간 30분 동안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4시에 편성됐다. 중앙도서관의 컴퓨터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성남시민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과목별 지정 접수시간에 도서관 홈페이지(http://ct.snlib.net)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연중 무료로 의치(틀니) 보철을 해 준다. 이 노인 무료의치 보철 사업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과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가 사업 대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4억3천88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성남시 치과의사회와 의치보철사업 협약을 맺었다. 각 구 보건소는 사업 대상자의 전신 건강 상태, 구강 상태를 1차로 검진해 의치 보철 가능 대상자를 선정하며, 성남시 치과의사회 소속의 100여군데 치과에서 의치 보철을 시술 받도록 지원한다. 시술 후 1년 동안은 무료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고, 그 후 4년간은 수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의치 보철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구 보건소(수정729-3858, 중원729-3919, 분당729-3979)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중원구보건소 하은애 건강증진팀장은 대다수의 저소득층 노인은 구강위생 상태가 불량하고, 치아 잔존율이 낮아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면서 앞으로 올바른 틀니 제공과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02년부터 노인 무료의치 보철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에만 172명의 노인들에게 의치 보철을 지원했다.
성남시는 1월 25일부터 오는 3월 말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 특별 단속반을 꾸려 청계산, 영장산 등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에서 단속을 벌여 밀렵밀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총기, 뱀그물, 올무 등의 불법엽구를 이용해 야생동물을 밀렵하거나 불법 포획한 야생 동식물을 보관가공판매알선거래하는 행위, 야생동물 포획을 목적으로 총기에 실탄을 장전하고 배회하는 행위 등이다. 야생동물을 포획하려고 폭발물덫창애함정전류 또는 그물을 설치 또는 사용한 자나, 유독물 농약 또는 이와 유사한 물질을 살포 또는 주입한 자도 단속 대상이다. 시는 단속과 함께 불법엽구를 수거하고, 동절기 먹이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먹이 공급 활동을 벌인다. 단속기간 중 적발된 밀렵 행위자 등은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성남시청 우한우 환경보호팀장은 몸보신을 위해 야생동물을 먹는 사람들이 있지만 과학적으로 야생동물의 영양 가치는 일반 가축에 비해 우월하지 않고, 오히려 불분명한 각종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어 도축과정이나 식용유통과정에서 전염병 감염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생동물을 불법포획한 사람뿐만 아니라 구매, 먹는 사람 모두가 처벌될 수 있다 며 주의를 당부했다.
성남시는 격주 월요일로 지정됐던 7개 시립도서관 휴관일을 오는 3월부터 공공도서관별로 중복되지 않게 월요일과 금요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중앙분당수정중원어린이도서관의 정기 휴관일은 월요일로, 판교구미중원도서관의 정기 휴관일은 금요일로 변경된다. 또 휴관일에 맞춰 중앙분당수정도서관의 일반열람실은 둘째넷째주 월요일, 판교구미중원도서관의 일반열람실은 첫째셋째주 금요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전상훈 교수가 흉강경 수술 수준 향상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아시아 지역 흉부외과 의사들이 참여하는아시아 흉강경 수술 교육단(Asia Thoracoscpic Surgery Education Program)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ATEP는 지난해 11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태국, 인도 등 아시아 8개국의 대표들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졌고, 지난 18일 ATEP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또 오는 3월15일에는 상하이에서 실시간 화상수술 중계와 동물수술로 교육하는 제1회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흉강경 수술은 가슴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 겨드랑이 아래쪽 3곳을 절개한 뒤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넣고 비디오를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으로, 현재 폐암, 식도암까지 흉강경 수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전상훈 교수는 흉강경 수술의 도입 역사가 짧고, 한국에서 흉강경 수술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국가에서 한국의 흉강경 수술 기법을 배우길 원한다면서 ATEP을 통해 아시아 지역 흉부외과 의사들에게 그동안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흉강경 수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공군제15혼성비행단(이하 15혼비)은 설날을 맞아 지난 20일 장애인 복지시설 예가원과 새날우리집 등 단체 5곳, 개인 10명에게 이웃돕기 성금 265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나라 전통명절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59명이 장애인 복지시설인 예가원을 방문해 비보이공연, 마술 등 위문공연을 펼치고 윷놀이와 같은 설 전통놀이를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부대인근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단체 7곳과 독거노인, 생계곤란자 등 개인 10명에게 전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단주임 원사와 유연경 원사는 전통 명절을 이웃들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15혼비는 영공방위 임무 완수는 물론, 지역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5혼성비행단은 매월 단체 5곳, 개인 9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자율적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격주 월요일로 지정됐던 성남시내 7개 시립도서관 휴관일이 오는 3월부터 공공도서관별로 중복되지 않게 월요일과 금요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앙분당수정중원어린이도서관의 정기 휴관일은 월요일, 판교구미중원도서관의 정기 휴관일은 금요일로 지정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정기 휴관일에도 문을 여는 각 도서관의 일반 열람실 또한 중복되지 않게 문을 열거나 휴관한다. 중앙분당수정도서관의 일반열람실은 둘째넷째주 월요일에 운영하고, 판교구미중원도서관의 일반열람실은 첫째셋째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시는 성남시내 7개 도서관의 위치와 시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이 같이 정기휴관일을 조정했다. 시는 공공도서관별로 정기휴관일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료이용 및 도서대출의 불편을 해소하고 열람실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도서관 정기휴관일
성남시는 자동차 책임보험의 미가입자가 자동차등록대수(32만8,438대)의 5.3%(1만7,519대)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책임보험 가입과 과태료 부과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자동차 책임보험은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5조는 자동차 보유자는 자동차의 운행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망 또는 부상 등 법적 책임을 지는 책임보험 또는 책임공제에 가입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보험 미가입시 1일부터 158일까지 지연 과태료가 부과되며, 지연가입 또는 미가입 일수에 따라 과태료가 90만원에서 최고 230만원까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하고 운행시 관계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성남시는 자동차책임보험 미가입자가 무보험상태에서 도로를 운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국토해양부와 타시군에서 무보험 운전자 1,981명의 운행자료를 넘겨 받아 이들을 소환 조사했다. 이 가운데 721명은 지난해 말까지 소환조사가 끝나 수원지방 검찰청 성남지청에 사건을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