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달 28일 시범운영을 마친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코로나19에 따라 별도 개소식은 열지 않았다. 민원상담콜센터는 시범운영 한 달간 1만4천141건, 하루평균 707건 등의 전화민원을 받았으며 이 중 상담사가 1만2천72건(85.4%)을 직접 처리했다. 담당 부서에 전달해 처리한 건수는 2천69건(14.6%)으로 나타났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 등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통화대기시간 지연 등 불편이 있었으나 콜센터 시스템 테스트 및 안정화, 민원처리 방안 개선 등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상담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직접처리 민원을 늘려 원 콜, 원 스톱 처리로 광주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상담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민 중심의 감동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6월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시정질문,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집행기관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시정 건의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벌로는 ▲2일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자치행정국 ▲3일 보건소, 공보담당관, 복지교육국 ▲4일 읍ㆍ면ㆍ동, 시립중앙도서관, 경제문화국 ▲5일 상하수도사업소, 녹색환경국 ▲8일-농업기술센터, 차량등록사업소, 안전교통국 ▲9일-광주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담당관, 도시주택국 등이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은채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을 위한 안전ㆍ복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주요 일정으로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하고,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종합 심사한 후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결산승인안 의결 후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4차 본본회의를 개회하여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안 및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방송을 클릭하거나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28일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윤희 위원장, 김진구 도시재생담당관, 한명석 통장협의회장, 경안4통장, 경안6통장, 역4통장, 마을관리소 지킴이 및 사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그동안 추진실적과 지역특화 사업에 대한 보고순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상반기 지역특화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하반기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 만의 주민체감형 지역특화 사업 발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 위원장은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개소한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19년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14개 시군 대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을 방역사업을 기점으로 골목정원 조성, 깨끗한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건강가득찬(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민체감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광주시청 토지정보과(지가관리팀)를 방문 또는 유선으로도 가능하며 보다 편리하게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29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광주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가격 민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 여부 등 적정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유전자변형식품(GMO-Genetically Modifide Organism)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지역 내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관리대상 식품 제조ㆍ가공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스류, 장류, 면류 등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제조업소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에 대한 수거ㆍ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리대상(대두, 옥수수, 면화, 유채, 사탕무 등) 원료사용 여부(구분유통증명서 등 증명자료 확인) ▲비유전자변형 식품, 무유전자변형 식품, GMO-Free, Non-GMO 등 강조표시 및 유사표시 적정성 여부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도점검에서는 위반 행위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통해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청년 굿 잡 플러스 프로그램 1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굿 잡 플러스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부터 주 1회(5시간), 4주간 취업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올해 안에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교육내용은 ▲심층적 자기탐색 ▲직무이해를 통한 기업분석 ▲성공적인 이력서 작성법 ▲채용동향 ▲모의면접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는 개별상담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광주시청 2층에 위치한 일자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 기술이 향상돼 유능한 지역 청년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꼭 찾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광주시 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최상철 부장은 지난 26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미역ㆍ다시마 6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 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지역행사가 취소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애환을 함께하고자 지역 특산품인 미역과 다시마를 구입했다며 기탁을 통해 오포읍 취약계층에게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권용석 오포읍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을 동시에 돕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그 취지가 더 빛나도록 오포읍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나눠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8년부터 오포읍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냉ㆍ난방용품 등 1천34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도척면 소재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48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에 거주하는 A씨는 일용직으로 지난 12~17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난 24~26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 근무하다 이날 부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 대한 소독작업을 마무리한 뒤 직원 598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으며, 이날 오전 187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된 남성은 포장업무를 담당했던 만큼 접촉자가 적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중소기업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경영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의 경영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자문위원단은 코로나19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자문과 교육을 제공한다. 광주지역 기업체 대표 등 24명이 참석한 협약식은 중소기업 판로개척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데 이어 46명으로 구성된 경영자문위원단이 각 기업별로 1대 2 심층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경영자문은 기업체가 사전 제출한 경영애로 사항을 토대로 판로개척, 마케팅, 수출 전략 등 분야별 전문 자문위원이 배정됐다. 자문 상담을 받은 한 기업 대표는 기술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워 경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경영자문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경련과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 조성과 더불어 관내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전문 경영자문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관내 기업인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영 노하우를 체득해 기업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추진하는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1단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고아주시는 21일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 귀여섬 광장에서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 1단계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시관리공사 사장, 각 읍ㆍ면ㆍ동 이ㆍ통장 협의회장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1단계 사업은 다음 달 말까지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귀여리 682 일원 9천828㎡ 부지에 허브 5만2천여 주를 식재해 허브원을 조성한다. 이어 오는 12월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인허가를 득한 후 2단계 사업을 착공, 오는 2022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공모전에서 팔당허브섬&휴로드 조성사업으로 대상을 받아 시상금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