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기대총장협의회 컨퍼런스 亞 최초 광주 등서 열려

PIN(Postsecondary International Network, 국제과학기술대학총장협의회) 컨퍼런스 행사가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3개 대학 PIN한국총회공동추진단(동원대, 울산과학대, 인천재능대)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하는 PIN 컨퍼런스는 혁신, 융합, 협동을 주제로 오는 6일부터 7일간 서울, 경기 광주, 울산, 인천지역 등 각 대학에서 개최된다. PIN 컨퍼런스는 미국, 캐나다, 호주, 피지,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의 △고등기술 △지역사회 △심화학습 교육기관들로 구성된 연합단체다. 이들은 직업교육에 화두가 되는 주제를 정해 토의하고 문제점 및 성과 등의 글로벌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국내 전문대학교와 세계 각국 최고의 전문대학교의 인적, 연구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협력관계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세계 40여개 대학 300여명의 총장과 일반참가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는 오는 6일 오후 1시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고 7일부터는 동원대를 시작으로 울산과학대, 인천재능대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학교폭력 지역협의회 실무위원 ‘갈등조정자 양성’ 워크숍 실시

광주시 최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평화적 해결을 위한 갈등조정자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실무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 원장이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회복적 정의 조정자 훈련과정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학교상담교사와 유관기관 실무자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갈등을 예방하고 학교폭력 등 갈등이 발생하였을 때 평화적 해결을 위한 조정자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물론 각급 단체와 함께 안전한 광주ㆍ 행복한 청소년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이화여대부설 학교폭력예방연구소에서 공모한 지역단위 학교폭력 예방 근절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5천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학교폭력 가피해자 집중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가피해 학생들의 재발방지를 위한 가족기능 강화 캠프를 실시하는 등 각 참여 주체별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제2차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광주시는 제2차 광주시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를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위촉장 수여, 제3기 계획 주요내용 보고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설명은 TF팀 위원인 이승민 대표협의체 부위원장이 맡아서 진행했고, TF팀 통합운영단인 신후경 대표협의체 위원이 부가설명을 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그 동안 토론회 등을 거쳐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도출해낸 의견들이 계획에 반영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졌다. 공공위원장인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존과 달리 3기는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까지 참여해 계획을 작성한 만큼, 향후 4년간 밝고 풍요로운 사람 중심의 맞춤형 행복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계획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계획에서 실현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용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계획은 광주시 지역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만큼, 내년도부터 4년동안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광주시 복지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 ‘범시민 손씻기 체험관’ 운영

광주시 보건소는 범시민 손씻기 체험관을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행사장내에 설치하고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운영한다. 손씻기 체험관은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손씻기 체험 및 비누 사용을 통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손씻기, 쯔쯔가무시증, 가을철 발열성 질환, 결핵에 대한 홍보물과 홍보물품 배부 및 패널, 배너 전시를 통해 감염병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 그러나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반면 손씻기 실천은 정체된 수준으로, 특히 지난해 공중화장실 이용자중 용변 후 손을 씻는 비율이 73%였고, 이중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은 33%로 낮았다. 이에 보건소는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손세정 검사기를 대여해 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에 손씻기 안내문 배부, 손씻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손씻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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