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유소년 축구교류단이 바르셀로나서 전지훈련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파주의 축구 명문인 광탄중학교 2~3학년 28명으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교류단은 오는 8일 출국, 20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축구협회가 준비한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세계 각국 국가대표 선수 훈련 장소인 CAR 산 쿠갓(CAR Sant Cugat)에서 선진축구의 기본기술 훈련과 과학적 사고를 위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축구교류는 올 초 이인재 파주시장이 스페인 방문시 카탈루냐 축구협회와 스포츠교류 협의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다. 환송식에서 이인재 시장은 대한민국의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인 파주시 유소년 축구교류단이 이번 바르셀로나와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수한 선진기술을 습득, 경기력 향상과 양국의 스포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유소년 축구교류단 캠프비용의 50%를 지원하며 향후 카탈루냐 축구협회에서는 코치를 파견해 광탄중학교 축구부 훈련 지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법원읍, 광탄면, 적성면 일대 30㏊ 70여 농가에서 생산된 파주 꿀 포도 500여 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캠벨, 홍이슬, 흑구슬이 함께 출하되고 있으며, 캠벨 상품기준 ㎏당 4000원선, 5kg 박스는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30년째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윤유현 포도 연구회장은 올해는 비 내리는 날이 많아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늦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판매에 들어간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와 달고 맛있는 파주 꿀 포도를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파주 꿀 포도는 모두 비가림 시설재배로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가격 또한 대부분이 포도밭 주변에서 원두막 직거래로 유통되고 있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보건소는 3일 지역 내 만 12~60개월 이하 취약계층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A형간염 항체보유율은 10세 이하 소아의 경우 10% 내외로 A형간염은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영유아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A형간염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취약계층의 범위는 기초생활수급자(등급 무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 부모 가정, 셋째 자녀가 해당된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해당되는 의료급여증 등 관련서류(증명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가 오는 10월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파주개성 인삼축제 중 한 행사인 파주개성 인삼 캐기 체험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인삼캐기 체험은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가족당 1칸씩 인삼밭을 배정해 직접 6년근 파주개성 인삼을 수확해 가져갈 수 있다. 파주개성 인삼 캐기 체험행사 참가비는 한 가족당 15만원이며 80가족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파주
파주시는 지난 30일 인천해양경찰청에서 지역 내 4개 마을(대성동마을, 문산읍 이천2리 지내울마을, 법원읍 금곡2리 쇠꼴마을, 적성면 주월리 한배미마을)과 해양경찰청 간 일사일촌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DMZ 정전 60주년해양경찰청 창설 60주년을 맞아 양 기관이 파주시민의 안전행복과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등 낙후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경찰청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문화관광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인재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침체해 있는 농촌마을이 활기차고 살맛 나는 농촌마을로 되살아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선진 농촌마을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육군 25사단(사단장 변재선)은 1일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적성지역 외식업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부대 육성 방안으로 매월 1회 적성지역 외식의 날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적성면 상가번영회 및 이장단은 적성면 마지리에 위치한 군인관사인 행복마을 입주 480세대 1천500여명의 군인가족과 인근 개별주택 거주가족 중 상당수의 군인가족들이 외식을 하면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적성면 상가번영회 및 이장단에서는 군의 배려에 대한 보답으로 외식 군인가족에 대해 업소 자율적으로 510%의 음식값 세일 할인 업소 확대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복잡한 민원절차 때문에 고민이시라구요? 파주경찰서에서 논스톱으로 해결하세요.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가 시민행복지수를 높여가는 대민치안 서비스 강화에 나서 화제다. 서는 8월 한달을 대민서비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우선 서는 종합민원실에서 전담하는 운전면허 갱신 및 적성검사 등 치안 업무에 사진을 미지참해 23차 방문을 해야하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대거 해소한다. 이를위해 사진을 지참하지 않은 원거리 방문자나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차 서를 방문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 증명사진을 구비하지 않아도 즉석으로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여성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안내 도우미로 활약, 복잡한 민원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을 일일이 케어, 고소고발건 접수 및 담당자 안내까지 도맡고 있다. 이어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민원접수 기록의 불편함을 해소코자 대필 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에 거주하는 김미심씨(51여)는 직장생활로 면허 갱신 시기를 미뤄오다 어렵게 시간을 내 서를 방문했지만, 사진을 지참하지 못해 당황했는데, 경찰관이 직접 사진인화 서비스를 해주니 번거로움도 없고 간편해 고마웠다고 말했다. 박선희 파주서 민원실장은 경찰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 뿐 아니라, 주민이 공감하는 행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시도에서 추진한 접경지역, 보건복지, 관광문화분야 등 1천173개 국고보조사업을 서류심사와 현장방문을 통해 평가해 파주시의 대성동마을 환경정비사업을 비롯해 전국 21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대성동마을 환경정비 사업은 낙후된 대성동마을의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주민편의 시설 정비를 통해 특수상황지역의 특화발전, 자조적창조적 연계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위원회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수 부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과 정전 60주년을 통해 대성동이 우수한 자연환경과 안보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안보체험관광 마을로 새롭게 탄생해 평화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파주시는 기관표창 뿐만 아니라 3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접경지역 발전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29일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등 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제정된 파주시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등 방지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는 우선 체불임금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금액 초과 공사계약에 노무비 구분관리제 및 지급확인제, 건설기계임대료 지급확인제 등을 전면 시행하고 기성금, 준공금 등 공사대가 지급시 하수급인 등 관계자에게 대가지급 관련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하기로 했다. 또 시청 회계과 내에 관급공사 체불 신고센터를 운영, 관급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체불민원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불은 발생한 이후에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현장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는 건설근로자들이 최소한 관급공사 현장에서 만큼은 체불로 인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지부장:손 용준)는 최근 지역 내 농협조합장,파주시청관계자,농민단체장,고향주부모임연합회장,농가주부모임연합회장, 지도여성복지담당자 등 을 중심으로 파주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공급에 적극 나섰다. 이번 개소한 파주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유상인력은 물론 자원봉사자,사회봉사대상자,여성단체봉사자 등 농촌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원활한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일손참여자(구직,봉사자) 및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DB시스템을 구축 관리하게 된다. 손용준 파주시지부장은 농업의 특성과 농작업의 성격상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위해 고정적으로 일손을 둘 순 없고, 일손 제공자 또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없는 형편이므로, 양측의 수급불일치를 연계하여 조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늣은감은 있으나 그 역할을 농협이 실시함으로서 농협농촌인력중계의 목적을 달성하여 농협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