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행사 ‘성황’

9월 7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성남복지박람회'  행사 성황리에 열려

‘제1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성남복지박람회' 행사가 9월 7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와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장애인 휠체어 타보기, 심리·정신건강검사, 신장병예방테스트, 노인폭력 고충 상담 등 사회복지 사업의 다양한 영역을 알아볼 수 있는 140여개 부스가 운영돼 각 부문을 체험해 보려는 이들로 이날 시청광장은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쌀 천섬 모으기’ ‘우수리 동전 모으기’ 운동이 시작돼 쌀과 동전 모으기 부스에는 쌀이 한 되(2000원), 한말(20,000원), 한 섬(200,000원)씩 쌓이고, 해외 여행 후 쓰다 남은 외국 동전 등 동전이 쌓였다.

사회복지 유공자(23명) 표창과 함께 휠체어 스포츠댄스, 서부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아닌카 공연, 5인조 걸그룹 ‘A-Cid'의 공연 무대는 성남복지박람회 행사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성남시는 매년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사회복지 행사를 열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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