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바뀌는 소방안전법 아세요?” 광주소방서 관련 사항 홍보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내년부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개정된 소방관계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효율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소방법령 개정사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소방서는 관계기관 및 소방대상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 및 서한문을 통해 알렸지만, 개정된 소방법령을 미처 알지 못하고 피해를 보는 시민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전광판 등을 이용해 적극 홍보 중이다. 개정사항으로는 2급 이상의 소방대상물은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의 말일까지 점검을 실시한 후 30일 이내에 점검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도록 변경됐으며, 야간이나 휴일 등 소방안전관리자 부재 시 안전관리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연면적 1만5천㎡ 이상인 대상은 1만5천㎡마다, 아파트는 300세대마다 1명씩, 기숙사,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등은 1명 이상씩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또, 다중이용업주가 받아야 하는 소방안전교육은 2년에 1회의 보수교육사항이 신설되고,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업주에 부과되는 처벌도 강화됐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이번 법 개정은 안전을 더욱 강화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시민들도 법 개정사항을 숙지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초월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 계속 이어져

광주시 초월읍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일동금망(대표 유제태)은 지난 22일 저소득층의 난방비로 써달라며 1천만원을 초월읍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초월읍 남녀새마을지회(회장 박기환, 조미란)가 각종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후원했다. 서림종합팩(대표 이춘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돕기위해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온전한교회(목사 이상우)와 티앤제이(대표 김태원)에서는 난방비로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을 기탁했다.진로마트(대표 김인정)에서는 매월 백미 10포씩을 기탁해오고 있다. 광주시 기업인연합회 초월지회 소나기회(회장 임종희)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난방비와 저소득 중고등학생의 교육비 지원금으로 200만원을 지원했고, (주)프라임에너텍(대표 박미령)에서는 200만원을 저소득층 난방비로 지원했다. (주)제이엘(대표 김종호)은 직원들과 한푼 두푼 모았다며 동전부터 지폐까지 직원의 손길 그대로 담긴 100여만원을 전달했고, (주)동호에너지(대표 박상진)에서는 60여만원을 기탁했다. 읍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돼지 저금통을 들고 오는 등 정기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 및 종교단체와 마을주민에게서 초월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 건강관리자회, ‘2014년 건강관리자 총회’ 개최

광주시 보건소 건강관리자회(회장 이영일)는 최근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건강관리자 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14년 건강관리자의 주요 활동보고, 명예회원 위촉, 우수회원 시상, 2015년 회장단 및 임원진 소개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건강관리자회는 각종 교육을 통해 익힌 프로그램(노인건강체조, 치료레크레이션)을 각 지역별 경로당에 전파하는 봉사단체다. 이들은 각 지역별로 건강관리자들을 발굴, 주기적으로 전문화 및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민의 날 행사, 퇴촌 토마토 축제 등 광주시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경기도 체육대회까지 참여해 실버댄스를 공연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지역사회와 보건기관의 매개 역할을 하는 건강생활 실천 도우미로서, 건강한 광주 만들기에 동참 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도시관리공사, 하수도 고객서비스 이행실적 자체평가 실시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최근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갖추어야 할 자세를 진단하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기 위한 2014 고객서비스 이행실적 평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수도 민원서비스 내용과 직원들의 대민 친철 자세 등 고객서비스헌장 이행표준 6개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현장점검, 서류점검, 평가토론회 순서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객관성을 위해 광주시에서 일반행정 서비스와 하수행정 서비스를 담당하는 현직 공무원을 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했다. 평가에 참여한 위원들은 도시공사가 서비스 제공자로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확보가 필요하고, 서비스 이행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 사장은 평가 위원들과 토론에서 이번 평가가 서비스에 품질을 높이기 위한 자기성찰에 기회가 될 것이다 며 평가를 통해 제시된 개선요구 사항은 2015년도 고객만족에 반영해 적극 개선 하라고 협업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평가결과에서 제시된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도시공사에서 개선대책을 수립 후 2015년 1월 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2015년도 1월부터 개선이 추진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연말연시 나눔 손길 ‘훈훈한 광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온정의 나눔이 광주시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23일 2014 광주시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만들기 溫&ON 프로젝트로 기탁된 460여만 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 단열공사(에어캡, 문풍지 시공), 온수매트 등을 위기가정 25세대에 각각 지원했다. 같은 날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도 광주사랑회와 연계,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 32세대에 약 300만 원 상당의 연탄 1천300장, 전기요, 담요, 겨울이불, 내복, 창문단열시트, 제습기 등의 맞춤형 난방재를 지원했다.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와 광주시쌀연구회에서도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40여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쌀과 장류 등(50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2일 ㈔광주시기업인협의회 도척지회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에 소재한 (주)삼원정공은 도척면을 방문해 각각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도척면 3개 여성단체(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는 이불 30채, 라면 30박스, 내의 30벌 등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 한편,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도 경안동을 방문해 백미(10㎏) 40포를 기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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