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정책토론’ 열기 가득

성남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각 국소단별 토론 열기가 뜨겁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도시주택국(4일), 복지보건국(5일), 도시개발사업단(5일), 정보문화센터(5일), 행정기획국(7일), 교육문화환경국(7일), 재정경제국(10일), 교통안전국(10일), 푸른도시사업소(11일), 3개구보건소(13일), 맑은물관리사업소(14일) 등 11개 국소단별로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각 국별 정책토론회는 각 부서 소속 공무원과 부서별 소관 위원회 위원, 교수,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30~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복지, 교육, 도시환경, 문화예술 등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시가지 정비사업, 좋은 일자리 창출, 대장구역제1공단 결합개발 등 민선5기 중점사업과 역점시책사업을 체계적으로 구체화하는 계획을 수립한다. 앞서 지난 8월 한달동안 성남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중점 투자부문에 대한 시민 선호도, 지역 현안사업, 특색사업, 복리증진,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등 행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 시민의견을 받았다. 시민 의견과 정책토론 내용은 부서별로 검토해 시책으로 반영 확정되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해법찾기 나선다

성남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해법 찾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 공연장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주제로 한 노상방담을 벌인다. 이번 노상방담은 15년 이상된 공동주택에 사는 지역 주민들의 리모델링 추진에 대한 관심이 반영돼 마련됐다. 시는 이날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해 시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할 경우 중앙정부에 시민 의견을 정책 건의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의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122개 단지 8만6천339가구, 수정지역은 18개 단지 6천917가구, 중원지역은 23개 단지 1만296가구이다. 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민선 5기 들어 3차례에 걸쳐 국토해양부에 수직 증축 허용과 리모델링 기금 법제화 등을 건의했다. 국토부는 지난 1월 26일 주택법을 개정공포해 85㎡ 미만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증축 범위를 30%에서 40%로 확대하고, 10% 범위 내 세대수 증가와 일반분양을 허용하는 개선안을 내놨다. 그러나 개정된 주택법은 증축 범위를 수평 또는 별동 증축으로만 한정해 여유 부지가 없는 아파트 단지는 가구수를 늘릴 수 없다. 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자료에 따르면 수평 또는 별동 증축의 여지가 없는 단지가 대다수다. 이 때문에 구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심의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해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행사 ‘성황’

제1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성남복지박람회' 행사가 9월 7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와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장애인 휠체어 타보기, 심리정신건강검사, 신장병예방테스트, 노인폭력 고충 상담 등 사회복지 사업의 다양한 영역을 알아볼 수 있는 140여개 부스가 운영돼 각 부문을 체험해 보려는 이들로 이날 시청광장은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쌀 천섬 모으기 우수리 동전 모으기 운동이 시작돼 쌀과 동전 모으기 부스에는 쌀이 한 되(2000원), 한말(20,000원), 한 섬(200,000원)씩 쌓이고, 해외 여행 후 쓰다 남은 외국 동전 등 동전이 쌓였다. 사회복지 유공자(23명) 표창과 함께 휠체어 스포츠댄스, 서부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아닌카 공연, 5인조 걸그룹 A-Cid'의 공연 무대는 성남복지박람회 행사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성남시는 매년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사회복지 행사를 열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시니어&장애인 엑스포’서 27억원 규모 상담 성과 내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관내 고령친화기업 10개사를 '2012 시니어&장애인 엑스포(이하 SENDEX)' 행사에 참가 지원해 27억원 규모 상담과 5억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 행사는 독일, 일본등 16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 국내 200개 기업기관, 3만여 명의 장애인노인 업계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성남시 관내 기업은 건식족욕기, 시력회복운동기 등 30개 품목의 건강관련기기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참가 기업 가운데 영일엠(대표 문경록)'은 친환경 디자인과 원목을 접목한 고령자장애인 전동침대와 운동장비를 소개해 일본, 러시아 바이어들과 3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산소발생기 전문기업인 옥시젠클럽(대표 노복섭)은 90% 이상의 고순도, 저소음 산소발생기 제품을 선보여 베트남, 태국, 홍콩 바이어와 1억4천만원 상당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고령자, 장애인용 운동기구를 개발하는 윤상웅 천사메디칼 대표는 성남시가 SENDEX 행사 참여를 도와줘 각국의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를 만날 수 있었다면서 제품개발이나 판로확대에 대한 아이디어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민선5기 들어 고령친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확산, 수요창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융복합기술개발, 품질공정 개선, 인력양성,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시민과 함께 해법 찾기

