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직협, 직원 친선족구대회 개최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2014년 직협회장배 공무원 한마음 족구대회를 지난 28일까지 5일간 광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족구대회는 그동안 경기도 종합감사 수감 등 바쁜 일과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5일간 일과 시간이 끝난 오후 6시부터 부서별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족구대회는 총 24개 부서가 참여해 각자의 숨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4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28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루어 졌다. 대회 우승에는 건설과가 차지했으며 준우승 하수과, 3위 농업진흥과, 4위는 총무과가 차지했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직원 상호간 유대 관계를 증진시키고 직원들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이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더불어 함께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그동안 자기자리에서 맡은바 직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직원들과 화합하고 즐기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간 협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청소년 농부되어보기 프로젝트 수료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청소년 농부 되어보기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흙의 고마움을 알고, 나눔을 아는, 그래서 행복한 청소년을 목표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15일 시작해 매월 토요일 2회씩 16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시 청소년 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청소년들에게도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 시작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이 프로젝트는 봉사단체인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가 청소년과 함께 일 년 동안 텃밭에서 농사를 지어 여기서 가꿔낸 감자를 이웃과 나누고,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 고구마, 수박, 참외 등을 맛보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농사는 힘들지만 배추 한포기, 감자 한 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자신의 노력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한 정대이 친환경농업팀장은 청소년 농부되어보기 프로젝트는 참여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로부터도 큰 호응을 받았다.며,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이 사업이 이제는 전국적인 청소년 자원봉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농부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추진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760-2578)으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경제분야, 도시개발분야, 생활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규제개혁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위원회는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조례, 규칙, 규정 등에서 상위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 심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공하수도 사용료 등 체납시 부과되던 가산금을 3%에서 2%로 낮추는 것과, 관내 장사시설의 사용자 범위를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에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완화하는 등의 규제완화 심사안 등 총 49건(조례 38건, 규칙 10건, 규정 1건)에 대한 심사안이 상정됐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 통보해 결과를 반영토록 하겠다.며,이번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를 시발점으로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규제 심의 뿐 아니라 개선 의견 제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앞으로 ▶기존규제의 정비 ▶규제의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규제 개선과 관련해 불수용된 사항의 처리 권고 ▶규제개혁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반영 등 규제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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