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드림스타트와 극단파발극회(대표 이기복)는 최근 광주드림아이교육발표회를 청석에듀씨어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드림아이는 현대사회 속의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뮤지컬, 타악 등 예술활동을 통해 아동의 몸과 마음의 긍정적 변화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드림스타트와 극단파발극회가 지난 4월부터 30주간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 해 오고 있다. 특히, 극단파발극회는 아동들에게 예술교육뿐만 아니라 아동과 극단 단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는 등 아동의 정서지원까지도 배려하는 세심함을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혼자하는 게임보다 또래와 함께 활동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며, 2015년에도 광주시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하남카네기총동문회(회장 한동진) 회원 50여명은 최근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 1천여 포기는 광주시푸르미가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광주하남카네기동문회는 2012년부터 해마다 김장김치 200여박스(10kg)를 기탁하는 등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회장은 많은 동문회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행사를 가져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미도요(구성회 대표, 광주왕실도자기 제6대 명장)와 다락원(원장 권영석)은 20일, 광주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부부인 구성회 대표와 권영석 원장은 2009년도부터 계속해서 매년 3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자선 나눔 행사 茶&도자 Festival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를 돕고 있다. 현, 한국도예협회 이사이기도 한 구성회 대표는 매년 일본 동경에서 개인전을 열어, 다락원과 함께 한국의 도자와 차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매년 14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2016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참조은병원(원장 원종화안준환)이 지난 21일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증축공사에 착공했다. 참조은병원의 이번 증축이 완공되면 건축연면적 2만1천400㎡(6천500여 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19개 진료과목(의사 59명)에 400병상의 종합병원 규모를 갖춘다. 여기에 PET-CT, 최신MRI, 160채널CT, Angio system등 대학병원급 최첨단 디지털 의료장비를 갖추고 특수시설인 심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인공신장실, 건강증진센터, 소화기병센터 등을 새롭게 신설했다. 특히 종합병원 건립에 따라 야간 응급환자 발생 시 성남과 서울 등지의 종합병원을 찾았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원종화안준환 공동 병원장은 종합병원의 건립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고용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및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최근 결혼이주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희망강연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에서 경찰생활을 하고 있는 광주시 명예 다문화가정 서포터 이보은 순경이 강사로 나서 문답식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에 참석한 결혼이민자들은 이순경에게 한국어 공부를 하는 효율적인 방법과 경찰관이 된 사연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사항 등 궁금해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질문공세를 펼쳤다. 이에대해 이 순경은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빗대어 열심히 노력하면,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자신의 사례를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한국을 나의 미래로 만들자!라고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순경은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자신감이야 말로 한국을 나의 밝은 미래로 만드는 일이다. 희망 강연과 서포터 활동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9월, 관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를 발굴, 광주시 명예 다문화가정 서포터로 위촉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협의회장 이영수)는 공무원의 변화된 조직활성화 모색과 시민들의 요구하는 부응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베스트 & 워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5급이상 간부공무원 중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1명과 개선을 바라는 간부공무원 3명을 이달 중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베스트공무원은 도덕성, 인간성, 리더쉽, 책임성, 전문성이며, 워스트 공무원은 인격모독, 부당지시, 편애, 무능력, 그릇된 도덕성 등이다.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오는 12월 월례회의 시 베스트 공무원 패를 전달할 계획이며, 개선을 바라는 간부공무원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엄중한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베스트 & 워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은 건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광주시, 구성원 각자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광주시, 책임 있는 시정구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 한 야산의 바위 철거를 놓고 주민들과 갈등(본보 2013년 7월12일자 7면)을 빚어오던 광주시가 주민 요구를 받아들여 일부 자연석 철거를 승인했으나, 토지주가 이를 명분으로 수천㎡의 임야를 불법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토지주는 관계기관의 공사중지 명령 등의 행정조치와 고발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목현1동 산 205번지 토지주 A씨는 지난해 4월 수목갱신 허가를 받아 공사를 하며, 산림사업 신고 없이 나무 1천여 그루를 무단 벌목하고 1천153㎡의 임야를 무단으로 깎았다. 당시 해당 임야 주변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들은 불법 절토로 인해 돌출된 바위가 추락할 위험이 있다며 관계기관인 광주시에 철거를 요구, 시는 지난 1월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토지주의 자비 철거를 조건으로 일부 바위철거를 수용했다. 그러나 A씨가 이와 별개로 4천206㎡의 임야를 훼손하고, 이를 단속한 광주시의 6차례 걸친 고발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7월 공사중지명령과 출입폐쇄명령을 단행했지만 A씨는 여전히 중장비를 동원해 불법 절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A씨를 산림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재판이 진행중이다. 이처럼 승인받지 않은 공사가 지속되다 보니 해당 절개지 밑에는 떨어져 나간 암석들이 가림막을 뚫고 도로 앞까지 굴러 내려오는 등 사고위험도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붕괴위험의 암석 철거 외 면적까지 절토한 A씨를 검찰에 고발, 재판이 진행중이다며 추가로 진행된 불법 사항에 대해서도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재발 방지 차원에서 검찰에 A씨의 법정구속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토지주 A씨는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으로 일부 위험석 제거를 승인받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시에 보완(변경) 허가를 요청했는데 수차례 반려돼 더 큰 문제가 나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한 것이라면서 관련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기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최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자위소방대와 광주소방서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광장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상황을 대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조기진압과 인명대피 등 초동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사고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작업 중 화재를 설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옥내에 설치된 소화전 등 소방설비 작동법과 자위소방대 반별 임무숙지를 통해 화재 시 빠른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자위소방대원들은 실제상황처럼 이용고객 대피 및 화재진압, 환자이송 등을 순차적으로 전개했으며, 화재진압훈련에는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소방차(4대)와 구급차(2대) 등이 동원됐다. 안병균 사장은 총평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자위소방대원들의 임무확인과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201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4천만 원을 받았다. 평가는 하수도 정책, 운영, 서비스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을 그룹별로 나눠 실시됐다. 환경부는 매년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전국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지자체별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최근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한 대응과 대처를 위한 모바일 앱 스마트안전센터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시청 1층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제공하는 모바일 스마트안전센터는 일방적 알림 서비스에서 벗어나 위치기반의 능동적 재난신고와 재난 상황 공유 및 대처로 재난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시민용 앱, 직원용 앱, 내부관리시스템 3개 분야로 구성된 모바일 앱 스마트안전센터는 기존 재난예경보시스템 및 CCTV, 기상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해 스마트폰을 통한 재난 피해 및 재난사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부가적인 서비스로는 재난, 교통CCTV 영상, 배수펌프장 운영 정보, 기상청과 광주시 기상정보, 생활 안전 및 위험 대처 요령 등이 제공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휴대폰 운영체계(OS)에 따라, 아이폰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폰 등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보급할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재난 상황 맞춤형 종합 알림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시민과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와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5월20일 착공, 오는 2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