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지원 농악보존회는 최근 광지원 농악 줄타기 복원사업 성공을 위한 줄 고사를 광지원농악전수관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의회 소미순 의장,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보유자인 김대균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덩쿵네 줄타기는 기능보유자인 고(故) 조송자 선생(경기도 무형문화재 제9호)의 타계로 전승활동이 단절됐다. 이를 보존하기 위해 광지원 농악보존회는 비나리, 고사, 줄타기 시연을 통한 복원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민성기 농악보존회장은 첫 출발인 덩쿵네 줄타기를 적극 복원해 광주시를 역사문화도시의 고장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 광주시농업인대회를 11일 곤지암읍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광주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문태철)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관련기관단체 및 농업인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활동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와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관계자는 농업농촌이 자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꾸준히 발굴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통해 우리시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2014년 경관디자인 우수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광주시 관내에 위치한 우수 디자인 건축물과 옥외광고물이다. 건축분야는 A1사이즈, 옥외광고문야는 A2사이즈의 폼보드 패널로 제작해 오는 30일까지 광주시청 주택과(9층)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다음달 15일부터 3주간 민원실 로비 등에 전시되며, 디자인 자문단의 품평회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범죄예방 디자인설계(CPTED)와 건축물 명칭부착 디자인설계 등 광주시 정책이 잘 반영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031-760-867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상이군경회 광주시지회는 최근 광주시 상이군경회 나라사랑 봉사단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상이군경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보훈회관, 보건소, 경안동주민센터, 우체국, 중앙로를 거쳐 역말 주차장까지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홍보용 전단을 배포했다. 또 청소년 선도 및 학교주변의 각종범죄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나라사랑 봉사단은 상이군경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5개조(2인 1조)로 초중고교 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제48회 광주시민아카데미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저자 정호승 시인의 강연으로 오는 12일 곤지암읍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정호승 시인은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로, 삭막하고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시(詩)를 통한 섬세한 언어로 전해줄 예정이다. 정호승 시인은 경남 하동 출생으로 경희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나와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등 작품마다 부드러운 언어의 무늬와 심미적인 상상력을 인상적인 어구로 담아내 199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월시 문학상, 정지용 문학상, 공초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시민아카데미는 별도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교육체육과(031-760-482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765kV 신경기 변전소 반대 대책협의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한국전력 경인건설처를 방문, 신경기변전소 후보지 철회를 위한 반대집회를 가졌다. 광주시 곤지암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이날 2천162명의 반대 성명서를 한국전력 경인건설처에 전달하고, 광주시 곤지암읍 삼합리를 예비후보지에서 철회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대책위는 광주시에는 이미 765kV, 345kV 송전선로가 삼합리와 유사리를 관통하고 있고, 변전소 3개소와 459기에 달하는 송전탑이 미로처럼 연결돼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지역에 변전소를 짓겠다는 것은 주민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와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회장 이영순)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공동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메주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오포읍 농가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임원 및 농협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확한 햇콩을 이용해 만든 메주는 내년 2월 된장을 담가 연말에 판매 수익금을 이용 관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농가주부모임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된장은 매년 도시 소비자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주부들도 주문을 미리 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순 회장은농가주부모임에서 어려운 이웃도 돕고 우리의 전통 맛을 살리고 지키는데 한몫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 라이온스클럽(회장 한상욱)은 6일 광주시 노인복지회관 너른고을 수라방에서 라이온스회원과 라이오네스(회원부인) 30여 명이 7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봉사를 제공했다. 광주 클럽은 4년째 매월 1회씩 노인복지회관 식사봉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안병렬 총재, 황병윤 지구 제1부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회원들은 700여 명의 급식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자리안내, 배식판 전달, 수거까지 도맡는 등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드리며 땀을 흘렸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경안초등학교 6학년 김윤아, 양현정 양(지도교사 박준희)이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열린2014 세계창의력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창의력경연대회는 2005년부터 각국의 청소년 영재들을 초청, 국내의 우수학생들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경연하는 대회이다. 이번 세계대회에는 국내대회를 통과한 8개국 250여 명이 2인 1조가 한 팀을 이루어 출전했다. 영어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서로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주어진 단기문제와 사전 공지한 장기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물 또는 제작물을 제출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평가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수상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국제 교류의 장에서 창의적 안목과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발휘한 우리 경안초 학생들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하여 창의 인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안초등학교는 광주시의 지원으로 거점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체험의 학습 기회 제공과 체험을 통한 실생활 문화 영어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꾸준히 증진시켜 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지회장 이원대)는 최근 광주시민을 위한 동절기 대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목현동 하천변 공영주차장에서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회는 이날 650여대의 차량에 대해 각종 오일류, 워셔액,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전구류 등의 무상 보충 및 교환하고 엔진과 바퀴 등에대한 안전점검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했다. 이원대 지회장은 앞으로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시민의 안전교통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조억동 광주시장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광주시민의 차량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관내 168개소의 전문정비(카센타) 회원들로 구성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는 지난 2009년부터 동절기 대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해 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