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2014년 직협회장배 공무원 한마음 족구대회를 지난 28일까지 5일간 광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족구대회는 그동안 경기도 종합감사 수감 등 바쁜 일과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5일간 일과 시간이 끝난 오후 6시부터 부서별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족구대회는 총 24개 부서가 참여해 각자의 숨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4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28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루어 졌다. 대회 우승에는 건설과가 차지했으며 준우승 하수과, 3위 농업진흥과, 4위는 총무과가 차지했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직원 상호간 유대 관계를 증진시키고 직원들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이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더불어 함께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그동안 자기자리에서 맡은바 직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직원들과 화합하고 즐기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간 협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정신질환 및 알코올) 사례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사례개입과 사례관리 종사자 전문성 확보를 위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컨설팅 2차 회의를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 주최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형태로 추진됐으며 광주시, 이천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와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 내 협력기관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신질환 및 알코올 대상자에 대한 광주시와 이천시 실무자들의 사례발표에 이어 위기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방안에 대한 최명민 교수(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로부터 슈퍼비전 시간과 우리시대의 정신건강과 사례관리라는 주제로의 강의가 이어졌다. 광주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및 전문성이 향상되어 위기가구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한 서비스 제공 수준이 향상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 광주 내일(job)을 향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40개 업체(직접채용업체 20개 / 간접채용업체 20개)와 구직자 800여명이 참여하여 취업상담에서 현장면접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 지원과 불안정한 취업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고용지원을 위한 업체 두곳과 관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성 행사는 줄이고 취업컨설팅, 일자리 주요사업 설명,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해 내실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우)는 최근 지역명사, 명장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청소년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명사들을 초청, 봉사의 참된 의미를 돌아보고 명장이 되기까지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통해 꿈과 희망을 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억동 광주시장과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의 강의로 시작된 특강은 패션디자이너인 이기도씨와 자동차정비 전문가인 김수길씨를 차례로 강단에 초청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청소년 농부 되어보기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흙의 고마움을 알고, 나눔을 아는, 그래서 행복한 청소년을 목표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15일 시작해 매월 토요일 2회씩 16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시 청소년 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청소년들에게도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 시작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이 프로젝트는 봉사단체인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가 청소년과 함께 일 년 동안 텃밭에서 농사를 지어 여기서 가꿔낸 감자를 이웃과 나누고,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 고구마, 수박, 참외 등을 맛보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농사는 힘들지만 배추 한포기, 감자 한 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자신의 노력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한 정대이 친환경농업팀장은 청소년 농부되어보기 프로젝트는 참여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로부터도 큰 호응을 받았다.며,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이 사업이 이제는 전국적인 청소년 자원봉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농부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추진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760-2578)으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곤지암읍 자율방범대(대장 이창수) 회원 15명은 최근 곤지암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500장과 백미 20kg와 라면1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라이온스클럽의 연탄 후원과, 광주시 자율방범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창수 곤지암읍 자율방범대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를 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생활체육회(회장 이원용)는 생활체육인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대회를 28일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생활체육 동호인,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시제공
광주시의회는 광주시 상수원 보호구역 조정 건의안을 상정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32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소미순 의장 등 9인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광주시 중부면 광지원리를 비롯한 4개 읍면 11개리 지역은 팔당호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음에도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라 지난 75년 7월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상수원관리규칙에는 취수원으로부터 4㎞를 표준거리로 하되 수질오염상태 등을 고려, 표준거리를 가감해 지정토록 하고 있다. 이 지역은 그러나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이 중첩지정되며 주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소미순 의장은 금번 건의안 채택은 수도권 2천300만 시민들의 식수인 팔당호를 청정 상수원으로 지키고 가꾸어 가는 주체인 상수원과 함께 생활을 영위해 가는 상류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수질개선에 앞장서고 동참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코자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을 받은 경기도는 조정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경제분야, 도시개발분야, 생활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규제개혁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위원회는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조례, 규칙, 규정 등에서 상위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 심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공하수도 사용료 등 체납시 부과되던 가산금을 3%에서 2%로 낮추는 것과, 관내 장사시설의 사용자 범위를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에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완화하는 등의 규제완화 심사안 등 총 49건(조례 38건, 규칙 10건, 규정 1건)에 대한 심사안이 상정됐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 통보해 결과를 반영토록 하겠다.며,이번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를 시발점으로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규제 심의 뿐 아니라 개선 의견 제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앞으로 ▶기존규제의 정비 ▶규제의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규제 개선과 관련해 불수용된 사항의 처리 권고 ▶규제개혁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반영 등 규제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목표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과 지역특성 민방위훈련으로 실시했다. 22일에는 광주터미널 이프라자(이마트) 건물과 오포읍 고산리 우림 아파트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대피훈련과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3일에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풍수해 재난상황을 부여해 담당부서와 유관기관별 조치사항 발표, 토의를 병행해 실전대응역량을 제고하는 풍수해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재난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함은 물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