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7일, 광주시청 집무실에서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일행들을 접견하고, 201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조 시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그 동안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인도주의 정신 실천을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시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2억2500만원으로 연중모금을 실시하며, 오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지로납부용지를 이용해 납부하면 되고, 납부금액은 세대주 8천원, 개인사업자 3만원, 영리법인은 5만 ~ 50만원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지난 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참여자 및 감독공무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천병두 과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공공일자리 재해사례와 근로자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방법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와 감독공무원 모두가 사업기간 동안 안전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매일 사업시작 전 사업장 안전점검은 물론 참여자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765kv신경기변전소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반대 공동대책위)는 지난 6일 신경기변전소 나주 한전본사 항의방문을 위한 사전회의를 곤지암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강석오 공동대책위원장, 황명주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윤천상 삼합리 공동위원장으로부터 그간의 경과를 보고받고, 항의방문 시 면담자 선정과 면담질의 내용 등을 논의했다. 이어 후보지 선정 반대 타당성을 주장할 10명의 면담자를 선정하고 40여명이 항의방문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강석오 공동대책위원장은 신경기변전소 후보지 선정이 2015년 상반기로 잠정 유보됐으나, 광주시가 후보지에서 철회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주)서브원 곤지암리조트(대표 이규홍) 석영한 전무 일행은 6일 불우이웃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성금 2천만원(불우이웃돕기 1천만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조 시장은 귀중한 성금을 불우이웃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올해 14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공익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 선도를 목표로 광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이러한 설립취지에 맞게 공익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수익으로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시가 100%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지난 1999년 12월 시민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및 지역발전촉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도시관리공사는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축산폐수처리시설, 수질자동측정망, 비점오염 저감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통해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개선 및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하수관로 유지관리를 통한 공공하수의 원활한 차집 및 이송, 하수도 시설의 철저한 관리 및 점검 등 시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삶의 질 업그레이드 문화체육도시 2011년 9월에 개관한 문화스포츠센터는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한 건강한 삶,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이라는 운영방침 아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 제공과 수영장, 헬스장, GX룸, 다목적 체육관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시민들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의 의견 수렴으로 개설한 78개 강좌를 통해 수익과 활용도를 점차적으로 높여, 문화와 예술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1일 광주시와 센터운영에 대한 재협약을 체결했다. ■ 나눔 실천 앞장서는 공기업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노력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는 등 사회환원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땀 흘리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관내 소외 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98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141명의 전 임직원은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참여하며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결식아동 후원과 정기적인 헌혈 활동으로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열린 환경교실 운영으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 및 공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시설물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하나되는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 소통을 통한 창조경영 도시관리공사는 소통을 통한 창조경영으로 기존 위탁사업위주의 이미지를 다양한 경영수익사업으로 전환, 변화와 혁신으로 공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수익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해 총 23억5천400여만원의 신규수익을 창출하고 4개의 신증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는 등 사업량이 증가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는 201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기관 및 2014년 수질 TMS운영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는 201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스포츠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로부터 문화예술 프로그램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하수도 맨홀 외형디자인 등 2건의 디자인 특허를 등록해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사가 신규경영수익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자본금을 당초 8억원에서 32억원으로 증자에 성공함에 따라 적극적인 신규사업 추진이 가능케 됐다. ■ 다양한 공익사업 시민감동기업성장 만전 광주시도시관리공사는 올해 목표를 공익창출 시민감동 경영수익창출 지속성장 경영으로 세우고 목표달성을 위해 7개 세부전략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Clean 광주를 선도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문화 생활을 만들어 가는 문화스포츠센터 운영, 시민의 안전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또한 이러한 계획들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신뢰받는 공사, 유능한 공사, 청렴한 공사, 하나되는 공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과의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 더욱 행복해지는 광주도시관리공사를 만들기 위해 수립한 광주도시관리공사 정부3.0 세부계획의 실행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정부3.0 