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8천205건에 3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등록면허세 과세대상은 매년 1월1일 현재, 면허(인허가)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면허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이며, 납세의무자는 그 면허를 소지한 자이다. 등록면허세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고, 신용카드 납부 및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뿐만 아니라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 (CD/ATM기)를 이용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지방세 안내시스템(ARS : 031-760-2999)과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쉽고 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당해연도 1월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될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의 납세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은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영업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반드시 해당 인허가부서에 폐업신고를 해야 하며, 더불어 납부기한 경과 시 3%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031-760-279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201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2015년 예산 확정에 따라 시민과의 약속이행과 성공적인 지역발전의 비전을 수행키 위해 마련된 보고회는 부서별 지난해 업무 성과를 보고하고 민선6기 공약사항과 현안 사업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대책 마련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이다. 보고회는 12일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문화공보담당관, 규제개혁추진단, 창조도시사업단, 농업기술센터, 차량등록사업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총무국, 상하수도사업소, 시립도서관, 14일에는 복지지원국, 보건소, 청소년수련관, 15일에는 경제산업국, 안전도시국 순으로 진행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5회 연속 최우수이라는 성과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1천300여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해 공직기강 확립,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민원친절 3대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신뢰 받는 행정조직을 바탕으로 시민 행복한 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은 지난 9일 곤지암읍 열미리 구제역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지난달 3일 충북 진천 양돈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5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모두 42건이 발생했다며 이 중 경기도에는 이천, 용인, 안성에서 8건이 발생해 인근 지역인 우리 광주시도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층 긴장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온 힘을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구연산유산균복합제를 공급받기 위해 시설에 모인 지역 축산인에게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에서 하루 평균 40여대의 축산관련 차량이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6일부터는 소독필증 휴대의무제를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하광상공회의소(회장 백남홍)는 최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도지사,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사회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백남홍 회장은 기업인들과 상공인들이 경기활성화에 힘써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희망의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2015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에는 이웃사랑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광주왕실도예협동조합(조합장 한기석)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도자바자회에서 판매해 모은 성금 28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같은 날 (주)아성산업(대표 손일석)도 저소득 소외계층에 써달라고 2백만원 상당의 단열공기캡 1천롤을 기탁했다. 태산인더스(주) 대표이사 이낙준 일행은 광주시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 2명에게 매월 30만원씩 경제적교육적 지원을 위한 결연후원을 약속하고, 오포읍 문백회 회장(이은규)과 회원들은 2015년 신년회 및 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오포읍에 전달했다.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범식)에서도 모범 청소년 6명을 선정해 180만원 상당의 교복지원금을 전달했다. 연이은 이웃사랑 소식에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웃사랑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기부문화가 계속해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득)는 최근 2015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강사요원의 강의기법 역량강화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스토리텔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눈높이에 맞는 프리젠테이션 제작과 강의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강사요원 교육기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과정을 강의할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 9명이 직접 제작한 프리젠테이션 강의 자료를 활용해 실전과 같은 강의발표와 평가로 강의기법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1천900명을 대상으로 23회 걸쳐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농업진흥과(760-223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인생 2막을 준비해야지요. 지난 3년 농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보람찼습니다 35년간 농협맨으로 경기도 곳곳을 누비다 명예롭게 퇴임을 준비 중인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 이찬희 지부장(58). 그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광주 지역에서 대과 없이 소임을 다 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회상했다. 오는 19일 퇴임식을 앞둔 이 지부장은 지난 2012년 취임부터 오늘까지 주마등처럼 숱한 에피소드가 새록새록 스쳐간다고 되뇌었다. 이 지부장은 고생을 마다치 않고 묵묵히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 특히 농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억동 광주시장과 각 지역 조합장,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은퇴 후 계획을 묻자, 고향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농업인으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할 계획이라는 이 지부장. 하지만 광주지역은 퇴촌의 토마토를 제외하고 수익 창출이 보장되는 농작물이 많지 않아 수익 창출을 위해 건물을 세우는 등 가속화된 도시화로 인한 논농사의 위기를 경고했다. 이 지부장은 논농사가 사라지고 쌀을 수입에 의존하게 되면 어느 순간 식량 무기화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농업과 같이 상생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과 함께 농업을 장려하고 농업인들은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상생이 절실하며 인식개선 또한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 대목에서 그는 광주시지부의 생존전략을 다시 짚었다. 그에 따르면 광주시지부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종합금융센터로서의 역할을 한데는 국고 유출이 없는 순수 100% 농업인들로 구성된 토종 금융 사업으로 지역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트랙터 구매 경비를 지원하고 저온창고 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 협력사업을 꾸준히 늘려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오는 4월 예정된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서는 건전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일각에서 제기된 조합장 선거를 염두에 두고 지역에서 명퇴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 조합장 선거 출마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조합원으로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이 지부장의 모습에서 인생 2모작을 가꾸는 설렘이 느껴진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퇴촌면(면장 이창일)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퇴촌농업경영인회(회장 최덕희)는 지난 7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퇴촌면에 기탁했다. 6일에는 보양교회(담임목사 한동철)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성품으로 쌀 25포(20㎏)를 기탁하고 대박쌈밥(대표 신영수)과 지역 독지가 이도열씨는 성금 20만원과 28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앞서 3일에는 삿상명상수련원(대표 이경의)에서는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쌀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창일 면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미년 새해의 따뜻한 온정이 저소득층에게 전해져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는 최근 아름세 자원봉사자 활성화를 위한 2015년 아름세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아름세 자원봉사자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4년 회계결산 및 자원봉사 활동을 되짚어 보고, 2015년 자원봉사 활동 방향과 보수교육에 대해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년 자원봉사 활동 방향에 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시스템 구축, 봉사자들 간에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대상자별 맞춤형 봉사서비스 제공, 봉사 대상자 발굴을 위한 노력 필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2015년에는 아름세 자원봉사자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보탬이 되어서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재)자하연(구 판교공원) 한병희 이사 일행은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재)자하연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