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4 광주 내일(job)을 향한 채용박람회를 오는 28일 오후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40개 업체들은 직간접으로 17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직업 및 건강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등 직업교육훈련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행사는 구직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고용 지원을 위해 성분도복지관 직업재활사가 1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을 대신하여 면접을 실시하며,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의 참여도 유도해 고용안정을 촉진하고 저소득층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신분증,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며,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상설면접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760-0019)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원하는 도척면 친환경쌀 작목회(회장 강석하)는 23일 광주시청 구내식당 송림홀에서 도척면 친환경 농산물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도척면 친환경 쌀 작목회가 시청 구내식당에 제공한 친환경 농산물은 왕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햅쌀과 육질개선 리뷰활성액을 급여 사육한 돼지고기, 버섯, 상추 등이다. 강석하 회장은 지금까지 도척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수고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광주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햅쌀 시식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시식회에서 앞으로 친환경 쌀 생산과 청정광주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와 함께 2014인문주간 행사를 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개최한다. 인문주간행사는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2004년부터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도 인문주간은 10월27일~11월2일까지이다.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남한산성에 대한 각종 인문학 강좌 △남한산성행궁 및 읍치시설 이야기 △남한산성과 성곽시설물 △인문학으로 걷기명상 △나라를 위해 절개를 지킨 삼학사 내용의 연극체험 △수어청 무예체험 △남한산성 설화이야기 △조선의 배달음식 제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문주간행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알게 하고 서로 소통해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보다 바람직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며, 안팎의 벽을 허무는 인문학적 성찰과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인문주간 행사는 별도신청 없이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교육체육과(760-4826)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760-0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와 광주사랑의 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ㆍ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사랑의 교회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북부센터에 의뢰하고, 센터는 상호협력을 통해 상시적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기로 협약 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ㆍ지원에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사랑의 교회는 북부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상생활유지에 필요한 밑반찬 제공과 인력파견을 통한 정기적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광주사랑의 교회 박희석 담임목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교회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중대동 봉평메밀막국수(대표 태진원)는 최근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60여명에게 메밀국수와 소고기보양탕, 수육을 곁들인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10여년전 식당 운영을 시작하면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태 대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초월읍 늑현리 193-1번지 일원에 면적 2만2천561㎡의 초월생활체육공원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이 지난달 4일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날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시는 초월읍과 주변 지역주민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설 운동장이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철도노선과 일부 중복돼 사용이 불가해 인근 부지를 확보, 초월생활체육공원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방도337호선의 인접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기존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의 협소한 시설에서 인공잔디가 형성된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씨름장, 체력단련시설 및 녹지공간이 형성된 쉼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복합 체육공원을 조성해 읍단위 체육대회도 개최 가능한 친환경 생활체육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초월생활체육공원은 내년까지 토지보상과 시설공사를 완료해 2016년 1월 이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관)는 21일 9개 경기가맹단체를 대표하는 단체장과 3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총회를 개최하고 (가칭)광주시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갈 임시의장으로 유재목 발기위원을 선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당연직으로 조억동 광주시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광주시장애인자립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정관 제정을 위한 정관안과 창립총회 개최전 임시 의장을 선출안 등에 대해 진행됐다. 김진관 위원장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장애인체육 전문가 집단인 가맹단체 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계 기관인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법적,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장애인체육가맹단체장과 장애인체육 관련자들은 지난 8일 소미순 광주시의회의장과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오는 25일 구시청 주차장에서 10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지난해에 이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무원 기증물품 판매 좌판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종이팩 1kg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0개 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행사도 실시된다. 판매접수는 재활용센터 홈페이지(www.cleangj.com) 또는 전화(767-7288)를 통해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의 밑거름으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발령 및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하남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72개교와 사립유치원은 물론, 일선 교육현장의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체험학습 안전사고 대응훈련, 화재 시 대피훈련, 집단 식중독 대처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현장에서의 대응훈련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놀이형 훈련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교육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광주하남 교육가족 모두가 동참해 보다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이 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광재)가 투병 중인 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남종자율방범대 홍성선 대원의 암 투병 소식을 접한 대원들이 지난 19일 모금 바자회를 연 것.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자율방범대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분원교회 교인이 대거 참석해 후원했으며 여성 대원들은 음식을 제공하는 등 각계각층의 사랑의 손길이 모여 의미를 더했다. 한편, 500여만 원의 기금은 전액 홍 대원의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