세부계획 마련 정보 적극 공개 공사는 정부3.0 세부 실행계획을 소통하는 투명한 공기업, 일 잘하는 유능한 공기업, 시민 중심의 서비스 공기업을 3대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각각의 중점과제에 대해 총 10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사전 정보공개 사항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정보를 적극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시 및 민간단체와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계획 수립 등 일 잘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관내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업무이사를 정부3.0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운영총괄반 등 4개 반을 편성으로 각종 추진과제를 점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시민 중심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Interview] 안병균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새해 상생경영 박차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 운영 Q 광주도시관리공사가 하는 일은 A 광주도시관리공사는 환경기초시설 운영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운영, 공공하수관로 유지관리,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주차장 운영, 종량제 쓰레기봉투 배송사업 및 신규 경영수익사업 등 시민의 편익 및 복지향상과 광주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Q 광주지방공사가 광주도시관리공사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A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해 7월1일 공사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역할,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존 광주지방공사에서 광주도시관리공사로 기관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당초 8억원에 불과하던 자본금을 32억원 증자 성공으로 광주 시민과 함께 더욱 행복해지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Q 2015년 신규 사업과 계획은 A 2015년 1월부터는 신규사업으로 장애인 및 사회적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 운영, 공공청사 건립 대행사업을 시행한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사업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만족 성과지향의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며, 시민과 함께 더욱 행복해지는 창조경영을 통해 시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2015년 시무식을 지난 2일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에 마음을 전한다. 2015년에도 공직자 여러분들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시민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앞서 개최된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 및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2월 31일에 개최된 종무식에서는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82명을 시상하고, 지난 한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임정남(59.여) 광주시 보건소장이 지난 29일,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서울출생으로 이화여대 의대 의학과를 졸업 후 부산일산 기독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예방의학을 전공했다. 1985년 4월 광주군보건소 관리의사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임소장은 2006년 3월 보건소장(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특유의 성실함과 추진력으로 선진보건의료사업을 펼쳐 활력 있는 광주를 건설하는데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감염병 예방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및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매사에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인드로 때로는 부모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가족과 같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며 소통하는 리더로 존경을 받아왔다. 임정남 보건소장은 퇴임사에서 그 동안 공직을 천직으로 여기고 31년을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직원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며 비록 공직생활을 떠나지만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늘 웃음치료의 전도사로서 하루를 열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실무부서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실적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공직자가 스스로 업무전반에 대한 점검을 하는 제도로, 공직비리 예방, 행정오류 수정 및 공직윤리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도입해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가지고, 부단한 자정노력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0일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성과에 대해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부서(회계과 최우수)를 선정해 표창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광남동(동장 권용석)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3통 새마을지도자 권태완씨는 최근 2014 광주시새마을지도자연합회 송년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70만원 상당의 TV 1대(32인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남동에 성품으로 기탁했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광주시 장지동 주민 김영희, 김주희씨 형제와 (주)대진낫소골프 (대표 정양섭)에서 광남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각각 백미 110포(10kg)와 핫팩 8박스(1,600개)의 성품을 기탁했다. 권 동장은 인정이 메말라 가는 현대사회에서도 이렇게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의 깊은 온정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남한산성 취고수악대(회장 민성기)는 최근 광주중앙고 광지원 농악 전수관에서 제2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정기공연에는 남한산성 취고수악대를 포함한 가야금 병창, 태평소, 창작곡인 아리랑 변주곡을 선보여 공연 내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성기 회장은 남한산성 취고수 악대 복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활발한 전승 활동으로 전통음악의 고장으로서 광주시 브랜드를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 취고수악대는 1793년(정조 17년)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수어청에 설치한 군영악대로1895년 을미사변에 따라 군사제도가 개편되면서 해산돼 전승이 단절됐다. 이후 광주광지원농악보존회가 2013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사업에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복원 사업을 선정,7월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복원 및 재현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9월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복원 및 재현공연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