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정부패 척결’ 공직자 자정운동 결의대회

광주시는 공무원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 결의대회와 고충 민원 처리요령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부패척결 의지와 부패청산 과제의 중요성을 인식, 공직사회의 새로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을 결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고질반복(고충) 민원발생 최소화 및 관행적인 비리 사전예방을 위하여 경기도에서 시군을 직접 찾아가서 도와주는 고충 민원 처리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친절이 감동으로 승화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중심, 시민 만족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민원친절 교육이 실시됐다. 시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자정운동을 계기로 부패척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하고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 등 부단한 자정노력을 통해 새로운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나부터, 지금부터실천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광주시 공직문화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교통 선진화 시스템 구축, 新 실크로드 열 것”

8년의 공직 노하우를 바탕으로 30만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 3선 도전, 성공 마침표를 찍은 조억동 광주시장은 취임 100일 각오를 다졌다. 조 시장은 2006년부터 초선부터 현재까지 교통복지사회 안전망일자리 창출교육환경 개선 등 산적한 현안을 착착 해결해왔다. 쉽지 않은 험로였지만, 조 시장의 추진력과 뚝심으로 좋은 성과물을 만들어왔다. 조 시장은 엄마들의 높은 교육열, 더 많은 일자리, 규제완화책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등 살뜰히 챙겨야 할 지속정책을 속속들이 알고 서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린 소통행정을 펴 온 것이 민생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WHO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과 민관이 참여하는 안전도시협의회 구성으로 재난범죄폭력교통 분야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삼동, 역동, 쌍동, 곤지암 역세권을 최첨단 주거상업시설, 첨단지식산업센터, ICT, R&D단지로 꾸며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일자리가 넘치는 살아 숨쉬는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조 시장은 교통 선진화 시스템 구축도 자랑거리라며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2016년에 완공 예정이다. 경기 동남부 및 강원, 충청권에서 서울 강남으로 연결되는 철도루트를 통해 사람과 정이 오가는 신 실크로드를 열겠다고 밝혔다. 복지수준도 업그레이드했다. 24시간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 의료사각지대를 없앤 것. 여기에 질 높은 교육 서비스로 비수도권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도 잠재웠다. 지난 임기 교육경비 505억원을 집중 투자로 대학 진학률 89%, 명문대 진학률도 3.8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조 시장은 시민행복 시대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감동 주는 현장 중심 시책으로 30만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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