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성남시민기업을 선보입니다”

새내기 성남시민기업을 선보입니다-5개 사회적기업 아이디어에 2억5천만원 지원, 인큐베이팅도- 성남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성남산업진흥재단 7층 대강당에서 성남시민기업 인큐베이팅 창업팀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는 성남시가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진행한 성남시민기업 창업경진대회의 마무리 자리로 마련된다. 최종 선발된 5개팀이 최근 5개월동안 대회 주관 단체인 희망제작소와 함께 성남벤처빌딩(수진동 소재) 창업보육센터에서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통해 준비한 창업 내용을 발표한다. 이날 효순효식팀은 노인활동 및 돌봄서비스 사업인 어르신 돌봄을, 에덴팀은 장례행사지원 사업인 착한상조를 사업 아이디어로 발표한다. 자연에너지팀은 태양열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는 환경보호를, 문화로숲팀은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문화개척을, 성남누리팀은 대안화폐로서의 지역화폐를 각각 사회적 기업 사업 내용으로 발표한다. 사업 아이디어 발표 후에는 현장 모의투자, 공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들 5개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에 모두 2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선발팀을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수진동 벤처빌딩)에 입주시켜 인큐베이팅 지원 등 시민기업의 조기 정착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문의전화 :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 729-3662

“운동으로 시작하는 아침… 공부도 잘돼요”

아침 스포츠클럽활동이 즐거워요.성남 낙원중학교(교장 최승화)가 지난해부터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아침 자율학습 대신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체육활동을 도입해 운영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낙원 아침 체육 7330프로젝트로 이름지어진 이 스포츠클럽활동은 7일에 3번 30분 아침 체육활동을 의미하며 축구, 농구, 줄넘기, 금토산 트래킹, 요가, 탁구, 피구 7종목으로 편성돼 있다.프로젝트에 따라 낙원중 구성원들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8시20분부터 8시50분까지 30분간 아침체육활동 후 일과를 시작한다.체육활동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생교사간 신뢰와 공감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서로 믿고 하나가 되는 학교문화를 형성하는데도 도움을 준다.박준용군(16)은 아침체육활동이 머리를 상쾌하게 만들어 학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행동과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주는것 같다면서 즐겁게 아침을 시작하다보니 친구들과의 우정도 더욱 돈독해져 우리학교는 학교폭력이 없다고 말했다.박진태 체육부장은 아침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하루를 상쾌한 기분으로 시작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뿐만 아니라 건전한 스포츠맨십을 통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우정을 키워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개광견병 주의당부 ‘예방접종’ 받아야

성남시는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개 광견병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광견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개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기로 하고,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12년 춘계 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생후 3개월 이상된 건강한 개는 성남시 지역 내 동물병원 74개소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수의사 74명이 시술한다. 특히 농촌지역인 복정신촌고등시흥운중동 등은 주민 편의를 위해 동물병원의 시술자가 현지로 출장을 나가 예방접종을 한다. 광견병은 개와 여우, 늑대, 너구리 등에 주로 감염돼 흥분, 불안, 과도한 침 흘림 등 증상을 유발하는 제2종 법정전염병으로 인체에 감염 때 정신장애, 뇌척수염 등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 병은 감염된 개와 야생동물의 접촉 및 외상에 의해 발생된다. 개를 키우는 가정의 경우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개가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예방접종을 하면 개나 사람 모두 발병하지 않는다.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개 농장에서 광견병이 최종 확인돼 전국적으로 발생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재명 성남시장, ‘중소기업 CEO연합회’ 초청 강연

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7시 30분 킨스타워(정자동) 대강당에서 열린 성남시 중소기업 CEO연합회 조찬 에 초청돼 강연을 하고, 기업 애로를 청취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조찬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200여명을 비롯한 최태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성남지회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조찬에서 강연을 통해 첨단과 전통산업의 공존정책, 대형 유통업체와 골목(전통시장) 상권의 공존 정책, 기업 간 상생 전략을 통한 공존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CEO들의 책임있는 참여를 당부했다. 또, 중소기업 융자지원, 전통산업보존에 관한 조례, 수정로 상권 활성화 추진, 산학연 연계의 클러스터 2.0 전략 등 성남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 동부지부(수원시 영통구 이의동)를 성남시로 유치해 줄 것을 요청하는 참석 기업인들의 건의를 경청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도 성남시와 더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 성남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지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조찬 후 이재명 성남시장은 킨스타워 13층에 위치한 의료장비 전문기업 ㈜디알텍(대표이사 윤정기)을 방문,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에 필요한 핵심장치인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를 독자기술로 개발생산하고 있는 이곳 근로자(40명)들을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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