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이상우)는 최근 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과 함께하는 더불어 건강한 삶무료의료 봉사활동을 만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원 총25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정형외과, 안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비뇨기과 진료가 이루어져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등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의료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진료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위해 네일아트, 마사지봉사도 함께 이루어 대상자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은 매년 3~4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 이주노동자등 다양한 계층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공무원이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감동 행정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 공무원인 최형기 주무관(31)은 지난 9일 당직근무 중 야간에 오포읍 능평리 동현마을 앞 고물상 소음으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주민으로부터 전화민원을 접수한 후 민원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 최씨는 한달전 손목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바 있다. 민원 접수 당시 우측 팔에 깁스를 해 몸이 불편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의견청취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 김모씨는 광주시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뿌듯하고 이런 감동적인 모습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최씨를 훌륭한 공무원으로 제보했다. 이에 최씨는 공직자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씨는 지난해 8월 강원도 홍천 휴가지에서 익사 위기에 빠진 아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계곡물로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는 만성질환자와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광주소방서의 협조로 응급처치 관련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실습으로 진행됐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2006~2010년 심정지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심정지 환자가 일반 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진 경우 살아서 퇴원한 비율이 12.2%였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환자그룹은 2.8%만이 생존해 퇴원했고, 심정지 10건 중 6건이 집에서 발생했다. 그만큼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둔 가족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광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보호와 장애 발생 최소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임정남 보건소장은 노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심뇌혈관질환의 응급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보건교육은 시급하다며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아이들의 안전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광주지역 중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이 안전을 위해 뭉쳤다. 학교폭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학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주변 순찰과 캠페인을 비롯해 경찰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펼치는 광주학부모폴리스(단장 김연지)가 그 주인공. 지난해 광주지역 중학교 학부모 400여 명이 모여 창단한 학부모폴리스는 학교폭력 및 비행예방을 위한 활동과 학생 상담, 학부모학교경찰 기관의 핫라인 구축으로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흡연학생은 사탕을 나눠주며 담배의 해로움을 이해시키고, 수업에 불참하는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고민을 나누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연지 단장은 창단 1년을 돌아보며 회원들의 부족한 점을 메우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한 발 더 다가가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을 담은 학부모폴리스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는 행복채움 금융교육과 CS교육을 병행한 2014년 광주시 도시관리공사 한마음 워크숍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방두현 농협부지부장이 강단에 올라 효율적인 금융자산 관리요령과 농업농촌을 유지발전을 위한 수익창출센터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농협 소비자보호부의 CS강사(윤 란)은 날로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안전관리와 개인정보관리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조억동 시장과 안병균 도시관리공사 사장이 함께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공무원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 결의대회와 고충 민원 처리요령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부패척결 의지와 부패청산 과제의 중요성을 인식, 공직사회의 새로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을 결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고질반복(고충) 민원발생 최소화 및 관행적인 비리 사전예방을 위하여 경기도에서 시군을 직접 찾아가서 도와주는 고충 민원 처리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친절이 감동으로 승화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중심, 시민 만족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민원친절 교육이 실시됐다. 시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자정운동을 계기로 부패척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하고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 등 부단한 자정노력을 통해 새로운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나부터, 지금부터실천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광주시 공직문화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최근 세외수입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방향 및 세외수입 실무 등 업무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시청 상황실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를 제외한 시의 자체수입으로 그 종류가 많고 징수근거와 방법이 다양해 실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남기 세외수입정보화사업단 교육팀 전문강사를 초빙,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정확한 활용방법과 실무위주의 체납실무 교육으로 담당직원의 업무능력 배양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연희 징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의 개개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세수확보를 위한 체납액 최소화 및 숨은 세원발굴을 통한 세입증대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8년의 공직 노하우를 바탕으로 30만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 3선 도전, 성공 마침표를 찍은 조억동 광주시장은 취임 100일 각오를 다졌다. 조 시장은 2006년부터 초선부터 현재까지 교통복지사회 안전망일자리 창출교육환경 개선 등 산적한 현안을 착착 해결해왔다. 쉽지 않은 험로였지만, 조 시장의 추진력과 뚝심으로 좋은 성과물을 만들어왔다. 조 시장은 엄마들의 높은 교육열, 더 많은 일자리, 규제완화책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등 살뜰히 챙겨야 할 지속정책을 속속들이 알고 서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린 소통행정을 펴 온 것이 민생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WHO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과 민관이 참여하는 안전도시협의회 구성으로 재난범죄폭력교통 분야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삼동, 역동, 쌍동, 곤지암 역세권을 최첨단 주거상업시설, 첨단지식산업센터, ICT, R&D단지로 꾸며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일자리가 넘치는 살아 숨쉬는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조 시장은 교통 선진화 시스템 구축도 자랑거리라며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2016년에 완공 예정이다. 경기 동남부 및 강원, 충청권에서 서울 강남으로 연결되는 철도루트를 통해 사람과 정이 오가는 신 실크로드를 열겠다고 밝혔다. 복지수준도 업그레이드했다. 24시간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 의료사각지대를 없앤 것. 여기에 질 높은 교육 서비스로 비수도권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도 잠재웠다. 지난 임기 교육경비 505억원을 집중 투자로 대학 진학률 89%, 명문대 진학률도 3.8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조 시장은 시민행복 시대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감동 주는 현장 중심 시책으로 30만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제47회 광주시민아카데미를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개최한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스님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젊은이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각박한 세상에서 광주시민들이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얻어 치유될 수 있도록 따뜻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대한민국 힐링멘토로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으로 뽑히기도 한 혜민스님은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과정 중 출가했다. 지난 2000년 봄 조계종 승려가 되었으며,저서로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 날의 깨달음 등이 있다. 광주시민아카데미는 별도신청 없이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교육체육과(031-760-482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오포초등학교(교장 조용순)는 교육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지난 14일 오후 교내에서 가졌다.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축사 등으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 의장,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장, 이상무 오포읍장을 비롯, 오포읍 기관사회단체장, 이광호 학교운영위원장, 임은희 학부모회장 등 학교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포초등학교는 교육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5억8천8백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배정받아 노후된 화장실 환경을 개선했으며, 광주시 교육경비보조금 3천3백만원으로 비가림막 설치 사업을 지난달 말에 완료했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