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일 분당구 운중동 운중천에 토종 민물고기 1만 마리를 방류한다.판교택지개발 공사과정과 도심화에 따라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성남시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민물고기는 전문가의 자문을 얻은 유영성 어류와 저서성어류로 피라미, 미꾸리 등 4개 어종이다. 성남시는 이번 물고기 방류로 수생식물, 수서곤충, 민물고기, 조류로 이어지는 수중생태계를 형성해 건강한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운중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하천의 건천화 방지를 위해 오존산화 및 활성탄 필터 2단계의 고도화 처리과정을 거친 미생물 폭기방식의 하수처리수를 하루 1만톤 씩 운중천에 공급해 양질의 생명수를 확보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장 주변에 탄천에 서식하는 토종민물고기 수족관과 야생화등 생태지도 족자 20개가 전시돼 성남의 생태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성남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은 범 국가차원에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어떤 재난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성남 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성남동 주택가를 복구하는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25일 오전 10시 성남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 재난안전과 등 16개부서와 중원경찰서, 성남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 대표자 30명에게 각 분야 임무, 역할, 기능을 발표하면 민관군이 일사 분란하게 움직여 침수지역을 복구하는 훈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최종 리허설을 실시해 가상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 성남소방서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성남시청사 1층 로비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따라하기 실습을 진행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 27명이 오는 21일 남양주시 조안명 대가농원으로 가족문화체험을 떠난다. 시는 지역 아동과 부모 45명이 참여하는 가족문화체험행사를 연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아빠엄마와 함께 농원에서 딸기 따기와 쨈 만들기 체험, 떡 메치기 체험 등을 한다. 가족과 손잡고 산책을 즐기는 시간도 있다.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들에게 화목한 가족애를 느끼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수급자가정 등 비교적 가족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가정의 아동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또, 5월 19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45명과 과천 서울대공원 나들이에 나서며, 6월 2일에는 18가족이 참여하는 1박2일 캠프를 연다. 한편,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상대원 1?2?3동과 금광 1동의 310세대 저소득가정 아동 418명에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사업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는 오는 20일 분당구 운중동 운중천에 토종 민물고기 10,000마리를 방류한다. 시는 판교택지개발 공사과정과 도심화에 따라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민물고기는 전문가의 자문을 얻은 유영성 어류와 저서성어류로 피라미, 미꾸리 등 4개 어종이다. 시는 이번 물고기 방류로 수생식물, 수서곤충, 민물고기, 조류로 이어지는 수중생태계를 형성해 건강한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시민의 운중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하천의 건천화 방지를 위해 오존산화 및 활성탄 필터 2단계의 고도화 처리과정을 거친 미생물 폭기방식의 하수처리수를 하루 1만톤 씩 운중천에 공급해 양질의 생명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 주변에 탄천에 서식하는 토종민물고기 수족관과 야생화등 생태지도 족자 20개가 전시돼 성남의 생태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성남시내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이어 대형마트도 심야 영업에 제한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관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한다. 대형마트의 영업 시간 제한은 지난달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기업형 슈퍼마켓과 동일하게 적용돼 심야영업(오전 0시~ 8시)이 제한되며,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의무 휴업을 해야한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이에 따라 성남시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분당점,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롯데마트 서현점, 홈플러스 야탑점, 세이브존 성남점, 뉴코아 야탑점, 이천일아울렛 분당점 등 7개 대형마트가 영업시간 제한 등을 받는다. 이에 앞서 시는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달 22일부터 관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수퍼, GS슈퍼 등 35개 기업형 슈퍼마켓의 영업 시간 등을 제한했다. 성남시는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을 제한해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상인을 보호하고, 더불어 상생발전하는 지역경제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오 성남시 부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 현장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박 부시장은 19일 오후 2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소재한 성남의류클러스터 협동화사업장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 부시장은 의류클러스터협동화사업장의 패션 제품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집적화와 기술력 향상을 통해 연 매출 38억원 기록을 세운 이곳 10개 업체 근로자(323명)들을 격려했다. 이어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해 30개 업체 110여명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폈다. 또한, 기업 활동에 대한 자금지원과 주차문제,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등 근무환경에 대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박 부시장은 이번 기업체 방문 때 각 기업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시 기업지원 과장만 대동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박 부시장은 성남시 관내에 입주한 기업체가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지역경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버리지는 열을 회수해 발전을 하는 전기사업에 착수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18일 동해시청에서 김학기 동해시장과 김용식 쌍용양회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양회 동해공장 폐열회수 전기사업 관련 투자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대기로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 용수를 스팀으로 전환 후 터빈을 돌려 발전을 하는 것으로 석유나 석탄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발생없이 연간 약 29만1천MWh(9만7천세대가 연간 사용)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한국지역난방공사와 미래에셋증권㈜ 등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천400억원을 투자해 40MW의 발전시설을 오는 10월에 착공해 2014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대기로 버려지던 폐열이 사업금융을 이용한 신사업모델로 개발돼 소중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시멘트 공장이나 소각장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한 폐열회수 발전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주 5일 수업으로 인한 놀토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비는 성남시가 지역 내 66개 초등학교의 토요 놀이체험 사업계획 신청서를 받아 이달 중 학교별로 700만원씩 모두 4억6천200만원을 지원한다. 토요 놀이체험 프로그램은 마술, 로봇교실, 아트풍선, 찰흙놀이, 댄스, 예능 축구, 농구 등 다수 학생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견학과 체험 놀이도 병행한다. 시는 초등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을 돕고, 학부모들의 토요일 보육 및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고자 이번 토요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또 토요 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학생들의 중식을 지원해 토요 보육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와 연계해 민간자본을 유치 중이다.엄기섭 시 교육정책팀장은 토요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토요 중식, 현장체험활동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 중이라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가정처럼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와 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21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7~8월 혹서기 제외)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연다.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 로드 카페, 저명인사 소장품 경매이벤트, 프리마켓, 청소년 댄스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또 바리스타 교육 및 커피 공예 체험, 페널티킥, 에어바운스, 풋살대회 등 이색 스포츠 체험 행사도 열린다.이를 위해 수정중원서현정자판교 청소년수련관 등 5개 단체가 각각 청소년 자치조직을 구성해 청소년 주도의 문화 활동을 기획했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가정용 소화기 보급 성남시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610세대에 오는 30일까지 가정용 소화기를 무상 보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소화기는 스프레이식 하이드로가스 소화기이다. 화재발생 시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소화가스 방사시간이 약 18초여서 화재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다. 성남시는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에 가정용 소화기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 610세대를 포함해 총 6,264세대의 노인장애인모자가구소년소녀가장 가구 등에 소화기를 보급하게 된다. <사진자료> 문의전화 : 재난안전과 인적재난팀729-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