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하남 4지역은 지난 14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지난해 광주로타리클럽과 체결된 사랑의 집수리 (happy house)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정창길 총재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차량지원사업과 더불어 구순구개열 어린이 수술을 위한 지원 및 집수리,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정창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 로타리 지구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태전동 양지오리돌판구이(대표 김인용)은 지난 14일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6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효도잔치를 열었다. 올해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 사장은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인데 상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김 사장은 매년 이맘때면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인 오리구이를 대접하고 풍물단 등을 불러 잔치를 벌여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정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요리쿡! 조리쿡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스턴트식 식사에 길들여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밥의 중요성과 5대영양소가 성장기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2일까지 10주간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요리교실은 매주 쌀을 주제로 한 요리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요리가 너무 재미있어 빨리 집에 가지고 가서 엄마에게 드리고 싶다며 벌써 다음주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사의 중요성과 요리의 즐거움을 터득해 균형있는 성장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요리수업은 동원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제19회 광주남한산성 문화제를 오는 17일부터 3일간 남한산성이여 비상하라!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 남한산성 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대표적인 문화유산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주무대 장소인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는 시립농악단 공연을 비롯, 줄타기 공연, 택견시범, 궁중무술, 취고수악대, 행궁음악회 등이 시간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궁문화존에서는 왕실문화 재연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조선문화존에서는 조선시대 서민과 저잣거리 체험을 비롯 전통놀이, 전통혼례 및 가마타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문과 무과 체험존에서는 문무과 과거시험을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호국의 스토리텔링존에서는 결사 항전에 대항하는 결의를 다지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남문수위군점식, 수어사 성곽순찰, 난공불락 성곽쌓기 등 다양한 역사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와 역사의 도시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남한산성문화제는 역사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남한산성의 가을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공보담당관(031-760-2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관내 초ㆍ중 ㆍ고 신규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14 NTTP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14일 영은미술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NTTP 신규교사 직무연수 총 30시간 중 최종 연수 비상하는 새내기 교사과정으로 예술체험활동과 자기성장 결과 나눔으로 이루어져 신규교사의 교양과 연수결과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신규 초등교사 19명, 중등 교사 11명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멘토링 6시간, 찾아가는 멘토링 6시간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18시간 등 총 30시간에 걸친 직무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생활 적응을 위해 △공문서 작성 방법△회복적 생활교육△교육과정 재구성△학급경영 우수사례△광주하남지역 사회문화 이해△예술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수근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서 배운 바를 통해 미래의 이 나라 주인공들이 소중한 꿈과 끼를 키우고, 학생들 개개인에게 배움이 즐거운 교실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며, 전문가로서의 교사, 초심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교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열미어린이집(원장 김복희)는 14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 11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시립열미어린이집에서는 매년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개최해 그 수익금을 광주시에 기탁해오고 있다. 조 시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금한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따스한 배려와 근면성실한 자세로 소임을 다하는 동료였습니다. 정규직 직원을 꿈꾸며 시의 문화관광사업에 열성을 보이던 광주시 공무원이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광주시 문화공보담당관실 도예문화재팀에서 근무하던 고(故) 김두권씨(7급41)는 최근 행사지원 업무에 투입됐다 다음 날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동료 공무원들은 갑작스런 비보에 헛헛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김씨는 지난 4일 광주 곤지암읍에서 열린 도자기 엑스포 행사지원 업무에 투입됐다 다음 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아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료 직원의 신고로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뇌출혈. 김씨는 지난 9일 자신의 고향인 화성시 매송면의 선산에 안장됐다. 평소의 그를 회상하는 동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탁월한 업무능력과 광주시 민원 해결에 앞장서 온 공을 되씹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한편, 김씨는 2007년 공직에 입문, 문화재와 관련된 학예업무 및 민원처리 담당자로서 광주시의 문화재 보존과 관광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광주시 민원해결에 남다른 노력을 펴 왔다. 특히 2010년 제15회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에서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100여 개 대사관 홍보사업에 선도역할을 맡아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밑거름이 됐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정서적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제2기 눈 마주치고 함께 웃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로 진행된다. 이번 어르신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은 데코파주 작품 활동 및 미술심리치료를 비롯, 손 마사지 및 천연비누 만들기, 노인 우울 및 치매예방교육, 입관체험, 자연치유 페스티벌 참여, 공연관람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노인세대 정서적 취약계층의 외부활동에 대한 거부감 감소, 상호간 직간접적 상호작용 및 유대관계 형성, 나아가 자발적 리더 발굴, 자조모임 운영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제2기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은 평강호스피스, 오크힐스 광주요양원, 광주은평교회, 서울장신대학교 등 지역 내 민간기관과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정서적 소외계층에게 자아성찰, 타인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에 대해 스스로 대처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우)는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꽃거지 한영준의 희망꽃학교 나눔강연을 지난 12일 서울장신대학교 강신명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강연은 100원모아 학교짓자!란 주제로 120분 동안 진행됐다. 강연에서 한영준 강사는 1인당 1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라는 신개념 모금 시스템으로 인도에는 도서관을, 스리랑카와 과테말라에는 10개의 농장과 2채의 집을 선물하며 겪은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볼리비아에 학교를 세우고자 현재 구걸 진행 중인 희망꽃 프로젝트소개했다. 센터 관계자는 꿈과 희망을 향한 도전 정신과 작은 나눔의 시작이 큰 행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어 가족봉사단 모두 진정한 자원봉사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제2회 광주시의회 의장기 야구대회가 광주시의회 의원 전원과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28개 동호인 야구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남종면 귀여리구장에서 개막했다. 생활체육야구의 저변확대와 관심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의장기 야구대회는 지난 해보다 8개팀이 많은 동호회가 참가하여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야구인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생활밀착형 의회 구현으로 생활체육 동호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정에 잘 반영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구대회는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귀여리구장과 도척구장에서 토요리그 13개팀, 일요리그 15개팀이 각각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