성남시가 시민과 함께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해법 찾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 공연장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주제로한 노상방담을 벌인다. 이번 노상방담은 15년 이상된 공동주택에 사는 지역 주민들의 리모델링 추진에 대한 관심이 반영돼 마련됐다. 시는 이날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해 시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할 경우 중앙정부에 시민 의견을 정책 건의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의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122개 단지 8만6천339가구, 수정지역은 18개 단지 6,917가구, 중원지역은 23개 단지 1만296가구이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민선5기 들어 총 3회 국토해양부에 수직 증축 허용과 리모델링 기금 법제화 등을 건의했다. 국토부는 지난 1월 26일 주택법을 개정공포해 85㎡ 미만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증축 범위를 30%에서 40%로 확대하고, 10% 범위 내 세대수 증가와 일반분양을 허용하는 개선안을 내놨다. 그러나 개정된 주택법은 증축 범위를 수평 또는 별동 증축으로만 한정해 여유 부지가 없는 아파트 단지는 가구수를 늘릴 수 없다. 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 8월 발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자료에 따르면 수평 또는 별동 증축의 여지가 없는 단지가 대다수이다. 때문에 구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심의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해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분당제생병원,

국내 병원 처음으로 의료정보화를 시도한 대진의료재단 분당재생병원((병원장 조상균)이 개원 14주년을 맞았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998년 우리나라 최초로 병원 전체를 의료정보화해 필름과 차트 없는 병원으로 개원했으며 현재 23개 진료과 630병상의 성남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방사선종양학과 개설과 더불어 첨단 방사선 암치료가 가능한 클리낙iX 선형가속기 도입으로 종합적인 암치료가 가능해 졌으며 3D 혈관조영 촬영장비와 체외충격파 치료기의 도입으로 뇌혈관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통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지난 5월 내시경센터에서는 월 2천건 이상의 경이적인 시술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지역사회 의료봉사 활동과 자선진료에도 중점을 두어 의료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순회 무료진료와 예방교육, 결연사업에도 앞장 서고 있으며 직원들이 기부한 자투리 기금으로 올해에는 형편이 어려운 암환자에게 진료비 지원 등의 사회 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상균 병원장은 타 병원이 가지지 못하는 장점이 많은 병원인 이유로는 정직한 진료와 경험이 풍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그리고 열정과 신뢰 받는 의료진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병원의 시설과 장비보다도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재생병원은 지난달 29일 오전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시청 옥외주차장서 차량 무상점검

성남시는 오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시청 내 옥외 주차장에서 시민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Carpos) 성남시지회(회장 김동필)의 협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40명의 전문 정비사들이 참여해 자동차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오토밋션 오일, 파워오일, 브레이크 오일, 부동액, 배터리, 브이벨트, 로커커버 가스킷 등 엔진룸 ▲전조등, 미등, 브레이크등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라이닝, 로워암, 어퍼암, 드라이브 샤프트, 쇼버, 스러스트, 머플러 등 차량하부 ▲실내항균필터, 스파크플러그, 타이밍벨트, 연료필터 등이다. 점검 결과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가 부족한 차량은 보충해 주고, 항균필터나 와이퍼 교체대상 차량은 무상 교체해 준다. 나머지 점검항목은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Carpos는 관내 328개 자동차부분정비업체 가운데 220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한 전문정비사업조합이다. 해마다 성남시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정비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시민은 행사 당일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오면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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